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와인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으로 무료로 듣게된 과정입니다. 원래 2월 7일 부터 개강해서 시작했는데, 2월 7일에는 "중앙와인학술 축제"에 참석하느라 빼먹고, 2월 14일 처음으로 수강했습니다. 강의를 듣는 수강생 중 많은 수가 파릇파릇한 대학생들이었구, 주류업계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더군요.... 정말 내가 나이 먹었다는 생각은 평소에 안드는데, 자기 소개 시간에 보니, 제가 89학번인데 89년 생이 있더군요.. 이번 시간에는 진과 보드카, 럼 그리고 데킬라에 대한 강의가 있었는데, 중간중간 시음도 하고 평소 같으면 엄청 졸렸을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고 재밌더군요.... 하여간 앞으로 3달간 진행되는 과정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우측에 서 계신 분이 정원희 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