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야 간다 420

여행지에서의 기념사진 찍기

와우~ 여름이다! 여행지에서의 기념사진 찍기 글/사진 박창길 카메라는 소중한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도와주는 추억재생 장치다.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은 쉽게 한계를 들어내지만, 사진은 우리를 영원히 그곳에 머물도록 지켜주니 말이다. 즐거운 여행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카메라... 이번 휴가에는 제일 먼저 카메라부터 챙기도록 하자. 여름이 부르는데 그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하랴 기념사진의 꽃 "독사진 촬영하기" 구도 독사진은 즐거웠던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주는 개인의 소중한 기록이다. 그렇다면 독사진을 멋지게 촬영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그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독사진의 정의부터 내려보도록 하자. 독사진은 말 그대로 주인공 한사람 만을 촬영하는 사진을 말한다. 이는 카메라 ..

국내여행정보 2008.03.05

말레이시아 및 태국 여행 계획짜기....

지난 5월 제주도 다녀오면서 대한항공 뉴스지에서 본 말레이시아 겐팅하이랜드 내용에 혹한 우리는 여행계획짜기에 돌입하는데... 우선 여행가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시간이다. 언제 휴가를 낼 것이냐...(물론 돈도 문제가 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이 5일 이상 여행을 가려면 노릴 수 있는 것이 정해져 있다. 명절이나 연휴를 끼고 앞뒤로 며칠 붙여서 휴가를 사용하는 방법... 그런데 이 방법으로 떠나면, 차례도 안지내고 놀러간다는 집안 어르신들의 질타를 받고 가야한다. 두번째는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하는 방법 이 방법은 돈이 문제가 된다...성수기 이므로 모든 여행 상품들은 가격이 거의 두배가 되는 단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비수기 연휴를 끼워서 떠나는 방법이다. 그래서, 재빨리 달력을 ..

해외여행기 2008.03.05

말레이시아 겐팅하이랜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58킬로미터 떨어진, 자동차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파항’주와‘슬랑고르’주 국경에 복합 위락단지 겐팅 하이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복합 위락단지’라는 말로는 이곳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얼마나 기상천외한 곳에 지어졌는지, 그리고 얼마만큼 기발한 즐거움이 곳곳에 도사 리고 있는지는 직접 발을 들여놓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름만 들어도 일단 꽤 높은 곳임을 눈치챌 수 있듯 겐팅 하이랜드는 울창한 열대 우림 속에 우뚝 솟은 해발 1천768미터 울루칼리 산정에 세워졌다. 이곳에 이르려면 구불구불 그 높은 산길을 돌아가는 찻길보다는 간편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케이블카도 장장 14.5킬로미터에 이르는 장거리로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여행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국내외 8곳

1. 산과 바다 어우러진 강원도 동해안 최미선/ 여행칼럼니스트 대관령자연휴양림(1박)-울릉도(3박)-동해시(2박)-영월(2박) 8박9일로 여유 있게 휴가를 떠난다면 동해안과 울릉도를 차분히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첫날은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들어간다. 울릉도를 제대로 돌아보려면 3박4일 일정은 잡아야 한다. 울릉도에서 나오면 동해시로 이동, 오토캠핑장이 있는 망상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무릉계곡·천곡동굴 등을 돌아본다. 그리고 영월로 가 래프팅도 즐기고 폐교를 활용한 비산체험학교에서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첫날 머무를 대관령자연휴양림(033-641-9990)은 대관령 기슭에 자리한 곳으로, 숲이 울창하고..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꿈에 그리던 전원생활. 자연의 품속에 그림같은 집도 넓고 넓은 앞마당도 생겨났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꿈꿔온 것은 무엇보다도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하루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밥상을 마주하는 작은 행복, 텃밭에서 방금 따온 오이와 상추 등의 신선한 채소가 식탁에 오르면 전원생활의 기쁨은 두배로 뛴다. 넓은 마당을 꽃과 나무만으로 이루어진 정원으로 꾸미는 것도 좋지만 자투리 땅을 이용하여 텃밭으로 가꾸어 보자. 그 자체로 훌륭한 정원이 될 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가꾸고 기르는 보람도 얻을 수 있다. 이에 더하여 무공해 채소로 가족들의 건강을 돌본다는 생각에 이르면 누구나 꼭 한번 지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텃밭에서 가꿀 수 있는 각종 채소를 소개하고 이들을 기르는데 필요한 재배방법과 특성들을 소..

사는 얘기 2008.03.05

가볼 만한 여행지 & 알짜배기 여행정보

70개국 세계 일주한 용감한 두 처녀 강영숙·박수정이 직접 확인한 가볼 만한 여행지 & 알짜배기 여행정보 “하루 5달러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가 너무 많아요” 지난 겨울 국내 최초로 남극 탐험에 나섰던 용감한 두 여자 강영숙·박수정씨. 두 사람이 그동안 돌아다녔던 70개국의 여행기를 책으로 펴냈다. 세계에서 가장 싼 스킨스쿠버 자격증 따기, 가장 맛있는 호주의 식당몰, 아프리카 나이트클럽 거리 등 흥미진진한 알짜배기 여행정보만 쏙쏙 골랐다. 지금은 세계적 명소가 된 콰이강의 다리와 앙코르와트 사원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난공사를 치르느라 수많은 희생자들의 땀과 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곳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귀함과 숙연함이 있다. 흥청망청 놀다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지구촌 누비며 삶을 바꾼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세계일주 여행에 나선 사람들… 지금 당신은 남루한 일상을 탈출하고 싶지 않은가 세계일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루한 일상을 탈출해 삶의 여유를 찾으려는 것이다. 그들은 왜 인생의 하프타임에 떠나는 것일까. 더 이상 세계일주 여행자를 부러워 말고 당신도 떠날 준비를 서둘러보자. 글/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 표지디자인/ 장광석 “세계일주 여행은 사우샘프턴 항구에서 끝이 났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세계일주 항해를 마쳤다는 데 대해 나는 은근히 뿌듯해졌다. 그러나 그런 기분은 잠깐에 불과했다. 천문관측소에서 나온 발표에 따르면, 먼 우주 별빛이 지구에 도착할 때까지 속도와 거리로 계산하면, 내 여행 코스는 불과 1분30초에 지나지 않는다는 계산이 나..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알뜰한 당신, ‘서바스’ 통하라!

현지 숙식 공짜로 해결하는 세계 여행 프로그램… 간편한 여행 즐기고 싶다면 패키지 상품 이용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세계일주도 형편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다. 쉽고 편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세계 항공사 공동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alliance.co.kr)는 15개 회원 항공사간 연계상품을 기획해 숙식과 관광을 포함한 한달짜리 세계일주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다. 세계일주 상품은 여행 일정에 따라 3가지가 있고, 요금은 1000만~1500만원이다. 제1상품은 북·남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제2상품은 유럽·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그리고 제3상품은 이집트와 미국 동·서부, 하와이 중심으로 여행 일정이 짜였다. △ “세계일주를 형편과 취향에..

해외여행정보 2008.03.05

1백23일간 유럽 자동차여행 다녀온 조용진·조선민 부부

대기업 그만두고 1백23일간 유럽 자동차여행 다녀온 조용진·조선민 부부 “사표 낼 때 ‘로또 당첨됐냐’는 말 들었지만, 그보다 더 큰 부부 사랑을 확인했어요” 삼성이라는 번듯한 직장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4개월간 유럽 여행을 다녀온 용감한 부부가 있다. 조용진·조선민 커플이 바로 그들. 특이하게 자동차로 유럽 각지를 다녀온 이 부부에게서 듣는 재미있는 유럽 여행기와 여행지에서 발견한 부부의 사랑 이야기. 누구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열망을 가슴 속에 품고 살지만 시간과 경제적인 이유에 늘 발목잡히는 게 현실. 생각하고 계획하기는 쉬우나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일은 보통 큰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안되는 일이다. 그런 어려움을 과감히 깨고 조용진(33), 조선민(29) 부부는 유럽여행에 나섰다. ‘우물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일탈을 통해 일상을 찾다 - 주하이린, 빈진향 부부

대학에서 만나 사랑하고 결혼한, 직장 생활 3년 차였던 스물여덟 동갑내기 주하아린과 빈진향 씨 부부가 갑자기 사표를 던졌다. 그러고는 한 달쯤 지나서 세계 일주에 나섰다. 친구들과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일탈을 감행한 이들 부부는, 그러나 여행을 통해 신선한 일상을 얻었다. 대학 시절 사진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주하아린, 빈진향 부부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커플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주하아린 씨는 IT 회사에, 빈진향 씨는 제약 회사에서 근무했고 결혼도 했다. 여기까지는 뭐 별다를 것이 없는 보통의 인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하아린 씨가 빈진향 씨에게 물었다. “각시야, 우리 세계 여행 할까?” 당시 직장 생활 3년 차 신드롬을 심하게 겪고 있던 이들은 2003년 1월 말 별 대책 없이..

해외여행정보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