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는 나라별 음주 스타일 그곳에 가면 이 술 한번 마셔 봐! 술은 음식과 더불어 각국의 문화가 담겨 있다. 술을 즐기는 편이라면 그곳에서 어떤 술을 꼭 마셔 봐야 할지 궁금할 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여행의 일부라 여기고 시도해 볼 만하다. 그렇지만 막상 술집에 가도 무엇을 선택할지 몰라 결국 ‘아는 맥주’를 시키고 마는 건 아닌지? 나라별로 강추하는 술이 많고 많지만 그 나라를 홍보하고 잘 안다 하는 각국의 저명인사들은 어떤 술을 권할지, 항공사, 관광청 대표들로부터 그 나라에서 유명하고 대중적인 술과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술에 대해 들어 봤다. 글·정리 이지혜 기자 와인으로 훈훈한 세상 흔히 ‘술 좋아한다’고 먼저 말한 후에 다시 소주파냐, 맥주파냐, 양주파냐를 따진다. 그런데 같은 주류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