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공항-용두암-이마트-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풍림콘도
드디어 제주도로 떠나는 날이다...비행기가 오전 8시 50분 비행기여서 집에서 6시 45분쯤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리버리대다가 7시가 넘어서 출발했다...
출근시간대에 올림픽대로의 체증은 익히 아는바라 와이프보고 궁시렁대며 가고 있는데, 다행이 막히지는 않아 제대로 도착했다...장기주차를 할 요량이었는데, 공항 주차요금이 하루에 만원으로 올랐다. 4일이면 4만원..차를 괜히 가져왔나하고, 갈등때릴때 주차대행 서비스라는 것이 국내선 출발청사 앞에 보였다. 하루 5천원 주차 요금에 주차대행 5천원 즉, 4일이면 25000원을 지불하면 차를 가져가고 가져오고 해주는 편리한 서비스가 있었던 것이었다.
땡잡은 느낌으로 차를 맡기고, 우리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비행기는 반도 안차서 이륙했다...우리의 유준이는 역시나 비행기를 타고서는 신나서 난리다...여 승무원한테 계속 하이~를 외치며, 이쁜짓을 한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렌트한 차를 찾고나서 우리는 먼저 여행기간동안 먹을 음식거리를 사러 이마트로 향했다...처음 제주에 도착해서 운전대를 잡으니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지도정보도 부실해, 이마트를 찾다가 어리버리 용두암 근처로 왔다... 용두암 근처에 차를 대고 내려보니 앞에 펼쳐진 바다와 바위들이 우리를 반겼다...용두암자체는 그냥 용머리 모양을 한 바위로 크게 볼것은 없지만, 지나가다가 가볍게 내려 볼만은 한거 같다.. 다시 이마트를 찾아 왔던길을 되돌아 헤매다 이마트를 찾아 들어가, 김치와 부식, 과일 몇가지등을 사고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마트 가실 분들은 공항주차장에서 나와 좌회전하여 죽 가다보면 교차로가 몇개나오는데, 중앙로터리까지 계속가서 거기서 좌회전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점심은 다른 여행기에서 추천한 덤장이라는 음식점에서 먹기로 했다..덤장은 공항에서 중앙로터리방향으로 오다보면 엄청큰 간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마트에서 덤장 가는길에 유준이는 차에서 잠들어 버리고, 식당안에 눕혀놓고, 우리는 갈치조림을 시켜 배불리 먹었다..음식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고, 늦게 일어난 밥돌이 유준이는 잠이 덜깼는지 밥을 몇숟가락 안먹는다.
점심을 먹은 우리는 우리가 계획한 한림공원을 가기위해 12번 일주도로를 타고 내려갔다...한림공원 가는 동안 해안도로가 한번 나오는데, 그 쪽으로 들어서니 말로만 듣던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그런 해안도로가 나왔다.
중간에 전망대 비슷하게 벤치와 정자같은 곳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보는 바다풍경은 장관이었다....돌아와서 느낀거지만 제주도는 이름있는 관광지보다 이렇게 길따라 가다가 만나는 풍경들이 예술이다....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경치가 좋으면 수시로 내려 사진찍고, 바다냄새 맡고, 그러면서 천천히 오다보니 한림공원에 도착하니 3시가 넘었다.
한림공원은 제주의 축소판이라고들 하며, 각종 식물원과 동굴, 민속촌형태 등 여러 볼거리 들이 있었다...우리는 올때 유준이때문에 유모차를 가져왔는데, 일정내내 유모차를 가지고 다닌 곳은 이곳 한림공원뿐이었다.
한림공원은 천천히 보더라도, 약 2시간이면 충분할 거 같다...한림공원을 나온 우리는 바로 근처의 협재해수욕장을 갔다.
다른 여행기에서 하도 극찬을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해수욕장 근처는 공사를 하고 있었고, 기대했던 것보다는 약간 실망이 느껴졌다...특이한 것은 해수욕장에 바위들이 녹색의 이끼가 껴서 녹색으로 펼쳐져 있었고, 잔디 비슷한것도 있어 이채로왔다.
해수욕장에서 나오니 벌써 5시가 넘어간다...다른데도 일정을 계획했으나 일단 포기하고, 숙소로 가기 위해 풍림콘도로 향했다.
제주도의 도로는 일주 도로를 제외하곤, 표지판도 부실하고 길 찾기가 수월치가 않다. 풍림콘도도 중문단지를 지나 월드컵경기장 근처 후미진데 있었는데, 한참을 헤맨다음 찾을 수 있었다.
풍림콘도는 가격만 빼곤 괜찮았는데, 우리가 묵은 방은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이었다. 숙소로 들어가 김치찌개를 해서 저녁을 배불리 먹은다음, 유준이의 원맨쇼를 보고, 잠이 들었다.
드디어 제주도로 떠나는 날이다...비행기가 오전 8시 50분 비행기여서 집에서 6시 45분쯤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리버리대다가 7시가 넘어서 출발했다...
출근시간대에 올림픽대로의 체증은 익히 아는바라 와이프보고 궁시렁대며 가고 있는데, 다행이 막히지는 않아 제대로 도착했다...장기주차를 할 요량이었는데, 공항 주차요금이 하루에 만원으로 올랐다. 4일이면 4만원..차를 괜히 가져왔나하고, 갈등때릴때 주차대행 서비스라는 것이 국내선 출발청사 앞에 보였다. 하루 5천원 주차 요금에 주차대행 5천원 즉, 4일이면 25000원을 지불하면 차를 가져가고 가져오고 해주는 편리한 서비스가 있었던 것이었다.
땡잡은 느낌으로 차를 맡기고, 우리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비행기는 반도 안차서 이륙했다...우리의 유준이는 역시나 비행기를 타고서는 신나서 난리다...여 승무원한테 계속 하이~를 외치며, 이쁜짓을 한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렌트한 차를 찾고나서 우리는 먼저 여행기간동안 먹을 음식거리를 사러 이마트로 향했다...처음 제주에 도착해서 운전대를 잡으니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지도정보도 부실해, 이마트를 찾다가 어리버리 용두암 근처로 왔다... 용두암 근처에 차를 대고 내려보니 앞에 펼쳐진 바다와 바위들이 우리를 반겼다...용두암자체는 그냥 용머리 모양을 한 바위로 크게 볼것은 없지만, 지나가다가 가볍게 내려 볼만은 한거 같다.. 다시 이마트를 찾아 왔던길을 되돌아 헤매다 이마트를 찾아 들어가, 김치와 부식, 과일 몇가지등을 사고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마트 가실 분들은 공항주차장에서 나와 좌회전하여 죽 가다보면 교차로가 몇개나오는데, 중앙로터리까지 계속가서 거기서 좌회전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점심은 다른 여행기에서 추천한 덤장이라는 음식점에서 먹기로 했다..덤장은 공항에서 중앙로터리방향으로 오다보면 엄청큰 간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마트에서 덤장 가는길에 유준이는 차에서 잠들어 버리고, 식당안에 눕혀놓고, 우리는 갈치조림을 시켜 배불리 먹었다..음식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고, 늦게 일어난 밥돌이 유준이는 잠이 덜깼는지 밥을 몇숟가락 안먹는다.
점심을 먹은 우리는 우리가 계획한 한림공원을 가기위해 12번 일주도로를 타고 내려갔다...한림공원 가는 동안 해안도로가 한번 나오는데, 그 쪽으로 들어서니 말로만 듣던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그런 해안도로가 나왔다.
중간에 전망대 비슷하게 벤치와 정자같은 곳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보는 바다풍경은 장관이었다....돌아와서 느낀거지만 제주도는 이름있는 관광지보다 이렇게 길따라 가다가 만나는 풍경들이 예술이다....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경치가 좋으면 수시로 내려 사진찍고, 바다냄새 맡고, 그러면서 천천히 오다보니 한림공원에 도착하니 3시가 넘었다.
한림공원은 제주의 축소판이라고들 하며, 각종 식물원과 동굴, 민속촌형태 등 여러 볼거리 들이 있었다...우리는 올때 유준이때문에 유모차를 가져왔는데, 일정내내 유모차를 가지고 다닌 곳은 이곳 한림공원뿐이었다.
한림공원은 천천히 보더라도, 약 2시간이면 충분할 거 같다...한림공원을 나온 우리는 바로 근처의 협재해수욕장을 갔다.
다른 여행기에서 하도 극찬을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해수욕장 근처는 공사를 하고 있었고, 기대했던 것보다는 약간 실망이 느껴졌다...특이한 것은 해수욕장에 바위들이 녹색의 이끼가 껴서 녹색으로 펼쳐져 있었고, 잔디 비슷한것도 있어 이채로왔다.
해수욕장에서 나오니 벌써 5시가 넘어간다...다른데도 일정을 계획했으나 일단 포기하고, 숙소로 가기 위해 풍림콘도로 향했다.
제주도의 도로는 일주 도로를 제외하곤, 표지판도 부실하고 길 찾기가 수월치가 않다. 풍림콘도도 중문단지를 지나 월드컵경기장 근처 후미진데 있었는데, 한참을 헤맨다음 찾을 수 있었다.
풍림콘도는 가격만 빼곤 괜찮았는데, 우리가 묵은 방은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이었다. 숙소로 들어가 김치찌개를 해서 저녁을 배불리 먹은다음, 유준이의 원맨쇼를 보고,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