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야기

와인 스쿨 강좌 7회 - 이태리 와인

봄이나라 2009. 3. 22. 07:52
3월 21일 BWS강남와인스쿨에서 진행된 "성공 외식 매니지먼트 과정"의 일곱번째 시간에 강의되었던 내용 정리입니다.


1. 이탈리아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는 기후가 온난하기 때문에 국토의 전지역에서 포도가 재배된다. 이미 3,000년 전 로마시대 이전부터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로마시대에는 유럽 전역에 포도를 전파하였다. 이처럼 긴 역사 속에서도 프랑스 와인과 비교할때 와인의 품질면에서 격차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탈리아 와인은 그 역사나 품질면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수준이나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 와인보다 싸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 사회의 정치적인 여건에도 영향을 받겠지만,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국내,국제 마케팅 활동이 늦게 시작되어 아직 국제적으로 적절하게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의 AOC제도를 모방하여 1963년 부터 DOC제도를 시행하였는데, AOC와 비교하여 색다른 것은 숙성시간에 대한 통제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 등급 체제 *

- DOCG(Denominazion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최상급의 원산지 통제 호칭으로 당초에 DOC 경작자들 가운데 상위의 그룹이 결속하여 상호의 이익을 도모한데서 비롯된다. 이 등급제도는 단지 포도주 품질에 대한 표시 자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품질을 보장 받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 DOC(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양질의 포도주 등급으로서 일종의 원산지 통제 호칭이다.
- IGT(Indicazioni Geografiche Tipiche)
1994년 부터 새로 도입된 와인 등급의 한 영역으로, 현재 150여개 지역이 해당되며 프랑스의 뱅드 빼와 같다.
- VDT(Vino Da Tavola)
프랑스 뱅드 따블과 같은 성격으로 관계 법령의 한계 밖에서 혹은 정해진 지역이 없는 곳에서 난 포도종으로 만들어지는 와인이다.

* 주요 재배 지역 *

- 피에몬테(Piemonte)
이탈리아의 북서쪽에 위치한 피에몬테 지역의 명품 적포로주로 바를로와 바르바레스코를 꼽으며, 스파클링 와인인 스푸만테 아스티, 백포도주인 모스카토 아스티를 들 수 있다. 바를로와 바르바레스코는 일반적으로 13.5도 이상의 강렬한 도수와 짙은 향으로 유명하다. 최하 3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시켜야 출시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스푸만테 역시 인공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투입할 수 없게 규제 받으며, 모스카토 아스티는 풍부한 향과 맛으로 매우 귀족적인 백포도주이다.

- 토스카나(Toscana)
토스카나는 피렌체를 중심으로 시에나, 피사를 연결하는 구릉지역으로 스트로베리 특성을 가진 끼안티(Chianti)의 본고장으로 오랫동안 알려져왔다. 끼안티 끌라시코 와 브루넬로 몬탈치노가 손꼽히는 명품이다. 특히 브루넬로 몬탈치노는 매년 세계 와인 랭킹 10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명성이 높다. 피에몬테 지역의 명품들이 대개 한 품종으로만 생산해 혀에 깊게 감기는 묵직한 맛으로 와인의 왕이라는 프랑스의 부르고뉴에 비견된다면, 토스카나의 와인은 비교적 가벼운 맛을 지니고 있어 프랑스의 보르도에 비교되곤 한다.

- 베네토(Veneto)
베네토지역은 베니스 근처 알프스 산맥의 산기슭에 위치하며, 이탈리아 북동쪽의 발포리첼라(Valpolicella), 바르돌리노(Bardolino), 소아베(Soave)를 포함하고 있다. 북부 소아베 지역의 백포도주역시 명품의 반열에 올라 있다. 11.5도 정도의 도수를 보이며, 기후 변화가 심하지만 활발한 와인 생산 실험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 움브리아(Umbria)
토스카나 동쪽에 위치하였으며, 12세기 청빈한 성자 성 프란시스의 고향인 아시시(Assisi)와 백포도주로 유명한 오르비에또(Orvieto)가 있다. 전통적으로 이곳에는 백포도주의 산지로 명성을 떨쳐왔지만 현재는 훌륭한 적포도주도 다수 생산되고 있다. 이곳은 기후가 온화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등의 양질의 포도를 대량 수확할 수 있는 자연적인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는 지역이다.



국토 전체가 포도 재배에 적합한 토양이며 와인용 품종만도 2백 종류가 넘는다. 길게 뻗은 국토의 조건에 따라 기후와 풍토의 차이 때문에 상당히 풍부한 와인이 만들어 지고 있다.


이탈리아 와인은 프랑스보다 역사가 깊으며, 2000여 년 전 로마제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 시대 이후 유럽의 중심지로서 좋은 와인을 다수 생산해왔으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가 북쪽으로 이동 하면서, 와인의 중심지도 프랑스로 옮겨가게 되었다.
이탈리아는 남북으로 긴 국토 전역에서 와인을 생산하며 오늘날 세계 최대의 와인 생산국가이다. 이탈리아는 와인 산지로서 가장 이상적인 곳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는 주로 저가의 대중적인 와인들을 주로 생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요 산지의 일부 명망 있는 업자들의 과감한 기술 투자와 부단한 노력 덕분에 프랑스나 캘리포니아의 최고급 와인들에 견줄 수 있을 정도의 명성과 품질을 지닌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와인 등급


이탈리아의 등급분류에는 크게 세 가지 DOCG, DOC .VDT로 분류된다.
 VDT 등급 (
Vino da Tabla)
프랑스의 뱅 드 타블에 해당된다. 일반 테이블 와인으로 저렴하여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와인이다.
 DOC 등급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D.O.C 원산지 통제표시 와인 품질을 결정하는 위원회에 의하여 원산지, 수확량, 숙성기간, 생산방법, 포도품종, 알코올 함량 등을 규정하고 있다.
 DOCG 등급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원1965년에 만들어진 등급 분류에서 최고급을 말한다. 산지 통제 표시 와인으로 정부에서 보증한 최상급 와인 (특급와인)을 의미한다.


* VdTIGT : 그 외 DOC의 바로 밑에 1992년에 새롭게 등급을 신설. 프랑스의 뱅 드 페이에 해당된다.

이탈리아의 주요 와인 산지


 1. 피에몬테(Piemonte)  : 바를로와 바르바레스코가 있다.


피에몬테는 이태리에서 가장 훌륭한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피에몬테 라는 말은 "알프스의 기슭"이라는 뜻으로 알프스의 빙하가 흘러 내려와 아름다운 계곡을 이룬다. 피에몬테의 레드 와인은 거의 단일 품종으로 만들고 강건하고 진하며 숙성되면서 품질이 더 향상된다.

피에몬테의 최고의 레드 와인은 바롤로와 바르바 레스코이다.

 @ 바롤로(Barolo) 등급 DOCG
네비올로 품종으로 양조한다. 최소 알코올 함유량이 13도에서 최고 15도까지 이르는 와인으로 최소 2년간을
오크 통에서 숙성 시키며 또 병 속에서 일정 기간 동안 숙성시킨다.

이 와인은 진하고, 드라이하며 심오하다.

바롤로는 산딸기, 버섯, 낙엽이 한데 어우러진 듯한 복잡 미묘한 향기를 풍기는데 이탈리아 와인 중에서 가장 좋은 향기를 발한다.

바롤로는 최고 15년까지 숙성시킬 수 있으며 숙성되면서벨벳처럼 부드러워 진다.

 @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바롤로와 동북쪽으로 이웃하고 있으며 네비올로 품종을 재배한다.

이 와인은 타나로 강으로부터 가을의 서리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바롤로와 유사한 와인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더 가볍고 섬세한 와인이다.


  2. 베네토(Veneto)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가 있는 베로나를 끼고 있는 베네토는 생산량은 4위이지만 DOC와인의 생산에서는 단연 톱이다.

북쪽으로 베로나의 프레-알프스, 비첸사의 돌로 미티로 둘러싸인 베로나 언덕이 서서히 내려 오면서 포강과 아드리아해의 끝에 위치한 기름진 평원에 이른다.

소아베는 모젤 와인처럼 초록색 병에 들어 있는 엷은 색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생선 요리에 아주 잘 어울린다. 소아베는 덜 숙성되었을 때 마시며 일반적으로 소아베 클라시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아베 뿐만 아니라 바르돌리노와 발포리첼라도클라시코가 맛이 더 좋다.

클라시코 지역은 베네토 지역의 노른자위라고 할 만큼 보다 높은 품질과 알코올 함유량을 지니고 있다.

비안코(Bianco)라고 불리는 화이트 와인들은 85%가 토카이(Tocai) 품종으로 만들어진다.


 3. 리구리아(Liguria)


리구리아는 이태리의 와인지역 중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진 지역의 하나다.

그러나 이곳은 진정한 포도연구의 낙원이다. 이 지역의 오랜된 곳과 고대의 포도원에서는 100여종이 넘는 포도나무를 불 수 있다. 리구리아는 단지 7개의 DOC와인을 가지고 있다.
라 스페치아(La Spezia)는 북쪽해안을 따라서 드라이 화이트 와인인 칭꿰 테레(Cinque Terre) 와 스키아트라(Sciacchetra)라고 알려진 같은 지역 포도로 만든 리큐르 와인이다. 건포도로 만든 새케트는 디저트 와인이며 드라이한 것은 호박색의 아페리티프이다.


 4. 토스카나(Toscana) : 키안티의 산지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와인의 본고장이며, 짚으로 싼 키안티는 세계인들의 뇌리 속에 이탈리아 레드와인을 생각나게 한다.

키안티는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포도를 혼합하여 만든다. 주요 품종은 산지오베제(Sangiovese)로서 전체의 50-80%, 카나이올로 네로(Canaiolo Nero)가 10-30%, 화이트 트레비아노 토스카노(Trebbiano Toscano), 말바지아 델 키안티(Malvasia del Chianti)가 10-30%를 차지하며 나머지 5% 정도는 이 지역 토종 포도를 사용한다. 키안티의 대표적인 양조 방법은 발효가 끝난 후 감미가 있는 포도즙을 첨가함 으로써 와인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키안티 (Chianti) : 6개월~1년정도 숙성시키는, 후레쉬하면서 가벼운 와인이다.
                               이 와인은 산도가 풍부해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린다.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 포도원의 중앙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포도로 만들어

                               진다. 최소 2년을 오크 숙성시키며, D.O.C.법에 의해 엄격하게 모든 과정이

                               통제되는 고품질이 와인이다.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Chianti Classico Riserva) : 병입 되기 전 오크 통에서 3     

                               년 숙성. 보르도의 샤또와 병모양 품질관리 전통 등이 비슷하다.

                               리제르바산도탄닌이 조화를 이룬 강건하면서도 부드러운맛이 특징 


 5. 라찌오(Lazio)
이탈리아의 로마를 감싸는 지역으로서 이 지역은 2,000년 전부터 와인을 만들어 왔다. 주로 개운한 느낌을 주는 드라이한 맛의 화이트 와인이 많이 생산되고 레드 와인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가볍고 신선한 프라스카티(Frascati), 마리노(Marino), 카스텔리 로마니(Castelli Romani)를 추천한다. 이들 와인들은 영(Young)하고, 후레쉬한 상태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6. 캄파니아(Campania)
이태리 남서부, 나폴리 동쪽 베수비우스(Vesuvius) 산이 우뚝 솟아 있는 캄파니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독특한 지역 중의 하나이다. 화산 폭발로 생긴 검은 속돌들이 땅에 깔려 토양을 기름지게 한다. 기후는 이상적이며 모든 작물이 잘 자라 일년에 삼모작을 할 수 있다. 포도나무는 왕성하게 자란다. 라크리마 크리스티(Lacrima Christi)는 캄파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이다. 이것은 베수비우스 산 근처의 낮은 산등성 포도원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너무 드라이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우아하고 향기가 좋은 황금색 와인이다. 이것은 뜨거운 화산 토양에서 얻어지는 특질일 것이다. 소량의 레드와
로제 라크리마도 생산된다.


 7. 시칠리아(Sicilia)
마피아와 마르살라로 유명한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큰 섬으로, 모든 유형의 와인이 이 곳에서 생산된다. 평범한 테이블 와인에서부터 알코올 함유량의 많은 디저트 와인에 이르기까지 150여 종류에 이른다.

마르살라 와인 : 마르살라는 카타라토(Catarrato), 그릴로(Grillo), 인졸리아(Inzolia) 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알코올 강화시킨 것이다. 마살라는 트라파니(Trapani), 팔레르모(Palermo), 아그리젠토(Agrigento)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이 와인은 드라이, 세미-드라이, 스위트, 매우 스위트하게 만들어진다. 이 지역의 화산토가 마르살라에게 마데라와 비슷한 산도를 준다.


  1)  레드(ROSSO)와인 : 이태리 레드와인은 약 3백종류가 되면 대표적 품종은

           산죠베제 (끼안티를 만드는 이태리 대표품종)

           네비올로 (장기숙성 타입)

           바르베라 (가벼운 타입의 와인용)

           코르비나 (적은 타닌 함량)


2) 이태리와인의 팁 

흔히 이태리와인의 라벨에는 클라시코, 리제르바, 돌체 등의 표기가 있다.

클라시코 : 역사가 깊은 특정 포도원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뜻.

                오크통의 숙성을 말함

리제르바 : 규정된 알콜 도수와 숙성기간을 상회한 와인

슈페리올 : 알콜 도수가 규정보다 0.5도 이상 높은 것가 규정

 드라이 : 셋코->앗보카트->아마빌레->돌체 의 순서대로 당도가 높아진다


- 이태리 와인의 기초 용어 및 상식 -


첫째. 기본 용어 (1)


일반적으로 이태리 와인의 Label 에 꼭 적혀 있을 만한 몇 가지 단어들을 살펴보겠다.

일단은 Wine 이 이태리어로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Il Vino (일 비노)”이다. 굳이 앞에 Il (일) 을 붙인 이유는 나중에 Spain 와인에 대해서 설명할 Wine 이란 단어가 같은 Vino 를 쓰지만 앞에 관사가 El (엘) 이 붙는다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언급했다. 즉, Il (일) 은 관사라고 보시면 된다.

다음은 White 를 일컫는 말이다. 이태리어로는 “Bianco (비앙꼬)” 라고 한다.

Red 는 이태리어로 “Rosso (로쏘)” 라고 한다.

다음은 Sparkling Wine 을 일컫는 단어이다. 이태리 와인의 Sparkling Wine 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강한 거품을 가진 “강발포성” 와인과 조금 약한 거품을 가진 “약발포성” 와인으로 나뉜다. 보통 강발포성 와인은 “Spumante (스푸만떼)” 라고 하고, 약발포성 와인은 “Frizzante (프리잔떼)” 라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와인에 표기가 되는 Vintage 는 이태리어로 “Annata (안나따)” 라고 한다. 또한 “Vendemmia (벤뎀미아)” 라는 추수를 뜻하는 단어가 쓰이기도 한다. 

그 다음은 불어에서 이야기하는 Mis en bouteille au chateau 또는 domaine 이라는 문장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와인은 샤또 또는 도멘에서 병입 했다는 뜻이다. 이 문장 역시 이태리 와인의 대부분에 표기가 되어있는데, 바로 "Imbottigliato da *** (임보띨리아또 다 ***)“ 라고 읽으며, 뒤에 *** 에는 대부분이 Winery 이름이 나온다.

이상으로 가장 기초적인 용어들 몇 가지를 짚어 보았다.


둘째. 기본 용어 (2)


위의 기본사항 이외에 조금 덜 사용되어지는 말들이지만, 알아두면, 이태리 와인의 라벨을 이해하기 한결 쉬운 명사들이다. 먼저 Winery 를 뜻하는 몇 가지 단어가 있다. “Cantina (깐띠나)” 라는 단어도 있고 "Tenuta (떼누따)“ 라는 단어도 있고, 좀 더 큰 의미로 쓰이는 몇 몇 와이너리들의 연합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Consorzio (꼰쏘르찌오)“ 도 있다. 눈치를 채신 분도 있겠지만, 영어의 Consortium 과 같은 뜻이다. 그 외에 영어의 Factory 에 해당하는 ”Fattoria (파또리아)“ 라는 단어 역시 조금 큰 Estate 라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로 쓰이기도 하며, "Vigneto (비녜또)” 역시 같은 뜻으로 쓰인다. 위에 설명한 단어들 모두 영어의 Estate, 불어의 Chateau 또는 Domaine 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와인 라벨에 많이 써 있는 단어인 “Colle (꼴레), Colli (꼴리), Collina (꼴리나), Colline (꼴리네)” 등의 단어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모두 Hill (언덕) 을 뜻하는 단어로 조금 세부적인 지역이나 때론 와이너리를 뜻하는 용어로도 쓰이는 경우가 많은 단어이다.

양조할 때 보통 오크통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Oak 역시 225리터들이의 통을 “Barrique (바리끄)“ 라고 부른다. 그 외에 보통 Slovenia산  밤나무로 만드는 5,000리터들이의 아주 큰 통을 부르는 ”Botte (보떼) 또는 Botti (보띠)“ 라고 부르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셋째. 등급체계 관련 용어


사실 와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애호가들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태리 와인의 등급체계일 것이다. France 역시 당연히 어렵긴 하지만, 많은 변화가 일지는 않기 때문에, 필자는 오히려 Up-Graded Data 를 구하기에는 오히려 이태리 와인이 더욱 어렵다고 생각한다. 일 년 사이에도 몇 번에 걸쳐서 새로운 D.O.C.G 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 용어들만 짚어 보겠다.

가장 낮은 등급인 일명 Table Wine (테이블 와인) 급을 이태리어에서는 무엇이라고 부를까? 뜻이 같은 "Vino da Tavola (비노 다 따볼라)“ 라고 부른다. 눈치를 채신 독자들도 계시겠지만, 이미 Vino 는 와인을 뜻하며, Tavola 가 영어의 Table 과 같은 단어라고 기억하시면 좀 더 쉽지 않을까 싶다.

그 다음 등급으로 D.O.C 등급을 들 수 있다.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데노미나찌오네 디 오리지네 꼰뜨롤라따)” 의 약자이다. Denominazione 는 Appellation (=Name) 에 해당하는 단어이며, Origine 는 영어의 Origin (원산지), Controllata 는 영어의 Control (통제) 해당하는 단어이다. 굳이 번역을 하지 않아도 무슨 뜻인지는 아실 것이다.

그 다음 가장 높은 등급으로 D.O.C.G 등급을 들 수 있다. 앞에 부분은 위의 D.O.C 와 동일하며 뒤에 “e Garantita (에 가란띠따)” 가 따라온다. 역시 영어의 Guarantee 와 같은 단어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 이태리 와인에서만 나타나는 조금은 특이한 등급이 있다. 바로 I.G.T 등급이다. 이는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 (인디까찌오네 제오그라피까 띠삐까)” 의 약자이다. Indicazione 는 영어의 Information 에 해당하며, Geografica 는 Geographic, 그리고 Tipica 는 영어의 Typical 에 해당하는 단어이다. 혹자는 프랑스 와인의 등급체계인 A.O.C 의 Vins de Pays (뱅 드 뻬이) 등급과 같다고는 하지만, 약간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차후에 좀 더 깊게 설명할 예정이다.) 

하여간, 이태리 와인의 등급은 이렇게 크게 4개의 등급으로 나뉜다는 정도만 알고 계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일단은 D.O.C.G 등급을 갖고 있는 와인은 최고급 품질로 일컬어지는 와인이라고 보시면 된다.


넷째. 지역 명칭 (대분류)


Italy 는 Wine 생산 지역을 France처럼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다. 즉, 이태리의 행정구역 자체가 바로 와인을 생산하는 전 지역 이라고 보시면 된다. 즉, 행정구역의 이름 (우리나라의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등에 해당하는 단어들) 만 외워도, 일단 이태리 와인의 생산지역 명칭 중에서 대분류는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이런 이름들은 알고 있어야만, 라벨에 적혀 있는 이 이름을 찾아내어 북쪽인지, 남쪽인지, 섬인지 등등의 와인생산지역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외울 필요가 있느냐고 되물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필자가 항상 이야기하는, 적어도 Wine Shop 이나 Bar 에서 와인리스트를 보고 내가 원하는 맛을 찾아내기에는 가장 중요한 상식이라 강조한다.

이태리는 BC 4세기 이후에 Greece 사람들이 이태리를 둘러보면서 전 국토에 와인을 만드는 포도나무가 그득한 것을 보고 Oenotria (외노트리아 = 와인의 땅) 라고 일컫기도 했다. 그만큼 전국토가 와인을 만드는 포도나무와 그 외에는 올리브 나무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보신 분들도 꽤 많을 것이다. 아무튼, 이태리의 행정구역 중에서 우리나라의 “도” 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살펴보겠다.


1. 북서부 지역 :


1) Valle d'Aosta (발레 다오스따) 

2) Piemonte (삐에몬떼) : 영어식으로는 Piedmont 라고 표시하기도 하지만, 이태리식 이름은 Piemonte 가 맞으며, 이태리와 와인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들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3) Liguria (리구리아)

4) Lombardia (롬바르디아) : 중북부 지역의 알프스 산맥과 바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이태리 최고의 Spumante 라고 일컫는 Franciacorta (프란치아꼬르따) 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5) Emilia Romagna (에밀리아 로마냐)


2. 북동부 지역 :


1) Friuli-Venezia-Giulia (프리울리 베네찌아 지울리아)

2) Veneto (베네또) : 이태리 4대 와인산지에 들어가며 이태리 와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한 Soava (소아베)와 유명한 Amarone (아마로네) 의 산지이기도 하다. Verona에서 열리는 Vinitalia (비니딸리아) 라는 유명한 와인전시회가 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3) Trentino-Alto-Adige (뜨렌띠노 알또 아디제)


3. 중부 지역 :


1) Toscana (또스까나) : 이태리 4대 와인산지 중 하나이다. Brunello Di Montalcino, Chianti, Chianti Classico 등의 와인으로 유명하며, Sassicaia 나 Masseto, Ornellaia 등의 Super Tuscan 와인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2) Umbria (움브리아)

3) Marche (마르께)

4) Abruzzo (아부르쪼)

5) Latio (라티오) : 때론 Lazio (라찌오) 로 쓰고 읽는다.

6) Molise (몰리세) 등의 지역이 있다.


4. 남부 지역 :


1) Campagna (깜빠냐)

2) Apulia (아뿔리아)

3) Basilicata (바실리까따)

4) Calabria (깔라브리아) 등의 Miner 와인산지들이 모여 있다.


5. 섬 지역 :


1) Sicilia (시칠리아)

2) Sardegna (사르데냐) 등의 큰 두 개의 섬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Sicilia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인기 많은 와인산지이기도 하다.

- Veneto (베네토) 지방의 와인 용어 -

이번에는 Italy 의 4대 주요 와인 산지 중에서 가장 북동부에 위치한 유명한 Wine산지인 Veneto 지방의 와인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Italy 의 지도를 한 번 살펴보면, (사진1) 북동부에 3개의 주가 있다.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Friuli-Venezia-Giulia (프리울리-베네치아-지울리아)주가 있고, 북쪽에는 알프스 산맥에서 이어지는 Trentino-Alto-Adige (트렌티노-알토-아디제) 라는 주가 있다. 그리고 북동부의 최고의 와인산지인 Veneto (베네토) 지방이 자리하고 있다.  이 3곳의 지역 중에서 현재 Italy 의 최대 와인산지인 Veneto 지방에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멋진 와인들이 있다. 그 와인들의 이름과 관련된 용어를 설명해 보겠다.


<사진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째. 화이트 와인의 대명사 Soave (소아베)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Italy는 단지 생산량만 많으며 품질은 그저 그런 와인만 나오는 것으로 세계 와인시장에 알려져 있었다. 모든 국토에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었기에 옛 그리스인들은 Oenotria(외노트리아 - 와인의 땅)라고 Italy 를 일컫기도 했다.

이런 Italy 와인에 대한 편견을 지워버린 와인이 바로 Veneto 지방의 Soave 이다. 산도가 높고 상큼한 White Wine 인 Soave 가 미국이나 영국시장에 알려지면서 Italy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며, 최고의 Apertif (食前酒) 로 알려지면서 Italy 와인을 세계에 알리는 선봉장이 된 것이다.

Soave (소아베) 를 만드는 품종부터 알아야 하겠다. Soave 는 “Garganega (가르가네가)”"Trebbiano di Soave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 라는 품종으로 만들어진 White Wine 이다. 원래 Soave 라는 단어는 이태리어에서 ”부드럽게, 사랑스럽게, 상냥하게“ 라는 뜻으로 쓰이며, Opera Aria 나 악보에서도 흔히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와인을 Tasting 해 본다면, 의미가 가슴에 와 닿지는 않을 듯하다. 갖고 있는 강한 산도 때문에 조금은 날카롭긴 하지만, 입맛을 돋우기에는 가히 최고의 식전주가 아닐까 싶다. "Soave Superiore (소아베 수페리오레)” 는 Veneto 지방의 3개의 D.O.C.G (이태리 와인의 등급체계 중 가장 높은 등급) 중에서 2001년 10월 29일 가장 늦게 승격한 D.O.C.G 이기도 하다.


둘째. 레드 와인의 대명사 Valpolicella (발폴리첼라)


Valpolicella (발폴리첼라) 는 Veneto 지방의 큰 도시인 Verona市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넓은 마을 이름이다. 이곳에는 마을 이름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Red Wine 이 생산되고 있다. 이 와인을 만드는 품종은 3가지의 품종이 주로 쓰인다. Corvina (꼬르비나), Rondinella (론디넬라), Molinara (몰리나라) 라는 품종을 Blending 하여 주로 사용한다. 약간은 달콤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어느 정도의 산도도 제법 갖고 있으며, 아무 때고 편안하게 마시기에는 아주 좋은 Red Wine 이 바로 Valpolicella 이다.

셋째. Amarone (아마로네) 와 Recioto (레치오토)


위의 두 용어를 알아나가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양조법 이름이 있다. 바로 Appassimento (아파씨멘토) 공법 이다. 이 공법은 포도를 수확할 때 가장 최고의 품질을 가진 포도를 모아서 이듬해 2월~3월까지 약 5개월간 대나무로 만든 건조장에 놓아 자연적으로 건조가 되게 하는 것이 그 첫 번째 공정이다. 이 기간이 Amarone 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는 것 또한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건조가 되고 나면 수분의 약 40% 만이 남게 된다. 즉, 발효와 양조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당도가 아주 높은 포도알갱이만 남게 된다. 이때의 포도 모양을 보면 거의 건포도에 가까운 모습을 띈다. (사진2) 이 알갱이를 압착하여 모으게 되는 포도즙이 발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포도즙 안에 있는 당도가 완전히 없어질 때 까지 발효를 시키면 당연히 와인의 알코올 농도는 15~17도까지 올라가게 되어 가장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와인이 탄생하게 된다. 이 와인이 바로 Amarone (아마로네) 인 것이다. 이 과정 중에 다른 하나의 Dessert Wine 이 탄생하게 된다. 당도가 높은 포도즙을 가지고 발효를 시키다가 어느 정도 시점이 지난 후에는 발효를 중지시켜서 만드는 와인이다. 발효가 중지되었다는 것은 당도가 어느 정도 남아있는 상태의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 탄생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와인이 바로 Recioto (레치오토) 이다.

위에 설명한 Soave 와 Valpolicella 로 만들어지기에 Amarone 와 Recioto 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붙게 된다. 하나는 Recioto di Soave (레치오토 디 소아베), Amarone della Valpolicella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Recioto della Valpolicella (레치오토 델라 발폴리첼라) 가 그것이며, Amarone di Soave (아마로네 디 소아베) 라는 와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에 대한 제조방법을 완전히 이해했다면, 아마로네는 아주 드라이하면서 알코올 도수가 높은 레드와인이라는 것과, 레치오토는 뒤에 붙는 소아베 (화이트와인) 발폴리첼라 (레드와인) 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어느 정도의 알코올과 충분한 당도를 가진 디저트 와인임을 Label 의 정보만 가지고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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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그 외의 용어들.


Verona 에서는 매년 4월 첫째 주 쯤에 Italy 최고의 Wine Exhibition 인 Vinitaly (비니딸리)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보통 5일간에 걸쳐서 열리게 되는데, 이 전시회 기간 동안의 베로나는 거의 축제의 분위기에 가깝다. 어림잡아도 30,000가지 정도의 와인이 출품되는데, 5일이라는 기간 동안 전체의 와인을 모두 다 Tasting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이 지방의 주민들도 이 기간만큼은 최대한 시간을 내어 좋은 와인을 맛보는데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여행객들을 위한 Hotel 들도 거의 주변에는 남아있는 방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전시회이다.

이 지방의 주민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와인은 Amarone 로 여겨진다. 다른 France 의 와인이나 심지어 Italy 의 다른 지방의 와인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거의 알지 못한다. 오로지 그들에게는 Amarone 만이 있을 뿐이다. 전시회 첫 날 아침에 전시장 입구는 찾아온 이 지방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룬다. 전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으로 들어가 제일 먼저 찾는 와인은 바로 Amarone 이다. 보통 전시 2일째 되는 날이면 모든 부스에서 전시중이거나 시음중인 Amarone 는 찾아볼 수 없는 진풍경도 연출되기도 한다. 대낮부터 와인에 취해 노래를 부르거나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는 것 또한 마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기까지 하다. 이 지방 사람들에게 그 만큼 아마로네는 꿈의 와인이자 일생에 몇 번 마셔보지 못하는 값비싸고 고귀한 와인으로 여겨진다.

이런 폐해(?)가 발생하자 이 지방 사람들은 하나의 목적의식에 사로잡히게 된다. 바로 고가의 아마로네와 가장 비슷한 맛을 가지나 가격은 좀 저렴한 레드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욕망이다. 아마로네를 만들고 난 포도껍질이나 남아있는 잔해를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워서, 같은 포도즙인 Valpolicella 포도즙을 이 잔해에 넣고 두 번째 발효를 시키게 된다. 이 와인의 이름이 Ripasso (리빠쏘) 또는 Ripassa (리빠싸) 라고 불린다. 일반 발폴리첼라 와인과 비슷하긴 하지만, 아마로네의 풍미를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게 만들었으며 가격은 일반 아마로네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게 만든 것이다. 재활용의 묘미라고나 할까? 아무튼 재활용 와인(?)까지 만들 정도로 이 지방 사람들에게 Amarone 는 그들의 꿈이자 희망인 것이다.

또 한 가지 이 지방을 대표하는 와인 이름 하나를 잊어버릴 수는 없다. Bardolino (바르돌리노) 가 그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Soave Superiore 와 Recioto di Soave 와 함께 Verona 지방의 3대 D.O.C.G 에 들어가는 와인이 Bardolino 이기 때문이다. 비교적 가벼운 레드 와인으로 프랑스의 보졸레와도 비교가 되는 바르돌리노 역시 한 번쯤은 맛보아야 할 Verona 의 와인일 것이다.


Verona는 거장 William Shakespeare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Romeo & Juliet (로미오와 줄리엣)” 의 배경이 된 곳이다. Soave라는 이름이 왜 지역명이나 품종이 아닌 “부드러움” 이란 뜻의 단어가 와인의 이름이 되었는지에 대한 전설 같은 두 개의 이야기가 있다. 13세기의 위대한 시인이자 유럽인들의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Dante (단테)” 가 그 와인을 보고 “부드럽다”라고 말했다는 이야기와, 로미오가 줄리엣과 함께 있다가 그녀와의 입맞춤을 위해 시종이 준비한 와인을 마시고 “Soave!" 라고 외쳤다는 전설이다.


수업중 시음한 와인

1. 종류: 레드와인 풀바디 알코올 13%

2. 국가 : 이탈리아

3. 와인명 : 산 실베스트로 오또네(San Silvestro Ottone)

4. 품종 : Barbera 100%

5. 빈티지 : 2006

6. 구입일자 및 장소 : 소비자가 22000원

7. 구입가 :

8. 개봉일 : 2009.3.21 BWS 수업중 시음

8. 색상 : 진한 레드

9. 향 : 처음 향은 매우 무겁운 향이 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사라지고 힘이 약해짐.

10. 맛 : 타닌 거의 안느껴지고, 산도가 조금 있음.

11. 총평 : 전체적으로 뒤심이 부족한 느낌. 처음 먹었을때는 그럭저럭 괜찮음.





1. 종류: 화이트와인 알코올 13%

2. 국가 : 이탈리아

3. 와인명 : 산 실베스트로 아델라시아 (San Silvestro Adelasia)

4. 품종 : Cortese 100%

5. 빈티지 : 2006

6. 구입일자 및 장소 : 소비자가 22000원

7. 구입가 :

8. 개봉일 : 2009.3.21 BWS 수업중 시음

8. 색상 : 밝은 노랑

9. 향 : 상큼한 과일향.

10. 맛 : 스파클링은 거의 없고, 약간의 산도와 신선한 맛이 느껴짐.

11. 총평 : 신선하고, 푸루티한 느낌이 살아 있어, 식전주나 초밥등에 잘 어울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