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에도 푸켓 여행을 예약해 놨다가 유준엄마가 회사일로 휴가를 못내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예약을 취소했었는데, 올해 다시 재도전하게 됐습니다.
매년 초 달력을 뒤지면서 연휴를 물색하던차에, , 올 5월초가 5월 1일 노동절부터 5월 12일 석가탄신일까지 5일을 휴가를 내면 장장 12일 연휴가 되는 황금 찬스가 되는 것을 확인 후, 여행계획에 돌입했습니다.
일단 유준엄마 아시아나 마일리지와 제 마일리지를 합하니, 푸켓까지 3명 왕복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되서 보너스 항공권으로 예약을 잡으려고 시도를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역시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더군요....올 초에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펌받은 날짜는 5월 5일 밤 출발해서, 5월 10일 새벽도착하는 일정밖에 안되더군요...(결국 현지에 있는 거는 꼴랑 4일.. )
일단 예약 걸어놓고, 앞뒤로 모두 웨이팅을 걸어놨는데, 티켓 구매 시한인 오늘까지도 대기가 안풀리더군요..
하는 수 없이 일단 발권을 오늘 했구요....
근데,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인데도 3명 유류세와 공항이용료 합치니깐 48만 6300원을 결제해야하네요...
그다음으로는 어디서 묶을 것인가와 무얼 할것인가를 고민들어가니 아....머리가 아프더군요...
며칠을 아쿠아에서 발행한 책자와 사이트를 뒤져봐도 다 좋게 보이고....
일단 푸켓 여행 정보는 아래 세 사이트만 보면 대부분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카오락쪽으로 갈까, 끄라비 쪽으로 갈까...마구 고민을 하다가 해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으나, 수영장도 그럭저럭 괜찮고, 가격도 괜찮은 카따비치쪽의 센타라 까따 리조트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5월달 동남아 여행의 장점은 비수기의 시작으로 숙소의 가격이 거의 반값으로 내려갑니다.
저희가 예약한 센타라 까따리조트의 패밀리 스위트룸도 평소의 반가격도 안되는 하루 2400밧. 우리돈으로 약 8만원정도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현지에서의 일정은 썬라이즈의 죠이님과 조정끝에 크게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 정했습니다.
떠나기 전까지 대기걸려있는 일정이 풀려서 일정이 조금더 늘어가기만을 기다려며, 제발 이번에는 별 탈 없이 출발할 수 있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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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토요일 |
푸켓 인천 |
* 푸켓 공항 출발 (새벽 1시 25분) * 인천공항 도착 (오전 9시 35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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