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두 자녀 싱가포르 유학 보낸 아빠 은문수씨 체험기 기획·송화선 기자 / 글·안소희‘자유기고가’ / 사진·조세일‘프리랜서’ 지난 2005년 두 자녀를 싱가포르로 조기유학 보낸 은문수씨. 그는 아이들을 유학보내기 전 직접 발품을 팔며 각종 정보를 모았다고 한다. 현재 아이들이 현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그에게 조기유학 성공 노하우를 들었다. “얼마 전 큰아이가 싱가포르 수학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싱가포르 전역에서 5, 6학년을 통틀어 최상위 15명에게만 주는 상인데 얼마나 기쁘고 자랑스러운지, 요즘은 아이들 생각만 하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웃음이 납니다.” 대구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은문수씨(50)는 지난 2005년 아들 정민이(15)와 딸 수현이(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