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야 간다 420

2010년 5월 주문진, 곰배령 여행

2000년 5월 14일 유준엄마랑 결혼해서, 2010년 5월 14일로 10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신없이 살다보니, 10년이라는 시간이 빨리도 지나갔네요.. 결혼 10주년을 맞아, 가볍게(?) 주문진과 곰배령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친구가족들과 함께 가려고 했는데, 다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저희가족만 다녀왔습니다. ■ 2010년 5월 14일 첫째날 : 9시 출발 -> 12시 주문진 도착 -> 초당순두부마을 점심 -> 참소리 박물관 -> 오죽헌 -> 주문진 어시장 -> 주문진 블루힐 숙소 역시나 남들 일할때 월차내고 노는 맛은 깨소금 맛이지요... 전날 짐을 전혀 챙겨 놓지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정신없이 짐을 챙겨서 출발~! 출발하기전 아침으로 김밥헤븐에서 김밥을 사서, 고속도로로 진입!! ..

국내여행기 2010.05.18

아깝다 학원비 - 사교육의 진실을 파헤쳐 보자!!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http://noworry.or.kr)에서 펴낸 '아깝다 학원비'라는 소책자입니다. 32페이지의 손바닥크기의 소책자에 대한민국 망국병인 사교육을 바로잡을 정보를 담아냈습니다. 연구기간 1년 3개월, 토론회만 30차례. 그동안 만난 사교육 전문가만도 수십명. 억대연봉 학원강사, 강남엄마 교육상담전문가, 엄마표 공부법의 달인들까지 대한민국 사교육의 내노라하는 인사들이 총동원돼 사교육 정보의 허위와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책자는 이미 30만부가 각 학교 및 단체등에 배포가 되었고, 이 모든 제작비용이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책자 내용은 e-book 형태로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으나,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PDF로 만들었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하세..

사는 얘기 2010.03.22

물 위의 리조트, 크루즈 여행의 모든 것

All About Cruise 흔히 요트는 물 위에 떠 있는 특급 호텔로 비유된다. 적어도 관광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크루즈는 그 이상이다. 그래서 크루즈의 별명은 ‘물 위의 리조트’다. 여기에는 요트와 특급 호텔이 주는 한적함을 대신해 파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그래서 누구나 일생에 꼭 한 번은 해봐야 하는 여행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크루즈 여행이 정확히 뭐란 말인가? 크루즈의 어원인 라틴어 ‘Crus-’는 네덜란드에서 ‘횡단하는 것’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바다를 횡단하는 모든 것이 크루즈는 아니다. 여객선 또한 크루즈의 범주에 넣지 않는다. 어원만으로 정의가 충분치 않아 자체 정의를 내려 보았다. 이렇게 말하기는 촌스러운 감이 없지 않지만 크루즈는 ‘많은 위락 시설을 이용하며 수준..

해외여행정보 2010.03.03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마지막날 & 비용 결산

꿈만같던 세부 여행이 다 지나가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프런트에 들려 공항픽업을 문의하니, 분명히 세부애를 통해 예약할때는 호텔에서 공항까지 무료 픽업이 제공된다고 들었었는데, 프런트에 문의하니 예약되어 있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호텔 한국인 직원보고 세부애랑 통화해서 확인하고 예약해 놓으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고, 연락을 방으로 준다고 하더군요...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11시까지 유준이와 저는 수영과 미끄럼틀, 유수풀을 돌아다니며, 최후의 물놀이를 하고..... 물놀이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와 정리를 하고 있는데, 체크아웃 시간인 12시가 다 되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프런트로 가니 예약을 다 했다면서 1시 30분에 로비로 나오라고 하더군요...워낙 이번 설 연휴에 임페..

해외여행기 2010.02.23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3일차

■ 난루수완 아일랜드 호핑-> 호텔 물놀이-> 아리랑 저녁-> 궁스파 오늘은 호핑투어 가는 날입니다. 호핑은 자유님을 통해서 난루수완 호핑투어로 예약을 해놓았고, 비용은 성인 1800페소 아동 900페소입니다. 세부의 아침이 밝아오고.... 양식을 안좋아하는 유준군은 오로지 한식 메뉴만을.... 아침을 먹고 호텔 로비로 9시반에 픽업차량이 도착.... 호핑투어 가는 선착장이 임페리얼 바로 옆에 있어 픽업차량을 타고 가는 시간은 10분도 안되는 듯 합니다. 선착장 주변에서 필리핀 닭싸움 구경 한판하고, 드디어 호핑투어를 위해 선착장으로 나갑니다. 선착장으로 나가는 길에서... 방카보트를 타기위해서는 조각배를 타고 방카보트 까지 나갑니다. 이거 앞에서 끌고 뒤에서 꼬마가 힘들게 밀어주는데 기분이 짠합니다. ..

해외여행기 2010.02.23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2일차

■ 10시 SM몰 셔틀-> 시내 관광-> 호텔 물놀이-> 미스터햄즈 저녁->어메이징 쇼 오늘의 주요 일정은 시내관광입니다. 시내관광은 그냥 생략하려다가 아버님이 워낙 돌아다니시면서 사진찍는 걸 좋아하셔서 안하면 섭할꺼 같아 오늘 오전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세부에서 시내관광을 하는 곳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마젤란 십자가, 산토니뇨성당, 산페드로 요새, 도쿄사원등 거의 근처에 모여있습니다. 세부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물론 새벽부터 일어나신 아버님이 찍으신 사진... 임페리얼 조식은 한식도 많이 나오고 아주 훌륭합니다. 저는 도가니탕을 집중 공략.... 임페리얼 조식 부페는 사람이 많은 날의 경우 한식당에서도 제공이 되며, 메인 부페 식당보다 한식당이 오히려 조용하고 먹기 편합니다. 담날 갔더니 메인 부페..

해외여행기 2010.02.22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1일차

■ 9시30분 체크아웃->10시 셔틀 아얄라몰->12시 제리스그릴 점심-> 택시로 마르코폴로복귀 후, 가방찾아서 임페리얼 팰리스->리조트 물놀이-> 저녁 크루아타이->저녁 리조트 산책 전날 늦게 새벽에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8시에 눈이 떠져서 대충 씻고, 아침을 먹으러 부페로 고고~!! 마르코폴로는 세부 본섬 시내 언덕배기에 위치한 호텔로, 가격대비 조식이 괜찮고, 시설도 나름 괜찮아서 인기가 있는 호텔입니다. 1박에 방당 $74 정도로 방을 2개 예약했었습니다... 마르코 폴로 호텔 전경 마르코폴로 오션뷰 룸의 전망 마르코폴로 마운틴뷰 룸의 전망 마르코폴로 마운틴뷰 룸 객실 내부- 아침에 일어나서 어질러진 상태에서 찰칵~ 마르코폴로 조식 부페 아침을 신나게 먹고 설을 맞아 로비에서는 왁자지껄 행..

해외여행기 2010.02.22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출발

■ 2월 13일 저녁 10시15분 인천공항 출발 -> 새벽 1시30분 세부공항 도착 -> 마르코폴로 호텔 작년 10월에 부모님과 함께 여행갈 궁리를 하고 있던 차에 필리핀 세부까지 왕복 18만원이라는 세부퍼시픽 항공의 프로모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통 국적기의 요금이 40~50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무지 싼 가격이라 일단 질러놓고 보자라는 심정으로 이번 설 연휴로 티켓을 예약했었습니다. 부모님포함 총 5명의 비행기요금이 세금포함 90만원. 거의 두사람 요금으로 다섯사람 항공티켓이 해결되었습니다. 그후로도, 세부항공에서는 심심치 않게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심지어 세부 왕복을 3999원에 진행하기도 하더군요... 요런 프로모션은 이 정보를 빨리 접해서 원하는 날짜에 좌석을 얼마나 빨리 잡느냐가 관건입니다...

해외여행기 2010.02.22

국내 가격싼 관광 호텔 체인 브랜드 베니키아

친절한 서비스, 폭신한 베드,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한 호텔에 들어서면 왠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에 빠져든다. 친절한 서비스, 폭신한 베드,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한 호텔에 들어서면 왠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에 빠져든다. 호텔이 좋은 이유는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청결함과 위생에 있어서도 호텔은 여느 숙박업소보다 두터운 신용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텔이라도 ‘가격’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100% 만족하기 힘들다. 하지만 미리 겁먹고 포기하지 말자. 부담없는 가격과 만족스러운 서비스, 이를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국내 최초 호텔 브랜드 베니키아(BENIKEA)가 있다. 착한 호텔 베니키아를 만나보자. 글 박지영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 사업단(02-728-9730, www...

국내여행정보 2010.02.10

타격에 관한 자료 모음

최상의 스윙은 힘 80%만 써라 중요한 것은 힘이 아닌 타이밍(timing)이다. 야구의 매력 중 호쾌하게 하늘을 가르는 홈런만큼 좋은 것은 없다. 누구나 프로선수처럼 정확한 임팩트에 의한 비거리가 많은 강하고 빠른 타구를 날리고 싶어한다. 그러나 프로선수라도 초보자 시절이 있었던 만큼 배트를 처음 잡았을 때부터 호쾌한 타구를 날린 것은 아니다. 사회인야구 선수들이 프로들처럼 멋진 타구를 날리지 못하는 것은 자기 힘의 100퍼센트 이상으로 강한 볼을 치려고 하기 때문이다. 강한 타구를 치려고 하다 보면 욕심이 앞서게 되어 허리가 일찍 열리고 헤드-업은 물론 팔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져서 좋은 타구를 날리는데 능숙해지지 못한다. 야구는 자기 힘의 80퍼센트 정도로 스윙을 해야 한다. 8할의 힘만 쓰기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