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준이랑 유준 엄마랑 여주로 주말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주말에도 매주 출근을 하는 유준엄마로 인해 주말에도 어디 가지도 못하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요즘, 이번주는 유준엄마 사무실을 다른 건물로 옮기느라 어차피 못나간다는 희소식이 있어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날씨도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어디를 가볼까 고민끝에, 여주로 가기로 결정.... 늦은 아침을 먹고 집에서 어영부영 12시 넘어서 출발....고속도로 정보를 들으니, 영동고속도로는 이미 막히는 상태라 우리는 국도를 타고 여주로 향했습니다. 먼저 1차로 들린 곳은 우리나라 만원 지폐의 주인공이신 세종대왕릉...영릉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매일 자정넘어 퇴근에 유준엄마 얼굴이 많이 상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