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60

2011년 2월 싱가포르 빈탄 여행기 3~5일차 (빈탄 라군 리조트)

빈탄 라군 리조트에서는 그야말로 먹고 자고 수영하고, 자고 또 먹고, 수영하고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조식부페로... 수영하고.... 방에와서 또 먹고.... 자전거도 타고.... 바닷가에서도 놀고.... 저녁때는 맥주파티....리조트 맥주는 1캔에 만원정도..그럴줄 알고 비보시티에서 30캔을 사왔지요... 아니 저 여인네는... 하루하루 놀고 먹고의 연속.... 3일내내 수영은 원없이 합니다. 저녁때 지친 피부를 위해 팩을 하는 유준군... 리조트 방안에서 잡은 도마뱀.. 저희가족이 이렇게 리조트에서만 아무것도 안하고 휴양하는 여행을 온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이것도 나름 할만 하더군요... 빈탄에서 4박을 잡아서 혹시나 지겨우면 어떡하나 했는데, 역시나 노는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해외여행기 2011.03.01

2011년 2월 싱가포르 빈탄 여행기 1~2일차

■ 1월29일 토요일 오후4시 출발->싱가폴 밤 9시20분 도착->호텔 체크인 밤11시-> 취침 올해 구정연휴에는 세승이네 가족과 싱가폴 & 빈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세승이네 가족과는 애들 태어날때부터 해외여행 한번 같이 가자고 했던게, 애들 10살이 넘어서야 같이 가게되었네요... 전체 일정은 1월 29일 토요일 출발해서 싱가폴에서 1박후, 빈탄섬으로 넘어가 4박후 다시 싱가폴 넘어와 1박후에 귀국하는 일정입니다. 싱가폴은 사실 서울 크기만한 나라여서 볼거리나 할거리가 거의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싱가폴 관광정보는 싱가폴 관광청에서 관광책자 신청하면 집에서 관광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데, 이것만 있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기전 여행 준비는 1. 항공권 예약 : 마일리지로 3명 예약 완..

해외여행기 2011.03.01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마지막날 & 비용 결산

꿈만같던 세부 여행이 다 지나가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프런트에 들려 공항픽업을 문의하니, 분명히 세부애를 통해 예약할때는 호텔에서 공항까지 무료 픽업이 제공된다고 들었었는데, 프런트에 문의하니 예약되어 있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호텔 한국인 직원보고 세부애랑 통화해서 확인하고 예약해 놓으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고, 연락을 방으로 준다고 하더군요...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11시까지 유준이와 저는 수영과 미끄럼틀, 유수풀을 돌아다니며, 최후의 물놀이를 하고..... 물놀이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와 정리를 하고 있는데, 체크아웃 시간인 12시가 다 되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프런트로 가니 예약을 다 했다면서 1시 30분에 로비로 나오라고 하더군요...워낙 이번 설 연휴에 임페..

해외여행기 2010.02.23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3일차

■ 난루수완 아일랜드 호핑-> 호텔 물놀이-> 아리랑 저녁-> 궁스파 오늘은 호핑투어 가는 날입니다. 호핑은 자유님을 통해서 난루수완 호핑투어로 예약을 해놓았고, 비용은 성인 1800페소 아동 900페소입니다. 세부의 아침이 밝아오고.... 양식을 안좋아하는 유준군은 오로지 한식 메뉴만을.... 아침을 먹고 호텔 로비로 9시반에 픽업차량이 도착.... 호핑투어 가는 선착장이 임페리얼 바로 옆에 있어 픽업차량을 타고 가는 시간은 10분도 안되는 듯 합니다. 선착장 주변에서 필리핀 닭싸움 구경 한판하고, 드디어 호핑투어를 위해 선착장으로 나갑니다. 선착장으로 나가는 길에서... 방카보트를 타기위해서는 조각배를 타고 방카보트 까지 나갑니다. 이거 앞에서 끌고 뒤에서 꼬마가 힘들게 밀어주는데 기분이 짠합니다. ..

해외여행기 2010.02.23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2일차

■ 10시 SM몰 셔틀-> 시내 관광-> 호텔 물놀이-> 미스터햄즈 저녁->어메이징 쇼 오늘의 주요 일정은 시내관광입니다. 시내관광은 그냥 생략하려다가 아버님이 워낙 돌아다니시면서 사진찍는 걸 좋아하셔서 안하면 섭할꺼 같아 오늘 오전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세부에서 시내관광을 하는 곳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마젤란 십자가, 산토니뇨성당, 산페드로 요새, 도쿄사원등 거의 근처에 모여있습니다. 세부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물론 새벽부터 일어나신 아버님이 찍으신 사진... 임페리얼 조식은 한식도 많이 나오고 아주 훌륭합니다. 저는 도가니탕을 집중 공략.... 임페리얼 조식 부페는 사람이 많은 날의 경우 한식당에서도 제공이 되며, 메인 부페 식당보다 한식당이 오히려 조용하고 먹기 편합니다. 담날 갔더니 메인 부페..

해외여행기 2010.02.22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1일차

■ 9시30분 체크아웃->10시 셔틀 아얄라몰->12시 제리스그릴 점심-> 택시로 마르코폴로복귀 후, 가방찾아서 임페리얼 팰리스->리조트 물놀이-> 저녁 크루아타이->저녁 리조트 산책 전날 늦게 새벽에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8시에 눈이 떠져서 대충 씻고, 아침을 먹으러 부페로 고고~!! 마르코폴로는 세부 본섬 시내 언덕배기에 위치한 호텔로, 가격대비 조식이 괜찮고, 시설도 나름 괜찮아서 인기가 있는 호텔입니다. 1박에 방당 $74 정도로 방을 2개 예약했었습니다... 마르코 폴로 호텔 전경 마르코폴로 오션뷰 룸의 전망 마르코폴로 마운틴뷰 룸의 전망 마르코폴로 마운틴뷰 룸 객실 내부- 아침에 일어나서 어질러진 상태에서 찰칵~ 마르코폴로 조식 부페 아침을 신나게 먹고 설을 맞아 로비에서는 왁자지껄 행..

해외여행기 2010.02.22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출발

■ 2월 13일 저녁 10시15분 인천공항 출발 -> 새벽 1시30분 세부공항 도착 -> 마르코폴로 호텔 작년 10월에 부모님과 함께 여행갈 궁리를 하고 있던 차에 필리핀 세부까지 왕복 18만원이라는 세부퍼시픽 항공의 프로모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통 국적기의 요금이 40~50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무지 싼 가격이라 일단 질러놓고 보자라는 심정으로 이번 설 연휴로 티켓을 예약했었습니다. 부모님포함 총 5명의 비행기요금이 세금포함 90만원. 거의 두사람 요금으로 다섯사람 항공티켓이 해결되었습니다. 그후로도, 세부항공에서는 심심치 않게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심지어 세부 왕복을 3999원에 진행하기도 하더군요... 요런 프로모션은 이 정보를 빨리 접해서 원하는 날짜에 좌석을 얼마나 빨리 잡느냐가 관건입니다...

해외여행기 2010.02.22

2008년 5월 10일 푸켓 여행 마지막날

■ 오전 호텔 휴식 -> 체크아웃 -> 수영장 비 쫄딱 -> 근처 점심 -> 발 맛사지 -> 시티투어 -> 공항 오늘이 벌써 마지막날이다....떠나는 비행기는 새벽 1시 25분 비행기라 오늘 일정은 오전에는 호텔에서 놀다가, 오후에 시티투어와 공항샌딩을 함께 해주는 걸로 예약해서, 픽업차량이 오후 5시정도에 오기로 했다. 체크아웃 시간이 12시라 대부분 잘 얘기하면 late check out이 가능하다고 해서, 호텔 프론트에 문의하니 안된단다...적어도 2시정도 까지는 봐줄줄 알았는데.... 오전에 수영장에서 놀다가 체크아웃하고 다시 물에 들어가기가 뭐해서, 아예 체크아웃을 하고 수영장으로 가기로 했다. 11시까지 호텔 방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호텔에 맡기고 나서, 수영장으로 향했다...

해외여행기 2008.05.17

2008년 5월 9일 푸켓 여행 5일차

■ 8시 45분 픽업 -> 카이섬 전일투어 -> 3시 호텔 귀환 -> 비 엄청옴 -> 라면 먹고 -> 저녁은 근처 식당 오늘은 카이섬 스노쿨링 투어가 있는 날이다...어제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침에 보니 비는 오지 않는다. 이번 푸켓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로 이 스노쿨링이다...TV에서나 보던 바닷속 풍경과 물고기떼를 드디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 호텔 픽업이 8시 45분이라 비교적 여유있게 아침을 먹으면서, 물고기 줄 식빵을 잔뜩 챙겼다.. 픽업차량 타고 한시간 정도 가니 요런 부두에 도착한다. 요기서 구명조끼 빌리고, 스노쿨링 장비를 빌린다. 오리발은 별도로 돈을 내고 빌리는데, 난 한국에서 원래 수영할때 쓰던 그 큰 오리발을 여기까지 가져..

해외여행기 2008.05.16

2008년 5월 8일 푸켓 여행 4일차

■ 오전 호텔 -> 점심 : 피자 -> 센트럴 페스티발, Big C -> 저녁 : MK수끼 -> 호텔 귀환 8시 15분 비오기 시작 이틀을 내리 투어를 해서, 오늘은 별 일정을 잡지 않고, 호텔에서 쉬기로 한 날이다..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유준이랑 같이 놀았다. 아침 조식 먹을때 만난 한국 가족 아이들과 같이 오전 내내 수영장에서 물놀이.... 호텔에서 만난 주민, 주호 남매....어느덧 물에 적응한 유준군...물놀이에 지친 유준군... 오전에 물놀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로 까따비치 쪽으로 나갔다...점심메뉴는 세수대야 만한 피자를 판다는 카파니냐로 정하고 길을 나섰다... 호텔을 나섰는데, 해가 쨍쨍 장난이 아니다...센트라까따 리조트에서 까따비치 가는 길... 카파니냐는 까따비치 리조트 맡은편..

해외여행기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