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16일 일요일 날씨-그나마 맑음
오늘은 디즈니랜드 가는날~~!! 아침부터 서둘러 9시 반에 호텔을 나섰다.
디즈니랜드는 마이하마라는 지하철 역 바로 옆에 있다. 호텔에서는 약 1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이다.
우선 신기바까지 지하철로 가서 다시 거기서 마이하마까지 JR라인을 타고 가야한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별로 안걸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디즈니랜드에 가까와오자 사람들이 붐볐다.
사실 도착할 때까지 디즈니랜드를 갈까 디즈니씨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 사람들 얘기로는 디즈니씨가 근래에 생겨서 볼거리가 더 많다고 하고, 디즈니랜드는 어른들이 가기엔 좀 그렇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냥 유준이를 생각하고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결정...
지하철에 내려서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 가보니 커다란 디즈니 스토어와 영화관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이 나왔다...
디즈니 상점에 들어가자 마자 엄청나게 놓여있는 푸우와 이요르...
유준인 마냥 신나서 발길을 떼지를 않는다..
어쩔수 없이 여기서 유준이 푸우 핸드폰 장난감을 사주고 나와 물어보니 디즈니 랜드는 이쪽이 아니라 반대쪽이란다.
지하철 역에서 나와 오른쪽 방향이다..다시 약 10분간을 걸어가니 디즈니 랜드 매표소가 나온다....입장료가 어른 5500엔...우리돈으로 5만5천원이다. 윽~~~
표를 끊고 들어가니 인형들이 돌아다닌다. 푸우도 있고 백설공주도 있고 피노키오도 있고....인기있는 인형들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래서 별루 인기 없는 인형이 있길래 한컷 찍는데, 유준인 별루 싫은가 부다....
한국어 안내도를 집어들고 보니 어디서 부터 가야할지가 막막하다...
일단 되는데로 돌아보기로 하고 1시간 정도를 돌아다니니 생각보다는 별로 크지가 않다.
에버랜드를 밥먹듯이 다닌 와이프와 나는 별루 감동이 안온다.
오후 3시에 퍼레이드를 보니 캐릭터만 디즈니 캐릭터 일뿐 에버랜드에서 보던 그런 퍼레이드다...
그래도 유준인 마냥 신나나부다...사실 유준이 보여주러 왔으니깐 뭐 억울한건 없다.
여기는 입장권이 자유이용권이랑 같은 개념이어서 모든 놀이기구를 탈수 있는데, 한번 뭐든지 타려면 기본으로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FastPass라는 걸 이용해서 몇개의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미리 예약권 같은거를 발부해서 그 예약권에 찍힌 시간대에 오면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는 제도가 있었다...
우린 그걸 주로 이용해서 후름라이드 비스므레한 거랑 88열차 비슷한 2개인가를 와이프랑 각각 따로 탔다...
한참돌아다니다가 보니 사람이 별로 없어보여 줄을 서서 유준이랑 같이 백설공주 열차를 탔는데, 막상타니 어두운 굴에 마귀같은 인형들과 소리가 들려나와 유준인 막 울어대구....
여하간 생각보다는 별루였다...디즈니 랜드...
다른분들 혹시 가실일 있으면 디즈니 씨 가세요....안가봤지만....디즈니랜드는 에버랜드보다 약간 크고 시설이 좀 괜찮다 그거 뿐입니다.
둘이 입장료만 11만원 아깝당~~~~하지만 유준이가 좋아한 걸루 만족해야지.....
유준이가 가장 좋아한것은 디즈니 상점...가는곳 마다 디즈니 상점이 있는데, 한번 들어가면 나갈 생각을 않는 유준이...
커서 기억이나 할까...엄마아빠가 고생하면서 데리고 다닌 이런 사실을 흑흑
푸우의 기차여행인가 뭔가를 FastPass를 들어가자 마자 받았는데도 이용 시간대가 밤 8시 반...기다려 타고 갈까 하다가 너무 무리하는 거 같아 우린 5시가 넘어 디즈니 랜드를 나와 유준이 쥬스랑 먹을거를 사러 와이프 일하는 곳 근처에 있는 할인 매장에 가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왔다...
들어오니 8시 반인가 였는데 와이프랑 나는 완전 녹초가 됐구...여전히 유준인 신나서 방안을 휘젓구 다니구....
하여간 디즈니랜드에서 일찍 나온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부터는 와이프가 없는데....어떻게 지낼지 걱정이당....
오늘은 디즈니랜드 가는날~~!! 아침부터 서둘러 9시 반에 호텔을 나섰다.
디즈니랜드는 마이하마라는 지하철 역 바로 옆에 있다. 호텔에서는 약 1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이다.
우선 신기바까지 지하철로 가서 다시 거기서 마이하마까지 JR라인을 타고 가야한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별로 안걸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디즈니랜드에 가까와오자 사람들이 붐볐다.
사실 도착할 때까지 디즈니랜드를 갈까 디즈니씨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 사람들 얘기로는 디즈니씨가 근래에 생겨서 볼거리가 더 많다고 하고, 디즈니랜드는 어른들이 가기엔 좀 그렇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냥 유준이를 생각하고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결정...
지하철에 내려서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 가보니 커다란 디즈니 스토어와 영화관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이 나왔다...
디즈니 상점에 들어가자 마자 엄청나게 놓여있는 푸우와 이요르...
유준인 마냥 신나서 발길을 떼지를 않는다..
어쩔수 없이 여기서 유준이 푸우 핸드폰 장난감을 사주고 나와 물어보니 디즈니 랜드는 이쪽이 아니라 반대쪽이란다.
지하철 역에서 나와 오른쪽 방향이다..다시 약 10분간을 걸어가니 디즈니 랜드 매표소가 나온다....입장료가 어른 5500엔...우리돈으로 5만5천원이다. 윽~~~
표를 끊고 들어가니 인형들이 돌아다닌다. 푸우도 있고 백설공주도 있고 피노키오도 있고....인기있는 인형들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래서 별루 인기 없는 인형이 있길래 한컷 찍는데, 유준인 별루 싫은가 부다....
한국어 안내도를 집어들고 보니 어디서 부터 가야할지가 막막하다...
일단 되는데로 돌아보기로 하고 1시간 정도를 돌아다니니 생각보다는 별로 크지가 않다.
에버랜드를 밥먹듯이 다닌 와이프와 나는 별루 감동이 안온다.
오후 3시에 퍼레이드를 보니 캐릭터만 디즈니 캐릭터 일뿐 에버랜드에서 보던 그런 퍼레이드다...
그래도 유준인 마냥 신나나부다...사실 유준이 보여주러 왔으니깐 뭐 억울한건 없다.
여기는 입장권이 자유이용권이랑 같은 개념이어서 모든 놀이기구를 탈수 있는데, 한번 뭐든지 타려면 기본으로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FastPass라는 걸 이용해서 몇개의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미리 예약권 같은거를 발부해서 그 예약권에 찍힌 시간대에 오면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는 제도가 있었다...
우린 그걸 주로 이용해서 후름라이드 비스므레한 거랑 88열차 비슷한 2개인가를 와이프랑 각각 따로 탔다...
한참돌아다니다가 보니 사람이 별로 없어보여 줄을 서서 유준이랑 같이 백설공주 열차를 탔는데, 막상타니 어두운 굴에 마귀같은 인형들과 소리가 들려나와 유준인 막 울어대구....
여하간 생각보다는 별루였다...디즈니 랜드...
다른분들 혹시 가실일 있으면 디즈니 씨 가세요....안가봤지만....디즈니랜드는 에버랜드보다 약간 크고 시설이 좀 괜찮다 그거 뿐입니다.
둘이 입장료만 11만원 아깝당~~~~하지만 유준이가 좋아한 걸루 만족해야지.....
유준이가 가장 좋아한것은 디즈니 상점...가는곳 마다 디즈니 상점이 있는데, 한번 들어가면 나갈 생각을 않는 유준이...
커서 기억이나 할까...엄마아빠가 고생하면서 데리고 다닌 이런 사실을 흑흑
푸우의 기차여행인가 뭔가를 FastPass를 들어가자 마자 받았는데도 이용 시간대가 밤 8시 반...기다려 타고 갈까 하다가 너무 무리하는 거 같아 우린 5시가 넘어 디즈니 랜드를 나와 유준이 쥬스랑 먹을거를 사러 와이프 일하는 곳 근처에 있는 할인 매장에 가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왔다...
들어오니 8시 반인가 였는데 와이프랑 나는 완전 녹초가 됐구...여전히 유준인 신나서 방안을 휘젓구 다니구....
하여간 디즈니랜드에서 일찍 나온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부터는 와이프가 없는데....어떻게 지낼지 걱정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