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 여기가 명소] RV가 아니면 어때 떠나는거야! 텐트 싣고 휴가철마다 재연되는 방 구하기 전쟁이 지긋지긋하다. 특히 올해는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휴가 인파들이 국내 콘도 등으로 몰리면서 방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다. 성수기인 8월 중순까지 콘도를 구할 확률은 제로. 그렇다고 휴가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런 때 승용차 트렁크에 텐트 하나만 싣고 훌쩍 오토캠핑을 떠나보면 어떨까. 산 바다 계곡 등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립공원 등에서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이 들어서 있다. 전국 500여개 캠핑장 중 취사장과 샤워장, 화장실 등이 갖춰진 오토캠핑장은 50여곳. 오토캠핑장 이용료는 무척 저렴하다. 주차비와 텐트 치는 비용만 내면 되지만 예약은 필수. 아웃도어 용품 전문업체인 콜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