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남아공까지, 다변화하는 조기유학 대상지 유학, ‘맞춤 교육’ 찾아 어디든 간다 ‘어쨌든 한번은 나갔다 와야 한다’는 엄마들의 신념은 조기유학의 보편화와 저연령화를 가져왔다. 유학 대상국도 북미권 중심에서 호주, 뉴질랜드로 확산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비영어권 국가도 예외가 아니다. 국제학교에 입학시켜 영어와 제 2외국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까지 실행에 옮기고 있다. 요즘은 두 나라 이상을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학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조기유학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조기유학 대상국의 변화상을 짚어보았다. 조기유학 대상지는 북미권 선호,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 선호가 여전히 높다. 하지만 초등학교 진학의 경우 미국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