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 8

2008년 5월 10일 푸켓 여행 마지막날

■ 오전 호텔 휴식 -> 체크아웃 -> 수영장 비 쫄딱 -> 근처 점심 -> 발 맛사지 -> 시티투어 -> 공항 오늘이 벌써 마지막날이다....떠나는 비행기는 새벽 1시 25분 비행기라 오늘 일정은 오전에는 호텔에서 놀다가, 오후에 시티투어와 공항샌딩을 함께 해주는 걸로 예약해서, 픽업차량이 오후 5시정도에 오기로 했다. 체크아웃 시간이 12시라 대부분 잘 얘기하면 late check out이 가능하다고 해서, 호텔 프론트에 문의하니 안된단다...적어도 2시정도 까지는 봐줄줄 알았는데.... 오전에 수영장에서 놀다가 체크아웃하고 다시 물에 들어가기가 뭐해서, 아예 체크아웃을 하고 수영장으로 가기로 했다. 11시까지 호텔 방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호텔에 맡기고 나서, 수영장으로 향했다...

해외여행기 2008.05.17

2008년 5월 9일 푸켓 여행 5일차

■ 8시 45분 픽업 -> 카이섬 전일투어 -> 3시 호텔 귀환 -> 비 엄청옴 -> 라면 먹고 -> 저녁은 근처 식당 오늘은 카이섬 스노쿨링 투어가 있는 날이다...어제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침에 보니 비는 오지 않는다. 이번 푸켓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로 이 스노쿨링이다...TV에서나 보던 바닷속 풍경과 물고기떼를 드디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 호텔 픽업이 8시 45분이라 비교적 여유있게 아침을 먹으면서, 물고기 줄 식빵을 잔뜩 챙겼다.. 픽업차량 타고 한시간 정도 가니 요런 부두에 도착한다. 요기서 구명조끼 빌리고, 스노쿨링 장비를 빌린다. 오리발은 별도로 돈을 내고 빌리는데, 난 한국에서 원래 수영할때 쓰던 그 큰 오리발을 여기까지 가져..

해외여행기 2008.05.16

2008년 5월 8일 푸켓 여행 4일차

■ 오전 호텔 -> 점심 : 피자 -> 센트럴 페스티발, Big C -> 저녁 : MK수끼 -> 호텔 귀환 8시 15분 비오기 시작 이틀을 내리 투어를 해서, 오늘은 별 일정을 잡지 않고, 호텔에서 쉬기로 한 날이다..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유준이랑 같이 놀았다. 아침 조식 먹을때 만난 한국 가족 아이들과 같이 오전 내내 수영장에서 물놀이.... 호텔에서 만난 주민, 주호 남매....어느덧 물에 적응한 유준군...물놀이에 지친 유준군... 오전에 물놀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로 까따비치 쪽으로 나갔다...점심메뉴는 세수대야 만한 피자를 판다는 카파니냐로 정하고 길을 나섰다... 호텔을 나섰는데, 해가 쨍쨍 장난이 아니다...센트라까따 리조트에서 까따비치 가는 길... 카파니냐는 까따비치 리조트 맡은편..

해외여행기 2008.05.16

2008년 5월 7일 푸켓 여행 3일차

■ 오전 7시 30분 픽업 -> 팡아만 투어 -> 호텔 귀환 6시 30분 -> 저녁 튀김우동 햇반 오늘은 팡아만 투어가 있는날...오전 7시 30분 픽업이라 6시에 일어나서 씻은 후, 호텔 조식을 먹구 부랴부랴 짐챙기고 있으니, 프론트에서 픽업차량 도착했다고, 전화가 온다.. 픽업차량을 타고, 두군데 다른 투어 팀을 태우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9시다..다행히 날씨는 좋아서, 해가 쨍쨍 내리 쬐는데, 햇볕이 장난이 아니다....차라리 돌아다니는 데는 흐린날씨가 낫겠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요런 배를 타고 하루 종일 투어를 한다. 배안은 요렇게 생겼고, 맥주를 제외한 음료수와 과일등은 공짜로 계속 달라는 대로 준다.. 배에서 자리를 잡고 출발~~ 출발 하면, 가이드가 오늘의 투어 일정을 설명해 준다. 팡아만..

해외여행기 2008.05.15

2008년 5월 6일 푸켓 여행 2일차

■ 오전 호텔 수영장 -> 점심 호텔에서 라면 -> 오후 사파리 투어 -> 저녁 까따 마마 -> 호텔 귀환 아침에 눈을 뜨니 다행히 비가 안온다. 투어를 위해서는 그 전날 예약을 해야하는데, 오후에 시작하는 투어는 당일 오전에도 상황에 따라 예약이 가능하다. 오후에 시작되는 투어를 알아보니, 카이섬 반일 투어와 사파리 투어가 있다. 일단 푸켓 썬라이즈에 전화를 걸어 사파리 투어를 알아보니 예약 가능하단다. 그래서 오후 2시에 픽업을 하는 사파리 투어를 예약하고,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보냈다. 깊은데는 절대 안가려고 하는 유준군유준엄마는 옆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어제 미끄럼틀에서 떨어진 후, 물에 잘 안들어 가려고 하던 유준군이 물에 한번 들어가더니 나올 생각을 안한다. 한참을 놀다가 방으로 들어..

해외여행기 2008.05.14

2008년 5월 5일 푸켓 여행 1일차

■ 오전 호텔 휴식 -> 셔틀타고 까따 비치 -> 정실론 까르푸 -> 후지 점심 -> 썬라이즈 -> 오리엔탈 맛사지 -> 아룬쏨 먹거리 장터 꼬치 -> 정실론 -> 로빈슨 백화점 -> 방라로드 -> 호텔에서 저녁 어제 새벽 3시가 거의 다돼서 잠이 들었는데도, 아침에 8시도 되기전에 눈이 떠진다. 오늘 일정은 도착 첫날이라 그냥 투어 없이 호텔에서 그냥 휴식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계획했었다.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객실 바로 앞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아침을 먹으러 고고~~ 아침 조식은 따로 요리를 해주는 오믈렛에 햄에 과일들 볶음밥, 죽, 빵 등등인데, 먹을만 했다. 신나서 마구 먹는 유준군 밥을 먹고 있으면, 새가 날라와서 음식을 노린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호텔 방을 패밀리 스윗트 룸으로 바꾸고..

해외여행기 2008.05.12

2008년 5월 4일 푸켓 여행 출발

■ 저녁 8시 5분 인천공항 출발 -> 새벽 12시 30분 푸켓 공항 도착 -> 센타라 까따 호텔 5월 초 연휴를 이용해서 계획했던 푸켓 여행이 드디어 출발이다. 원래 일정은 5월 5일 저녁 출발해서 5월 10일 아침 도착으로 현지에서 4박하는 일정에서, 급하게 출발일자와 도착일자가 하루씩 늘어나서, 현지에서 6박을 하는 일정으로 바뀌었다. 푸켓 직항 편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모두 저녁 8시 경 출발 해서 현지에 새벽 1시 정도에 도착하고, 푸켓에서 출발할때도, 새벽 1시 넘어서 출발하는게 엄청 불편하다... 집에서 짐 정리하고, 집을 대충 치워 놓고, 3시에 출발...공항버스를 타니, 역시 여행 떠날때 공항버스 안에서가 가장 설레는 거 같다. 공항에 4시 반경에 도착해서 발권하고, 짐을 부치고 ..

해외여행기 2008.05.12

2008년 5월 푸켓 여행 계획

작년 추석에도 푸켓 여행을 예약해 놨다가 유준엄마가 회사일로 휴가를 못내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예약을 취소했었는데, 올해 다시 재도전하게 됐습니다. 매년 초 달력을 뒤지면서 연휴를 물색하던차에, , 올 5월초가 5월 1일 노동절부터 5월 12일 석가탄신일까지 5일을 휴가를 내면 장장 12일 연휴가 되는 황금 찬스가 되는 것을 확인 후, 여행계획에 돌입했습니다. 일단 유준엄마 아시아나 마일리지와 제 마일리지를 합하니, 푸켓까지 3명 왕복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되서 보너스 항공권으로 예약을 잡으려고 시도를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역시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더군요....올 초에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펌받은 날짜는 5월 5일 밤 출발해서, 5월 10일 새벽도착하는 일정밖에 안되더군요...(결국 현지에 있..

해외여행기 200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