나도야 간다 420

허니문 신혼여행 추천지

[특집] 비행 7시간 미만, 단거리 허니문 추천지 허니무너에게 허락된 시간은 길어야 일주일. 이동 시간을 최대한 줄이면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들은 어디어디가 있을까. 신들의 섬 발리 허니문 여행지도 유행 따라 뜨고 지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보다 럭셔리한 곳, 보다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는 것. 이러한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곳이자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바로 발리다. 드라마 때문에 허니무너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 발리는 활기찬 도시 문화와 고요한 리조트를 모두 가지고 있어 큰 인기다. 또 발리에서 비행기로 30분 정도 걸리는 롬복은 한적한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Don’t Miss 황실 전통 마사지 역대 태국왕궁과 중국 황실에서 전통적으로 전래된 고전안마..

해외여행정보 2008.06.06

마음 가는데로~ 발길 닿는대로~ 춘천 캠핑카 여행

이 한몸 길 위에 뉘인다 한들 무슨 걱정 있겠소? 자연을 벗삼아 행랑길 떠난 한량에겐 그 어느 곳이라도 감사할 따름이오. Why Camping Car? 내겐 캠핑카 여행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영화 의 베키는 캠핑카를 타고 마음 닿는 대로, 어디든 떠나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그녀는 현실이란 울타리에 갇혀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길버트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준다. 영화의 마지막, 그를 얽매고 있던 집을 불태우고 베키의 캠핑카로 달려간 길버트는 이렇게 말한다. “If you want, you can go anywhere.” 푸른 신록이 가득한 5월의 어느 날, 10년간 꿈꾸던 캠핑카 여행을 떠났다. 실시간 땡처리 항공권 검색도, 호텔 예약증, 빡빡한 스케줄 노트도 필요 없다. 하룻밤 동안 길 위의 스위트 ..

오토캠핑 정보 2008.06.06

'관광의 모든 것' 한국국제관광전 개최

다음달 6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국제관광전이 열리네요...여기 가면 각 나라 여행정보 한보따리 챙겨올 수 있습니다. 유준이 데리고 한번 갔다와야겠네요.... 무료초대권 프린트해 가세요...1매당 2명 입장 가능 제21회 한국국제관광전이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 60여개 국을 비롯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관련 유관기관, 관광사업체, 항공사, 호텔 등 4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관광상품·정보·여행동향을 제공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기획전시관은 ▲국내 16개 지자체, 일반 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국내홍보관 ▲각국 관광청 및 해외여행업체가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국내여행사들이 관광상..

해외여행정보 2008.05.20

10년차 직딩의 80일간의 아웅다웅 유럽여행기

10년 청춘을 고스란히 바친 영화 현장을 잠시 접고, 남은 퇴직금을 탈탈 털어 홀로 비행기를 탔다.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했냐고? 글쎄, 그게 정말 무모한 짓이었을까? 지난 80일간 그녀가 여행을 통해 얻은 교훈과 추억과 기억과 사랑, 이걸 다 읽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하물며 ‘올리비에’라는 낭만적 이름을 가진 남친까지 만들었는데? 아, 하악하악! 2007년 내 나이 벌써 34살! 그랬다! 24살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일을 시작해 어느덧 10년 청춘을 고스란히 ‘일’에만 불살랐다. 그사이 ‘연애 제로’에 도전하듯 나의 연애운은 터지지 않았고, 고작 10년 동안 남자친구라고는 지난 세기가 되어버린 99년도에 잠시 오토바이 타고 등장한 한 남자밖에 없다(그 자식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오토바이를 팔아버..

해외여행정보 2008.05.19

바캉스의 로망, 수영장있는 펜션

바캉스를 떠나기 전 펜션 확인은 이젠 필수요건. 그중에서도 수영장을 갖춘 펜션은 여름철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인기다. 전국 각지에서 소문난 수영장 펜션 미리 보기. 약수에 수영해 보셨나요? 양양 에코하임 모든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는 인체에 유익한 친환경 소재만 사용되었다. 입구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병풍림을 이룬다. 객실에는 고급 벨벳 소파와 앤티크 소품들이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다. 고급 호텔 스위트룸 수준의 욕실은 최고의 자랑거리. 넓은 창을 통해 계곡과 펜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욕실 안에서 월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피곤이 절로 씻긴다. 매일 아침 얼큰해장라면과 공깃밥을 무료 제공하는 카페 ‘블루밍데일’ 서비스도 만족스럽다. special pool 에코하임의 베스트는 약수로 채..

국내여행정보 2008.05.19

2008년 5월 10일 푸켓 여행 마지막날

■ 오전 호텔 휴식 -> 체크아웃 -> 수영장 비 쫄딱 -> 근처 점심 -> 발 맛사지 -> 시티투어 -> 공항 오늘이 벌써 마지막날이다....떠나는 비행기는 새벽 1시 25분 비행기라 오늘 일정은 오전에는 호텔에서 놀다가, 오후에 시티투어와 공항샌딩을 함께 해주는 걸로 예약해서, 픽업차량이 오후 5시정도에 오기로 했다. 체크아웃 시간이 12시라 대부분 잘 얘기하면 late check out이 가능하다고 해서, 호텔 프론트에 문의하니 안된단다...적어도 2시정도 까지는 봐줄줄 알았는데.... 오전에 수영장에서 놀다가 체크아웃하고 다시 물에 들어가기가 뭐해서, 아예 체크아웃을 하고 수영장으로 가기로 했다. 11시까지 호텔 방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호텔에 맡기고 나서, 수영장으로 향했다...

해외여행기 2008.05.17

2008년 5월 9일 푸켓 여행 5일차

■ 8시 45분 픽업 -> 카이섬 전일투어 -> 3시 호텔 귀환 -> 비 엄청옴 -> 라면 먹고 -> 저녁은 근처 식당 오늘은 카이섬 스노쿨링 투어가 있는 날이다...어제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침에 보니 비는 오지 않는다. 이번 푸켓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로 이 스노쿨링이다...TV에서나 보던 바닷속 풍경과 물고기떼를 드디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 호텔 픽업이 8시 45분이라 비교적 여유있게 아침을 먹으면서, 물고기 줄 식빵을 잔뜩 챙겼다.. 픽업차량 타고 한시간 정도 가니 요런 부두에 도착한다. 요기서 구명조끼 빌리고, 스노쿨링 장비를 빌린다. 오리발은 별도로 돈을 내고 빌리는데, 난 한국에서 원래 수영할때 쓰던 그 큰 오리발을 여기까지 가져..

해외여행기 2008.05.16

2008년 5월 8일 푸켓 여행 4일차

■ 오전 호텔 -> 점심 : 피자 -> 센트럴 페스티발, Big C -> 저녁 : MK수끼 -> 호텔 귀환 8시 15분 비오기 시작 이틀을 내리 투어를 해서, 오늘은 별 일정을 잡지 않고, 호텔에서 쉬기로 한 날이다..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유준이랑 같이 놀았다. 아침 조식 먹을때 만난 한국 가족 아이들과 같이 오전 내내 수영장에서 물놀이.... 호텔에서 만난 주민, 주호 남매....어느덧 물에 적응한 유준군...물놀이에 지친 유준군... 오전에 물놀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로 까따비치 쪽으로 나갔다...점심메뉴는 세수대야 만한 피자를 판다는 카파니냐로 정하고 길을 나섰다... 호텔을 나섰는데, 해가 쨍쨍 장난이 아니다...센트라까따 리조트에서 까따비치 가는 길... 카파니냐는 까따비치 리조트 맡은편..

해외여행기 2008.05.16

2008년 5월 7일 푸켓 여행 3일차

■ 오전 7시 30분 픽업 -> 팡아만 투어 -> 호텔 귀환 6시 30분 -> 저녁 튀김우동 햇반 오늘은 팡아만 투어가 있는날...오전 7시 30분 픽업이라 6시에 일어나서 씻은 후, 호텔 조식을 먹구 부랴부랴 짐챙기고 있으니, 프론트에서 픽업차량 도착했다고, 전화가 온다.. 픽업차량을 타고, 두군데 다른 투어 팀을 태우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9시다..다행히 날씨는 좋아서, 해가 쨍쨍 내리 쬐는데, 햇볕이 장난이 아니다....차라리 돌아다니는 데는 흐린날씨가 낫겠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요런 배를 타고 하루 종일 투어를 한다. 배안은 요렇게 생겼고, 맥주를 제외한 음료수와 과일등은 공짜로 계속 달라는 대로 준다.. 배에서 자리를 잡고 출발~~ 출발 하면, 가이드가 오늘의 투어 일정을 설명해 준다. 팡아만..

해외여행기 2008.05.15

2008년 5월 6일 푸켓 여행 2일차

■ 오전 호텔 수영장 -> 점심 호텔에서 라면 -> 오후 사파리 투어 -> 저녁 까따 마마 -> 호텔 귀환 아침에 눈을 뜨니 다행히 비가 안온다. 투어를 위해서는 그 전날 예약을 해야하는데, 오후에 시작하는 투어는 당일 오전에도 상황에 따라 예약이 가능하다. 오후에 시작되는 투어를 알아보니, 카이섬 반일 투어와 사파리 투어가 있다. 일단 푸켓 썬라이즈에 전화를 걸어 사파리 투어를 알아보니 예약 가능하단다. 그래서 오후 2시에 픽업을 하는 사파리 투어를 예약하고,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보냈다. 깊은데는 절대 안가려고 하는 유준군유준엄마는 옆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어제 미끄럼틀에서 떨어진 후, 물에 잘 안들어 가려고 하던 유준군이 물에 한번 들어가더니 나올 생각을 안한다. 한참을 놀다가 방으로 들어..

해외여행기 200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