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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은 사원이 아니고 해자로 둘러 쌓인 지역 전체를 의미한다. 바이욘사원, 레퍼왕테라스, 코끼리테라스, 바푸온사원, 피미나카스 등의 유적들이 남았다. 정사각형의 사방에는 각기 1개씩의문이 있 는데 그중 남문의 조형물은 거의 복구되어 사면의 얼굴상과 코끼리 가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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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톰은 각 방향에 하나씩 그리고 동쪽에만 "승리의문"이라고 해서 두개의 문이 있다. 총 5개의 출입문 중 가장 보수가 많이 되어 있는 곳이 남쪽 문이다.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해자를 건너야 하는데, 이 해자를 가로질러 다리가 놓여있다. 다리의 양쪽에는 원추 형이 모자를 쓴 신과 투구를 쓰고 있는 악마가 머리가 7개난 "나가" 라는 뱀을 잡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도열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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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톰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앙코르 지역에서 가장 인상 적인 사원중에 하나이다. 이 사원의 특징은 사원이 200여개의 얼굴 로 구성된 54개의 탑들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탑과 얼굴이 손상되어 있지만, 아직도 많은 감명을 주는 사원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3번째 화랑과 2번째 화랑의 외벽에 총 길이 1,200m의 부조물이 있는데, 당시 생활상과 전투 장면을 생생하 게 묘사해 주고 있어,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지 않는 앙코르 주민들의 생활상과 군대 출동 모습 종교 행사 및 의복의 형태등을 엿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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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터에 남아 있는 건물이여서인지 "천상의궁전"이라는 이름을 갖 게 되었다. 제일 하단에서부터 상단까지의 양식이 달라 오랜시간을 거쳐 지어졌다고 판단되고 있다. 피미엔니카스의 정확한 용도는 밝 혀지지 않았지만, 왕의 위엄과 관련된 건물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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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아 칸은 "신성한 칼"이라는 의미로 이곳엔 자비를 의미하는 부처 가 모셔져 있었다고 한다. 56.7ha에 이르는 면적으로 북쪽 저수지 군 의 서쪽 끝에 있는 이사원은 예전엔 "나가라 자야 스 리"(신성한 승 리의 도시권)는 이름이 붙여졌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나야 바르 만 7세가 참족에 승리를 이룬 이곳에 도시 사원을 만들었다 한다. 외관상으론 앙코르 톰의 축소판 형식으로 되어 있고 유사시엔 요새 로 사용할 수 있게 건설되었다고 한다. 동쪽에 입구가 있던 앙코르 시기와는 다르게 현재에는 사원을 들어가는 입구는 서쪽에 있다. 다른 사원들과는 다르게 동근 기둥을 사용하는 서구의 고전 양식에 가깝고, 사원의 부분 부분에 다양한 양식이 나타나고 있어 앙코르 유적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관심을 끌게 하는 사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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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m, 길이 300m의 이 연단은 5개의 계단을 통해서 올라간다. 이 코끼리 연단의 용도는 각종 축제나 군사행렬의 사열 장으로 이용되 었다. 이 코끼리 테라스의 뒷면으로는 왕궁이 있었고, 정면으로는 12개의 탑이 도열해 있는 대광장이 펼쳐진다. 왕이 등장하여 위치하 는 곳은 코끼리들의 조각이 아닌 가루다와 사자상들이 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고, 승리의 문과 왕의 출입문이 일직선상으로 형성되어 있다. 코끼리 테라스의 뒷면에는 5개의 머리를 가진 말의 보조물이 있고 북쪽으로는 "레퍼 왕"의 테라스가 이어져 있는데, 이것은 위에 못진 야마 신(저승의 신)의 모습이 문둥병 모습으로 남아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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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원이 동쪽을 향해 있다. 그러나 앙코르왓 사원은 서쪽을 향 해 있고, 초기 학자들은 그래서 앙코르왓 사원을 죽음의 사원이라고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며, 과학적으로 하나 둘씩 앙코르의 비밀 이 밝혀지면서, 이 사원은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반영한 사원임을 알 게 되었고, 천문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고 우주의 변화를 표현한 사원임을 알게 되었다. 1860년 프랑스의 동식물학자 앙리무오 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앙코르왓은 세계 7대 불가 사의 중의 하나로서, 또한 유네스코에서 정한 세계적 유산의 하나로서 인류의 값진 문화재이다. 1999년 트레블러지가 선정 한 여행자들이 살아 생전 가봐야 할 50군데 중 유적 부분에도 앙코르는 기재되어 있다. 그만큼 앙 코르 왓이 주는 감명은 세계 그 어떤 유적보다도 뛰어나다고 말 할만하다. 1km의 면적 이에 사암 으로 건설된 앙코르 왓은 그 주변을 길이 1.3km~1.5km의 해자로 둘러쳐져 있다. 또한 중앙 입구에 서 사원내까지 355m의 긴보도가 중앙 탑까지 세겹으로 둘러 쌓인 화랑은 해자와 더불어 앙코르 왓은 사원이라기 보다는 동양의 왕성을 연상케 한다. 긴 보도와 세 개의 화랑을 통과하면 4개의 탑 으로 둘러 싸여있는 높이 65m의 중앙 탑에 도착한다. 세계적인 석조건물인 앙코르왓은 그 웅대함이나 건축물 자체에서 풍기는 신비함 못지 않게 세부적 조각의 아름다움이 전체를 엮어나갔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특히 세번째 화랑은 이사원의 주신 인 비쉬누 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각종 신화와 역사적 사실들, 그리고 교훈적인 사항을 예술적으 로 표현했다는 데 그가치가 있다 할것이다.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말과 역동적으로 전투에 임하는 전사들, 드 넓은 앙코르 제국을 이끄는 코끼이 위의 수리야 바르만 2세, 전체 적 균형을 가지면서 영원한 생명을 위해 필사의 노동을 하는 신과 악마들...이러한 부조물과 정교함과 현란함 그리고 조화된 균형이 당시의 화려했던 앙코르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엄청난 위용과 섬세함, 그리고 영원히 풀리지 않을것 같은 많은 신비함이 앙코르를 더 매료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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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롬 사원은 다른 사원과는 달리 이사원은기능이 강화되었던 사원 으로서 많은 수도승이 기거하였었다고 한다. 다른 앙코르 유적지와 는 달리 이사원은 개보수를 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 자체로 보존하기 로 결정되어 정글에 묻혀 있던 앙코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다. 곧게 솟은 이엥 나무와, 사원의 벽과 기둥을 휘감고 뒤엉킨 뿌리 가 사원을 들어올리는 스펑나무가 울창한 이곳은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문명의 흔적을 탐험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사원은 사암으로된 단층의 건물로 되어있고, 부분적으로 황토가 섞인 5개의 벽으로 둘러 쌓여 있다. 울창한 수목과 이끼가 덮인 벽, 뿌리가 파헤치며 들어 올려진 사원의 모습은 보는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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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삐안은 북쪽 저수지에 한 가운데 인공으로 만든 섬에 있던 사원 겸 병원이었다. 그 섬안에 인공 으로 연못을 만들고, 그 연못의 한 가운데 중앙 탑을 세웠다. 닉삐안의 의미는 "뒤얽힌 뱀"이라는 의미로 인공섬 주위를 두 마리의 뱀이 감아 나가다 동쪽을 향해서 바라보고 있음으로 붙여진 이 름인 듯하다. 중앙의 큰 연못 주위로 4개의 작은 연못이 있는데, 중앙의 물은 이 작은 연못으로 흘 러갔고 작은 연못의 각 입구에는 사람, 말, 사자, 코끼리 형상의 배출구가 있는데, 이곳에서 약물 을 제공받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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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케오 사원은 두개의 담으로 둘러 쌓인 5단 형태의 사원이다. 이 미 완성의 건물은 홍토의 기초위에 사암으로 지어졌다. 당시 이곳은 해 자로 둘러 쌓여 있었고, 아직도 일부분은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오히려 앙코르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점 을 시사하고 있다. 조각이 없음으로서 정확한 건축비율이 나타나고 건축의 순서를 알 수 있으며, 건축에 소요되는 대략적인 기간을 알수 있게 한다. 이 사원은 건설 도중 벼락을 맞았다고 기록되고 있고, 그에 따른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도 있다.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웅장하고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 사원이다. 오늘날 프놈펜의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4개의 팔을 가진 비쉬누의 와상이 발견된 사원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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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 바켕은 앙코르 유적군 주변의 세개의 산중에서 정 중앙에 있는 해발 67m의 산이다. 씨엠립에서 12km 떨어져 있던 롤루스 지역(하 리하라라야)에서 수도를 앙코르지역으로 옮긴 야소 바르만은 이곳 을 중앙으로 수도를 만들어 갔다고 한다. 동쪽을 향해 있는 진입로 가 가파르긴 하지만 약 10분정도만 오르면 산위로 오를수 있다. 바 켕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프놈 복"이라는 신이, 동남쪽으로는 앙코 왓이, 남쪽으로는 "프놈크롬"이라는 신이, 서쪽으로는 서쪽 바라이와 메본이 보인다. 정 중앙에 탑에 부조된 여신상들을 보면 초기 유적군군 나타나는 의 복 형태와 조각 양식을 알수 있다. 롤루스의 초기 유적을 못보는 경우, 프놈바켕은 가볼만 하다. 초기 유적임에도 후기 사원과 비교해 손색이 없으며, 앙코르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기이기 때문이다. 해가 지기 30분전이면 일몰로 인해 사원이 황금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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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메본 사원은 야소다라 타티카라고 불리었던 동쪽 저수지 한가 운데 있던 섬위에 지어진 사원이다. 사원의 기초와 각 층은 홍토로 조각이 필요한 창들과 문들은 사암으로, 그리고 우뚝 솟은 다섯개의 탑은 초기 자재이던 구운 벽돌로 되어 있다. 거칠게 다루어지고, 구 멍이 나있는 벽돌 탑의 벽면을 통해 스투코의 사용도 알수있다. 앙 코르 건축물에 쓰인 각종 재료들을 볼수있는 사원이면서도, 앙코르 초기 건축물의 웅장함도 볼수 있는 사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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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시대에 만들어졌던 저수지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저수지 이다. 2km*8km의 이 대형 저수지는 당시 강력했던 왕군의 상징으 로도 표현되며, 오늘날까지 이 저수지는 관계 수로용으로 이용되 고 있다. 매주 휴일이 되면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수영을 즐기며 휴식을 갖는 장소로도 이용되어, 물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의 유원지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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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축물은 앙코르 시기의 건축물 중 가장 초기의 것이고, 씨엠립의 남동쪽으로 11km 떨어져 있는 롤루스(하리하라라야)라는 초기 수도에 남아 있는 3개의 건축물중의 하나이다. 총 6기의 탑이 있는데, 그 중 앞줄의 정 중앙의 탑이 앙코르의 설립자로 알려진 자야 바르만2세의 무덥 탑이었다. 사암으로 만든 린텔과 기둥, 전면 탑의 데바라 팔라와 후면 탑의 데비의 조각, 그리고 벽돌로 구성된 6개의 신전 탑은 초기 앙코르 건축물 중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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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콩은 오늘날의 롤루스, 당시의 하리하라라야라고 불리던 초기 수도의 정 중앙에 있던 사원이 다. 인드라 바르만은 조상들을 위한 프레아 코 사원을 건립한 후 자기 자신을 위해 이사원을 세 웠다. 롤루스의 다른 사원들과는 달리 바콩은 사암을 세워졌다. 사원은 5단으로 된 피라맛 형태 인데, 주변에 8개의 벽돌로 된 탑들이 늘어서 있고, 이는 시바의 8개의 몸을 표현한것이라고 한 다. 모든 사원 내에 있었던 물 베출구의 현태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것을 볼 수 있는것도 이 사원 이다. 풍화 작용으로 희미하게 남아 있는 부조물의 형태나, 화려하게 조각된 신화적 내용의 부조 물들을 보면 초기 유적임에도 웅장하고 세련된 멋을 찾아볼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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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소다리푸라"라고 불리었던 앙코르로부터 25km떨어진 "이스바푸라(쉬바의 도시)"에 세워진 이 사원은 붉은 색 사암으로 만들어진 조각이 아름다운 사원이다. 사원의 규모는 작지만 어느 한 군데 빠지지 않고 복잡하고 화려하게 조각된 이사원은 보는 이마다 감탄을 하게 한다. 쉬바신을 위해 건립된 이사원은 동, 서 축을 중심으로 남북 대칭형 구조로 되어있고, 사원 내부의 기둥과 벽면은 화려한 나뭇잎 장식이, 각 건물의 린텔과 다도 부분엔 힌두 여러신화들을 예술적으로 표 현하고 있다. 특히 중앙 탑부분에 조각된 여신상의 모습이 동양의 비너스라 불릴 정도로 완벽한 형태로 조각되어 있다. 복잡하면서도 섬세하고, 현란하면서도 하나의 주제로 한 부분을 꽉 채운 당시의 조각술의 백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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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렌 신은 앙코르의 건립자 자야 바르만 2세가 최초로 도읍을 정하고 나라 이름을 "캄부자데자" 라고 선언했던 곳이며, 당시엔 마헨드라 푸리라고 불리었던 곳이기도 하다. 너무나 많은 앙코르 유적에 질린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나녀와 볼만한 코스이다. 초기 앙코르 성립기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또다른 형태의 유적이 다시한번 앙코르 방문자들을 놀라게 한다. 아무런 공해가 없는 천연의 산속을 30분정도 달려가면 앙코르 유적에 쓰였던 사암출토지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일단 베이스캠프를 설정하고, 다시 걸어서 약 15분정도 산위로 올라가면 돌을 깍아서 사찰에 안치한 것 이 아닌, 천연의 산 정상을 와불 상으로 깍고 그 위에 지붕을 만든 사원을 볼 수 있다. 약 10m크기 의 이 와불은 그자체가 산인 것이다. 그 와불이 있는 곳의 난간에서 주위를 바라보면 쿨 렌산 주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