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야 간다 420

국내여행 -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하지만 여름철만 되면 부산은 도심 피서지 제1 도시로 급부상한다. 물 반, 사람 반인 해운대해수욕장 모습은 피서철이면 어김없이 9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부산이 도시 피서지 일순위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도심 한가운데 해수욕장을 갖고 있다는 것. 높은 고층 빌딩들이 솟아 있는 번잡한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푸른 물결 넘실대는 해변과 이어진다. 화려한 네온 사인이 불을 밝히는 밤이면 해변가 운치는 더욱 넘쳐난다. 부산에는 이처럼 시내에서 바로 이어지는 해수욕장이 해운대 말고도 광안리와 송정, 송도해수욕장 등 여럿이 있다. 특히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의 금문교라 불리는 광안대교가 걸쳐져 있어 밤이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젊은 감각의 카페와 디스코텍 ..

국내여행정보 2008.03.05

해외여행 -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아시아의 다른 거대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도시를 꼽으라면 필리핀의 마닐라가 아닐까 싶다. 한국에서 3시간반 정도의 비행 거리에 위치한 이 도시는 1960년대에는 한국보다도 빠른 성장을 보여 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코스모폴리탄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갔지만 거듭되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 실패로 인해 이제는 상당히 늦은 성장을 보여주는 도시로 자리잡게 됐다. 아직도 마닐라를 생각하면 거리의 데모 행렬과 빈민촌을 떠올리는 한국인들이 많으리라.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옛 얘기가 되고 있다. 최근 경제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필리핀 정부는 각 부문 중 ‘관광산업’에 대한 비중을 더욱 높게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 한국에서도 필리핀의 세부와 보라카이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네팔] 신성의 山, 동경의 山 - 구름위의 트래킹

해발 8,000m 고봉을 8개나 거느린 네팔 고원. 그러나 네팔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영산(嶺山)들이 많다. 신의 영역으로 알려진 수많은 산들, 그러나 개방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네팔에는 과연 고봉들이 얼마나 있을까? 네팔 정부가 공식 발표한 것만 해도 해발 6,000~7,000m급 봉우리들이 1,165개(18개의 트레킹피크 포함)나 되며 7,000~ 8,000m 봉우리만도 127개다. 8,000m가 넘는 고봉은 8개다. 이렇듯 네팔에는 1,300개의 만년설 고봉이 있지만, 1949년 네팔 정부에서 히말라야 입산을 허가한 이래 지금까지 개방된 산은 고작 160개에 불과하다. 현재 네팔에는 미확인된 6,000m급 거봉이 더 있다. 그럼에도 네팔 정부는 이 봉우리들을 추가로 개방하는 일에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일본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 여행지 규슈 온천

2006년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은 이제 ‘가깝고도 먼나라’가 아니라 친숙한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다. 온천 3000여개, 일본은 온천 대국이다. 특히, 규슈는 일본의 대표 온천 지역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 여행지이다. 규슈 6개 현에 이름난 온천과 료칸·호텔 17곳을 프라이데이가 직접 다녀왔다. 올 겨울 ‘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로 규슈의 온천 지역을 소개한다. 일본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규슈의 온천 지대이다. 이름이 알려진 곳만 해도 30여 개가 넘는다. 규슈 지역의 온천들은 수량이 풍부하다. 각 지역들은 관광지나 휴양지로서 잘 정비가 돼 있다. 마을 전체가 마치 공장 지대처럼 하얀 연기를 내 뿜는 벳부가 있고(벳부에서 목욕..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신라의 달밤 - 경주 여행

경주 여행은 많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탑과 절 건축에 사용된 돌만 남아 있는 절터에서는 신라시대의 웅장한 사찰을 상상할 수 있고, 시내 곳곳에 자리한 고분과 남산에 자리한 불상을 보면 옛 신라인의 삶을 되새김질할 수 있다. 경주 여행의 매력은 바로 여행자의 상상력에 따라 여행의 맛이 달라진다는 것일 게다. 보문단지에서 기림사를 지나 문무대왕릉과 감포항을 잇는 코스는 경주 답사 여행 코스로도 좋고 감포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아마도 서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코스가 가장 적당할 듯싶다. 여행은 보문단지에서 시작한다. 보문단지에서 추령을 넘어 문무대왕릉에 닿는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겨울 드라이브를 즐긴다. 첫 여행지는 기림사다. 원..

국내여행정보 2008.03.05

2007년을 시작하며...

어느새 2007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07년을 시작하면서, 조금이나마 뜻깊은 일을 하는 의미에서 유니세프 후원을 하기로 유준엄마와 상의해서 결정했습니다. 한달에 2만원이라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정말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니세프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 ‘60년의 시간여행, 60년의 희망찾기’ ★...1950년 9월 24일. 유엔군이 재탈환한 경상남도 진주의 풍경. 도시의 60%가 파괴되고 6만 명이 집을 잃어 버렸다. 전쟁 중에 불탄 미군 탱크 위에 어린이들이 올라가 놀고 있다. 그 옆으로 지게꾼 소년도 보인다. 유니세프 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호암아트홀 1층)에서 유니세프 창립 60주년을 ..

사는 얘기 2008.03.05

유레일패스 200% 활용하기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올해도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 배낭여행을 떠날 것이다. 유레일패스는 유럽 배낭여행객에게 필수품이다. TGV에서 시골 관광열차까지 유레일패스에 대해 알아본다. 유럽 18개국, 24만km의 철도망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차가 있다. 크게는 고속열차와 정규열차, 완행열차로 구분된다. 그 외에도 유럽의 시골 풍경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지방열차, 이탈리아의 벤티미글리아-쿠네오 구간처럼 그림 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관광열차도 있다. 또 다양한 침대차 옵션을 제공하는 야간열차와 고급 야간열차인 호텔 열차도 있다. 열차의 특성이나 객실 등급에 따라 때때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유레일패스를 구입하면 고속열차 테제베(THV)에서 한 량짜리 시골열차까지 다양한 패턴의 유럽 기차여행을 경험할..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7대도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7대도시 월스트리트저널의 자매지이자 월가를 움직이는 투자전문지인 가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한 7개의 도시에는 미국의 주피터(Jupiter)와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캐나다의 밴쿠버(Vancouver), 모나코의 몬테카를로(Monte-Carlo), 프랑스의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스페인의 마요르카 섬(Mallorca Island),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의 후쿠오카(Fukuoka)가 포함되었다. 이들 도시의 공통된 특징은 다른 도시 혹은 다른 국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범죄율과 물가가 비교적 낮으며, 쾌적한 날씨와 다양한 레저·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삶의 질(Quality of Life)이 타 도시에 비해 월..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세계일주 이렇게 가면 싸요

유럽선 저가항공 이용 중남미는 버스 편리 유스호스텔 ‘굿’ 인삼공사 이종원 과장 노하우 공개 직장을 1년 휴직하고 올해 7월 5일까지 네 식구가 세계일주여행을 다녀왔다. 중학교 1학년인 한길(14)이와 초등학교 5학년인 성은(11)이 그리고 우리 부부가 6대륙 40개국을 돌아봤다. 직장인으로 식구들과 함께 세계일주를 떠난다는 게 설레기도 했지만 두려웠다. 하지만 어려울 때 서로 격려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을 온 가족이 같이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비용은 9000만원 예상했는데 실제로 9500만원이 들었다. 세계일주여행에서 얻은 알뜰 여행 팁을 함께 나누고 싶다. 아프리카 남아공은 도시 내 대중교통이 없어 각 도시의 호스텔 구간을 이동하는 The Baz Bus(미니버스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은퇴이민의 모든것

열심히 일한 당신,떠나라 은퇴이민 월 200만원으로 `고품질 삶` “평생 가족과 일만을 위해 살았다 . 남은 건 흰머리와 지친 몸뿐이다 . 좀 더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위해 우린 해외로 간다 .” 한국에 비해 저렴한 물가, 느긋한 생활, 그림 같은 자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필드에 나가 즐길 수 있는 골프. 노후를 외국에서 보내기 위해 떠나는 이른바 ‘은퇴이민’이 인기다 . 낯선 환경에의 적응에 드는 수고는 여유 있는 삶이 주는 매력으로 충분히 보상된다 . 그러나 ‘은퇴이민’이란,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 설계인 만큼 충분한 정보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 과연 외국에서 보내는 황혼을 어디서, 어떻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할까? 매경이코노미는 설문조사와 현지 취재를 통해 풍요로운 인생..

해외롱스테이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