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의 특급 와인의 맛과 향기를 품고 있는 착한 세컨드 ! 보르도 특급 와인들을 맛 보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특급 와인을 만드는 포도밭에서는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세컨드 와인도 나온다는 것. 그러고 가끔씩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이 세컨드 와인이 특급 와인을 능가할 때도 있다는 사실이다. 세컨드 와인들은 같은 포도밭에서 나온 포도들을 가지고 만든 와인들로, 품질 면에서 특급 와인에는 미치지는 못하나 여전히 특급 와인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격은 품질에 비해 매우 착하다. 1855년에 보르도 메독 지방의 와인들에 대한 등급 분류가 공식화 되면서, 메독 포도밭의 20% 정도 밖에 특급 와인으로 지정될 수밖에 없었다. 특급 와인 분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