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일 화요일: 호텔에서 물놀이 -> 저녁 짐발란 씨푸드 -> 호텔 귀환
오늘은 드디어 호텔에서 하루종일 물놀이를 할 예정입니다.
호텔에서 안놀꺼면 굳이 비싼 호텔 묵을 필요가 없겠죠...
아침을 먹고, 일단 워터 스포츠 하는 곳으로...워터 스포츠는 물때가 있어서 2시 이전에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호텔 해변에 있는 워터 스포츠 예약하는 곳으로 가서 쇼부를 칩니다.
페러세일링 인당 $10 두명...바나나 보트 3명이서 $30 도합 $50에 하기로 하고....
가격을 흥정하고 나서 한컷...
모터 보트를 타고 5분정도 옆쪽으로 이동합니다.
우선 바나나 보트 부터 타고...
페러세일링 타기 준비...기대 만빵입니다.
하늘로 올라간다~~~~아
오...재밌네....
재밌어질만 하니 벌써 끝나버리네요... 한 2~3분 타는듯...
유준엄마도 안전하게 착지...
이제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
물놀이가 지치면, 그늘에서 컷더로프 핸드폰 게임..
이번 여행기간에 250원 세일을 해서 구매한 컷더로프 게임..여행내내 유준이랑 엄청 했네요..
앵그리버드도 잘 안했었는데, 이건 정말 중독성있네요...추천...
하루종일 물놀이 후 저녁먹으로 짐발란으로...
해변에서 석양을 보면서 씨푸드를 먹을 수 있습니다.
경치가 아주 죽여줍니다.
신났습니다.
강제 성추행
망연자실한 유준군
석양을 제대로 보면 식당에 5시 반 정도에 도착해야 됩니다.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랍스터가 포함된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3명이서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가격은 대략 15만원선....꽤 비쌉니다..그래도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다는 점,
호텔까지 왕복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대입니다.
맥주는 큰거 두병을 기본으로 제공..
팩소주는 가져간거...소맥으로 해먹음...ㅋㅋㅋ
먹다 보면 테이블 마다 이런 분들이 돌아다니면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물론 팁을 줘야 겠죠...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한국노래 불러줍니다.
술취해서 얼떨결에 불려나가 추태를 부립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