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야 간다 420

터키 일주일간의 기록

터키 일주일간의 기록 ① 애잔한 도시, 시메나 터키로 떠나기 전, 터키를 다녀온 여행자에게서 전해 들은 이야기는 대략 이러했다. ‘지중해의 부드러운 햇살이 밀가루처럼 부서져 내리고 그리스에서 따뜻한 무역풍이 연중 불어오는 곳, 드넓은 평원에는 올리브나무가 자라고 깊은 눈동자를 가진 친절한 사람들이 사는 곳, 신화가 깃든 수많은 신전과 기독교의 성지로 가득 찬 곳, 이슬람 국가지만 의 엄격함에 그다지 얽매이지 않아 이슬람의 해방구로 통하는 곳.’ 과연 그럴까? 내일 아침 본격 일정이 시작되면 아마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피곤한 몸은 침대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갔다. 시메나, 물에 잠긴 애잔한 도시 새소리에 잠이 깼다. 새벽 6시. 벌꿀에 절인 올리브와 요구르트, 치즈, 오렌지주스로 가벼운 아침식사를 마쳤..

해외여행정보 2008.03.05

2006.07.01 대부도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에 몇몇 동문가족들과 대부도 펜션 빌리지(http://www.daebudovil.com)를 다녀왔습니다. 참석자는 윤상영(27기)+아들, 안병일(30기)+와이프+아들, 이선숙(30기)+남편, 박재범(31기)+와이프+아들, 최준우(32기)+와이프 모두 어른 9명 아이들 3명이었습니다. 대학교들어가 한참 선후배들과 술먹으며 지내던 때가 벌써 15년이 넘게 흘렀군요... 지난번 안면도에 같이 갔을때가 얼마 안된거 같았는데, 그거도 벌써 3년 전이네요... 예전에 매일 졸졸 따라다니며 명지대 앞에서 술먹던 오늘 모임의 막내 준우도 서른다섯살이라는 군요... 그래도 우리끼리 볼때는 상영이 형이 살이 좀 불었고, 나머지는 학교 다닐때 그대로라고 서로를 위안했습니다. 일기예보가 주말에 비가 엄청온다구 걱정했..

국내여행기 2008.03.05

질레트 월드컵 이벤트 당첨~!!

얼마전에 질레트 사이트에서 응원단 만들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온 FUN BOX~~~!! 밤에 집에 들어가면서 택배가 와있다길래 경비실에서 찾아오니 유준이가 신나서 어쩔줄을 모른다... 그러면서 유준인 대뜸 '아빠 또 뭐 사서 엄마한테 혼나겠다'라고 걱정한다. 내용물은 T 셔츠 2개, 대형 태극기, FIFA06 PC Game, 미니 축구 게임, 미니 태극기 2개, 응원나팔 2개, 응원봉, 응원술 4개, 월드컵 명장면 DVD, M3 면도기, 쉐이브 크림, 페이스페인팅 도구, 눈뿌리개, 응원 수건 2개, 응원 가발로 30만원 상당이라고 하는데, 유준엄마는 쓰잘대기 없는 것들만 가득하다고 핀잔을 준다.. 그래도 유준인 미니 축구 게임을 신이나서 하고 있다. 응원도구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2002년에 못다한(유준이..

사는 얘기 2008.03.05

‘지상낙원’ 괌의 숨은 진주 아웃리거 패밀리 호텔

하얀 모래밭과 야자수 아래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 괌. 이곳은 스페인과 일본, 미국, 차모르 원주민의 문화가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양하다. 해양 스포츠와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아웃리거 패밀리 호텔을 기자가 직접 다녀왔다. ▲야자수가 우거진 아웃리거 괌 리조트 수영장.(좌) 아웃리거 호텔 야경.(우) 레저와 쇼핑 천국, 괌 반짝이는 햇살 아래 끝없이 펼쳐진 하얀 모래밭과 에메랄드빛 바다, 야자수가 아름다운 괌. 인천에서 비행기로 4시간만 날아가면 만날 수 있고,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는 섬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일년 내내 기온이 27℃ 안팎으로 각종 해양 스포츠를 365일 만끽할 수 있다. 남태평양의 투명한 바다 속에 살고 있는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양평, 횡성, 안면도 펜션 정보

‘아담과 이브’를 위한 노천탕이 매력 양평 | 생각 속의 집 각종 상을 휩쓴 건축가 민규암 씨가 직접 디자인한 펜션. 콘크리트의 기하학적인 선과 빛의 만남이 아주 오묘하다. 겉모습만 번지르르할 것 같다? 천만의 말씀. 색채와 조명에 신경 쓴 감각 있는 복층 구조의 룸, 게다가 노천탕까지. 타일 대신 목재를 깔아 편안함을 강조했고, 자쿠지에서 둘만의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노천탕이라고 다 같은 노천탕이 아니다. 지하 160m의 암반수를 끌어올려 데운 물을 쓴다. 총 6채의 룸이지만 모두 독채나 다름없다. 안심하고 스파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다. 둘만의 자쿠지에서 커튼을 걷어내고 자연을 느끼며 아담과 이브로 돌아가 볼까? 생각만 해도 짜릿짜릿~ 판타스틱~ 그래서인지 커플이 많이 찾는다. 예약..

국내여행정보 2008.03.05

펜션 동호회 ‘강추’ 펜션 6

홈페이지 보고 찾아갔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전국 각지의 펜션을 직접 찾아다니는 인터넷 펜션 여행 동호회 ‘펜션여행과 정보’ 회원들이 추천하는 ‘썩’ 괜찮은 펜션은 어디일까? 관광과 등산 베이스캠프 충북 단양 | 다리안 고수동굴을 지나 소백산국립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도담삼봉,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상선암, 북벽, 온달산성, 죽령폭포, 고수동굴, 천동동굴, 소백산, 월악산, 구인사 등 많은 관광지가 있고 다리안펜션에서 출발해서 다녀올 수 있는 소백산 등산 코스도 여럿 있고요. 여름에는 래프팅과 서바이벌게임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장회나루터에서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뱃길을 따라 단양을 관광할 수도 있습니다. 펜션 바로 앞에는 맑은 계곡물을 이용한 송어양식장이 있어 저렴하게 ..

국내여행정보 2008.03.05

성공한 사람들의 10가지 비결

성공한 사람들의 10가지 비결 인생역전! 한판승 ① ‘이거다’ 싶으면 과감히 덤벼라 ② 사람들과 ‘인간적’ 관계를 유지하라 ③ 최소 1년 이상 철저히 준비하라 ④ 직원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여라 ⑤ 하고 싶은 일, 잘 하는 일을 택하라 ⑥ ‘인생 전체’를 놓고 철저히 계획하라 ⑦ ‘창업’만이 유일한 길은 아니다 ⑧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라 ⑨ 인맥이 없으면 적극적으로 만들라 ⑩ 당연한 말 한 가지… 최선을 다하라 어느 날 갑자기 내게 명퇴가 닥친다면? 부득이하게 현재의 직장과 직업을 그만두어야 한다면?명퇴와 감원이 새삼 직장인들의 최대 화두로 등장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IMF에 버금가는 감원 태풍이 몰아치면서 직장인들의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아야 ..

사는 얘기 2008.03.05

2006.3.11 이천테르메덴 온천리조트를 다녀왔어요...

인터넷에서 우연히 이천에 새로생긴 테르메덴이라는 온천리조트에 대한 기사를 보고 바로 티켓을 구매해서 다녀왔다. 결과는 꽤 괜찮은 리조트라는 생각이 든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termeden.co.kr/ 를 참조하면 되겠다... 위치는 이천인데, 분당에서 약 50Km 정도되고 시간은 한 1시간 조금 더 걸린거 같다. 입장료는 주말 어른 2만 아이 1.5만, 평일 어른 1.5만 아이 1만원인데, 온라인쇼핑몰에서 사면 약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도 씨제이홈쇼핑에서 구매해서 갔더랬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때는 방문일자를 지정하게 되어있는데, 구매하고나서는 2개월 이내에 아무때나 쓸수 있고, 방문할때 구매한 내역을 프린트 해 가면 된다. 단, 주말에는 현장에서 인당 4000원을 더 내야 ..

국내여행기 2008.03.05

숯가마 찾아 떠나는 겨울 웰빙 여행

참숯을 구워낸 뒤 남아 있는 가마의 열기로 찜질을 즐기는 숯가마 찜질. 찜질과 담백한 숯불구이 바비큐도 맛보는 1석 2조의 따끈한 겨울 나들이. “하여간 엄청 뜨끈한 게 말도 못하게 좋아요. 이 손등 좀 보래요. 맨들맨들하니 윤기가 돌잖아요. 딴 건 잘 몰라도 피부엔 최고래요.” 연분홍빛으로 물든 얼굴에 연신 부채질을 해가며 숯가마 앞에 앉아 있던 변윤희 씨(35·횡성)가 숯가마 찜질 예찬론을 펼친다. 변씨를 뒤따라 가마에서 나온 전은애 씨(33·횡성)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머리칼을 쓸어 올리며 한마디 거든다. “여름엔 좀 뜸했지만 가을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은 왔어요. 숯가마에서 땀 흘리고 나면 몸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어요. 땀을 많이 흘려도 끈끈하지 않으니 기분까지 상쾌해요.”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

국내여행정보 2008.03.05

노천탕이 있는 펜션 Best 5

Spa Village 37개의 객실에 20여 개의 단독 스파풀을 갖춘 스파 단지. 연인끼리 즐기는 커플 스파풀이 10개, 그보다 규모가 큰 패밀리 스파풀이 또 10개나 된다. 20개의 노천 스파풀은 객실과 분리되어 스파풀끼리 모여 있다. 각각 한 개씩인 24평과 34평 객실에는 프라이빗한 노천 스파풀과 개인 한증막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지하수를 예열하는 노천탕의 온도는 늘 40℃를 유지하며 다양한 기포 안마까지 받을 수 있다. 객실 이용객에 한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만 스파풀 이용이 가능한데 객실 안에 붙어 있는 스파풀(24·34평 객실)은 시간 제약 없이 체크아웃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취향에 맞게 허브나 과일 향 등의 입욕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물은 한 팀이 사용하고 나면 새로 바꿔준..

국내여행정보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