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51

2007년 8월 속초 여름휴가

올 여름에는 대학동기인 진원이와 창신이 가족들과 함께 속초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진원이네 가족은 첫째 은재가 2학년, 둘째 딸 연수가 4살, 창신이네는 5살 상효, 그리고 7살 우리 유준이 해서 애들만 4명이다. 휴가기간 내내 애들은 별 탈없이 애들끼리 잘 노니까, 어른들이 편했다... 세가족이 함께 놀러간것이 유준이가 뱃속에 있을때, 가평으로 놀러간 이후 처음이니, 거의 7년만에 같이 놀러간 것이다. 일정은 8월 15일에서 19일까지 4박5일. 숙박장소는 창신이가 한화설악콘도와 영랑호리조트를 미리 예약해서 숙박은 해결되었으니, 따로 준비할 것은 별로 없었고, 14일까지 내리 비가 계속 오더니, 우리 휴가기간 동안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가기 전까지 유준엄마가 휴가를 낼수 있을지가 정해지지 않아 마음졸..

국내여행기 2008.03.06

2007.8.11 2007 대한민국 과학박람회

지난 8월 11일 토요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과학축전에 다녀왔다... 사실 일산 킨텍스쪽은 집에서 너무 멀어 거의 가지 않는 편이었는데, 유준이도 재미있어할 거 같고, 초대권도 생겨 같이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았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됄 수 있는 괜찮은 전시회였다. 일산 킨텍스 앞에서 전시장 입구 매번 코엑스만 다니다가 킨텍스에 오니 규모는 코엑스보다 더 큰거 같다. 사람도 무지 많다... 전시장 풍경 전시장에는 각 연구단체나 정부산하단체의 홍보관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과 전시를 하고 있었고, 더 안쪽으로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과학반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실험과 이론등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었다... 물어보니, 참가한 학생들은 단체로..

국내여행기 2008.03.06

2007.01.26 화천 산천어축제와 휘닉스파크

이번 여행은 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이 2장이 당첨되었는데, 기한이 1월28일까지라 이번주말 아니면 날라가는 거여서 주말여행을 계획하던 차에, 이참에 금요일날 휴가를 내서 화천 산천어 축제(http://ice.narafestival.com)에도 가려고 계획을 세웠었다. 그런데, 금요일부터 강풍에 눈보라가 휘날리거라는 껄쩍지근한 일기 예보 때문에 목요일 저녁까지 갈까 말까를 망설이다가 그냥 출발하기로 결정하고, 금요일 새벽 5시에 기상해서 5시 40분쯤에 집을 출발했다. 산천어 축제는 8시에 개장이어서 7시 30분쯤까지 도착해서 들어가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새벽 댓바람부터 서둘러서 갔다. 네비게이션으로 화천초등학교를 찍고, 부지런히 가니 2시간 좀 넘게 걸려서 행사장에 도착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행사장 근처..

국내여행기 2008.03.05

2006.07.01 대부도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에 몇몇 동문가족들과 대부도 펜션 빌리지(http://www.daebudovil.com)를 다녀왔습니다. 참석자는 윤상영(27기)+아들, 안병일(30기)+와이프+아들, 이선숙(30기)+남편, 박재범(31기)+와이프+아들, 최준우(32기)+와이프 모두 어른 9명 아이들 3명이었습니다. 대학교들어가 한참 선후배들과 술먹으며 지내던 때가 벌써 15년이 넘게 흘렀군요... 지난번 안면도에 같이 갔을때가 얼마 안된거 같았는데, 그거도 벌써 3년 전이네요... 예전에 매일 졸졸 따라다니며 명지대 앞에서 술먹던 오늘 모임의 막내 준우도 서른다섯살이라는 군요... 그래도 우리끼리 볼때는 상영이 형이 살이 좀 불었고, 나머지는 학교 다닐때 그대로라고 서로를 위안했습니다. 일기예보가 주말에 비가 엄청온다구 걱정했..

국내여행기 2008.03.05

2006.3.11 이천테르메덴 온천리조트를 다녀왔어요...

인터넷에서 우연히 이천에 새로생긴 테르메덴이라는 온천리조트에 대한 기사를 보고 바로 티켓을 구매해서 다녀왔다. 결과는 꽤 괜찮은 리조트라는 생각이 든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termeden.co.kr/ 를 참조하면 되겠다... 위치는 이천인데, 분당에서 약 50Km 정도되고 시간은 한 1시간 조금 더 걸린거 같다. 입장료는 주말 어른 2만 아이 1.5만, 평일 어른 1.5만 아이 1만원인데, 온라인쇼핑몰에서 사면 약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도 씨제이홈쇼핑에서 구매해서 갔더랬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때는 방문일자를 지정하게 되어있는데, 구매하고나서는 2개월 이내에 아무때나 쓸수 있고, 방문할때 구매한 내역을 프린트 해 가면 된다. 단, 주말에는 현장에서 인당 4000원을 더 내야 ..

국내여행기 2008.03.05

2005.9.29 강원랜드 사진공모전 당첨~!!

얼마전에 우연히 강원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진공모전을 하는 것을 보고, 지난번 정선여행에서 들렸던 강원랜드에서 찍은 사진 몇장을 올렸었는데, 오늘 느닷없이 전화가 와서 당첨됐다고 하더군요... 뭐 기념품 정도 주는거겠지 하고 확인해보니, 2등 당첨에 30만원 상품권과 숙박권이네요...아싸~~! 어쩔수 없이 또 가야겠네요...강원랜드...

국내여행기 2008.03.05

2005.8.13 강원도 정선과 강원랜드를 다녀왔어요....

이번에도 급하게 예정에도 없던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수요일날인가 유준엄마가 계획에도 없다가 연휴때 부모님 보시고 강원도 쪽에 놀러가는게 어떠냐고 그래서 부랴부랴 알아보니 초 성수기라서 웬만한 펜션은 하루에 20~30만원을 받고 있고 그나마 방이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네이버 지식검색을 이용해서 정선쪽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한치뒷산' 이라는 펜션을 발견하고 사이트에 가보니 운좋게도 13, 14일 예약을 취소한 사람이 있어 바로 예약을 마쳤다. 여기는 일년내내 가격이 같고, 또 사이트를 보니 왠지 좀 특이한 곳이다 란 느낌이 들었다. 2박에 어른4 아이 한명 해서 15만3천원에 예약을 했다. 운좋게 예약을 마쳐 신나한 것도 잠시, 유준엄마가 월요일날 중국 출장을 가게 되었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 ..

국내여행기 2008.03.05

2005.7.31 한터캠프에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한번 가보려고 했던 한터캠프를 일요일을 맞아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유준이와 유준엄마와 다녀왔다. 출발하기 전에는 과연 괜찮은 장소일까 의심을 하고 떠났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우리의 목적은 당일치기로 야외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면서 쉬다 오는 거였는데, 목적에 딱 맞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7시부터 일어나 이거 저거 준비하고 아침먹고, 본가에 들려 부모님 모시고 하니 거의 10시가 다되어 출발하였다. 참고로 준비해간 것들은 1. 삼겹살 1Kg 2.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꺳잎, 풋고추등 야채 3. 밥은 미리 해서 도시락에 싸고 4. 과일류, 음료수, 얼음물 5. 돗자리 6. 부르스타 7. 고기구울 불판 8. 전라도 신 김치 - 구워먹으면 예술이다. 가기전 부터 군침이 돈다. 요기가..

국내여행기 2008.03.05

2005.5.8 유준이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기 마지막날

■ 정석항공관 -> 절물자연휴양림 -> 자연사 박물관 -> 공항 어느덧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이다..언제나 그렇지만 노는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 제주도 여행을 위해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얼마나 길었던가. 엄마는 출장에 아빠는 일로 계속 바빠 유준이는 계속 할머니 집에 있거나 밤에 아빠랑 집에와서 잠만자고 할머니 집으로 또 가는 날의 연속이있다. 제주도 비행기 탄것이 바로 몇분 전인거 같은데 벌써 가는 날이라니....흑흑 비행기 시간은 오후 2시 50분 이다. 렌트카는 1시 반까지 반납해야 하므로 우리는 서둘러서 숙소를 나왔다. 우리가 묵는 동안에 여러가지 조언과 친절을 베풀어 주셨던 주인 아저씨와 아줌마에게 인사를 하고 우리는 정석항공관으로 향했다. 정석항공관은 대한항공이 비행기 관련 주제로 꾸..

국내여행기 2008.03.05

2005.5.7 유준이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기 셋째날

■ 7시30분 기상 ->약천사->용머리해안 -> 송악산 -> 오설록->금릉석물원 -> 제주오일장-> 1100 도로 -> 롯데호텔 화산쇼 ->숙소 제주도 셋째날이다...비로소 날씨가 화창히 개인 날이다. 7시 반에 일어난 우리는 즉석미역국으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주인아저씨의 자랑이 자자하던 숙소 옥상에 올라갔다. 숙소옥상에서 바라본 제주의 풍경은 그야 말로 장관이다 . 앞으로 범섬과 마라도 가파도가 보이고 뒤로는 월드컵 경기장과 한라산이 보인다. 사진을 찍고 우리는 약천사로 향했다. 원래는 오늘 우도를 들어가려 했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 차라리 근처인 마라도를 가기로 정하고, 가는 중간에 약천사를 들렸다. 약천사는 약 10년 전에 지어진 절로서 제주 앞바다를 한아름으로 안고있는 절이다. 절 안으로 들..

국내여행기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