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2011년 2월 싱가포르 빈탄 여행기 마지막날 (센토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봄이나라 2011. 3. 1. 16:39
오늘이 벌써 이번여행의 마지막날 입니다.

돌아가는 비행기가 새벽 1시 비행기라 오늘 하루종일 센토사에 새로 생긴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하루 입장객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미리 예매를 하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구정연휴라 완전 어린이날 에버랜드간 것과 마찬가지더군요...어딜가나 사람들로 바글바글


드디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

꿋꿋하게 기다려서 어트랙션도 이것저것 타고...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했다는...


에구 이젠 지친다....

보시라 저 수많은 인파를...

볼만했던 워터월드 쇼

뮤지컬도 보고....

나오는 길에....


싱가폴은 모든게 다 작습니다. 가이드를 보면 어마어마해보이는 것도 실제 가보면 뭐가 이리 쪼따만하냐...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뭐 그리 크지가 않아, 그냥 하루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센토사를 나올때 택시를 한시간 정도 기다려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저녁은 세승이네 사촌형님댁과 싱가폴가면 누구나 먹는다는 칠리킹그랩 먹으러 점보 식당으로....

칠리크랩에 비벼먹는 볶음밥은 예술.....

저녁을 먹고 다시 산책을 좀 하다가....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하고....유준이를 귀여워 해줬던 누나들과....

한참을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덧 공항가야 할 시간....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이렇게 1주일간의 싱가폴 빈탄여행이 끝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