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야기

와인 스쿨 강좌 3회 - 위스키, 브랜디, 리큐르, 칵테일

봄이나라 2009. 2. 22. 12:25

2월 21일 BWS강남와인스쿨에서 진행된 "성공 외식 매니지먼트 과정"의 세번째 시간에 강의되었던 내용 정리입니다.



1. 위스키 (Whisky)

* 위스키란?
   -> 맥아(malted barley), 옥수수, 호밀 등을 원료로 사용 -> 발효, 증류, 숙성시킨 술
   -> 발효와 숙성 중에 주성분인 에틸알콜 이외 여러 종류의 향미 성분이 혼화
        -> 마시기에 부드럽고, 뒤끝이 깨끗한 것이 특징
   -> 대표적인 것은 영국 스코트랜드의 Scotch Whisky, 미국의 American Whisky,
        카나다의 Canadian Whisky, 아일랜드의 Irish Whiskey가 유명

* 위스키의 어원
   위스키(Whisky)의 어원은 켈트(Celt)어의 Uisgebeatha(생명의 물, Visquebeatha)가 Usquebaugh로
   다시 Uisky로 불리워지다 오늘의 Whisky로 변화되었다.
   -> 켈트어의 우스개바하 -> 우스개베이야 -> 우스키 -> 위스키

* 위스키의 역사
   -> 초창기의 스카치 위스키는 증류액에 불과하였다.
   -> 1707년 Scotland를 합병시킨 영국정부는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스키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
        그래서 위스키 제조자들은 스코트랜드 북부지방(Highland)의 산속에 숨어 달빛 아래서
        몰래 위스키를 밀조하기 시작.(Moon Shiner)
   -> 그러나 몰트를 건조시킬 연료가 부족하여 피트(Peat)를 사용했는데 특유의 향이 발생되었고
       이것이 피트의 훈연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다.
   -> 그 후 밀조된 술이 많이 누적되어 은폐수단으로 스페인에서 수입해온 Sherry와인을 마시고 난 빈통에 담아 두었다.
       당시에는 스페인으로 부터 포도주를 다량 수입했기 때문에 빈통은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나중에 술을 팔기 위하여 술통을 열어보니 투명한 호박색의 짙은 향취와 부드러운 맛의 술이 되어 있었다.

   -> 1823년 영국정부는 세제를 고치고, 밀조업자를 설득하여 존 스미스씨가 위스키 제조면허를 세계최초로 받았다.
   -> 1930년 Coffey씨에 의해 연속증류가 발명되어 가벼운 타입의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 : 곡물위스키)가
       생산되면서 Malt Whisky(맥아위스키)와 두가지 혼합된 Blended Whisky등 3가지 타입의 스카치가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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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치 위스키의 종류
(1) 몰트 위스키(Malt Whisky)
100% 보리 맥아 엿기름(Malt)만을 사용하여만든 위스키로서 향이나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단식 증류기 사용, 오크통에서 다년간 숙성 -> 맛이 진하고 무거움. 가격이 비쌈.
몰트 스캇치 위스키나 아이리쉬 몰트가 여기에 속한다.

(2)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
여러 가지 곡물을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로서 엿기름은 단지 곡물을 당화 시키는 역할만 한다.
주로 옥수수, 밀, 호밀 등의 곡물이 사용되며 연속식 증류기 사용하여 대량 생산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
대부분 섞을 목적으로 만드는 위스키로, 100% 그레인 위스키는 없다.

(3)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서 만든 위스키로 지금 현재 생산 판매되고 있는 위스키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블렌디드 스캇치 위스키나 아메리칸 블렌디드 위스키 등이 있다.

* 아메리칸 위스키 종류
1770년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이민족이 미국의 켄터키,버지니아 등 지역에서 옥수수를 가지고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지금 미국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증류주로 자리를 굳힘.
(1) 버번 위스키 (Bourbon Whisky)
- 51%이상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해야 하고, 숙성은 내부를 태운 오크통에서 2년 정도 숙성되어야 합니다. (짐 빔)
(2) 테네시 위스키 (Tennessee Whisky)
- 버번 위스키와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여 단풍나무 숯으로 여과합니다. (잭 다니엘)

* 캐나디언 위스키 종류
미국 독립전쟁이 일어나자 카나다로 이주하는 이민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제분업이 번창하고 차츰 증류소가 발전.
1850년대에 씨그램사와 하이럼 워커사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위스키의 산업화가 시작.
1920년부터 미국의 금주법 시행으로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1) 라이 위스키 (Rye Whisky)
- 51%이상의 귀리를 원료로 사용해야 하고,숙성은 내부를 태운 오크통을 사용. 3년 숙성.
(2) 콘 위스키 (Corn Whisky)
- 80%이상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해야 하고, 이미 사용된 오크통에서 3년 숙성.
원주 (1), (2)를 브렌딩하여 최종적으로 캐나디언 위스키

* 아이리쉬 위스키 종류
아이리쉬 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제조된 위스키라는 뜻으로 사상 최초의 위스키이다.
현재 발견된 기록은 "1171년 잉글랜드의 헨리2세가 군대를 이끌고 이곳에 왔을때 이곳 사림들이 '아스기보'라는 강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았다" 라는 것이다.
종류로는
(1) 대맥 맥아-발효-증류(단식증류기로 3회)-숙성 강렬한 남성적인 향미를 가지고 있다.
(2) 주로 옥수수-발효-증류(연속식)-숙성-블랜딩(1번) 가볍고 경쾌한 맛을 지닌 것으로 수출되는 대부분이 이 타입.

* 한국의 위스키
대한제국 시절, 서구문물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위스키가 처음 도입.
그 후 우리나라에 미군이 주둔하게 되면서, 군 매점을 통해 위스키가 시중으로 유출.
70년대 들어 경제성장을 하면서 기업가들의 접대용으로 처음 국산 위스키가 발매되었는데, 그것이 1976년 백화 양조에서 개발한 "조지 드레이크" .
그후 1978년에 베리나인이 개발되었지만, 세계적 기준에 맞는 원액 함량 100% 위스키는 1984년도에 처음 개발.
그리하여 위스키 3사(베리나인, 진로위스키, 오비씨그램)는 같은 시기에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 메이커들과 제휴하여 몰트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수입하여 독자적으로 블렌딩한 원액 함량 100%의 위스키를 개발. (패스포트, VIP, 썸싱 스페셜이 이때 나온 제품)
1991년 주류의 수입이 개방되면서 세계 각국의 양주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국내의 위스키 회사들도 주령이 12년인 신제품을 개발하여 내놓기 시작. (1994년에 나온 진로의 "임페리얼" 과 1996년에 나온 두산씨그램의 "윈저"가 바로 그것)


 2. 브랜디 (Brandy)

* 브랜디란?
  광의 : 과일주를 증류하여 만든 술의 총칭
  협의 : 과일을 발효 -> 증류 -> 숙성 & 블렌딩

원래 포도로 만든 증류주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어원은 프랑스어인 BRANDEWIJN(BURNT WINE-구운 포도주)이다 그래서 칵테일에 많이 쓰이지만 원래는 그대로의 맛을 보아야만 하는 술이다. 꼬냑과 같이 포도를 증류해 만들긴 하지만 꼬냑과 아르마냑에 적용되는 법제의 틀밖에서 제조되는 그레이프 브렌디는 모두 "프렌치 브렌디"이며 대개는 연속성 증류기를 사용하여 증류한 알콜성분 40도 이상의 술로서 식후에 마시는 양주 가운데 최고로 인정받는 술이다.

* 브랜디의 역사
브랜디는 연금술의 실험과정 중에 태어난 증류주의 일종이다. 지금부터 약 700년 전인 13세기경에 프랑스에서 연금술사이자 의사인 아노드 빌르뇌브(Arnaud Villeneuve)가 이것을 ‘아쿠아 비타’(Aqua vitae), 곧 ‘생명의 물’이라고 불렀는데 아쿠아 비타는 처음에는 약용으로 사용되다가 점차 술로 인식되어 오늘날과 같은 브랜디로 발전했다.
16세기경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아쿠아 비타를 생산했는데 이것을 네덜란드인이 수입하면서 ‘브란데 웨인’(Brantjwyn : 태운 포도주)이라고 불렀으며 이를 영국인들은 ‘브랜디’(brandy)라고 불렀다.
브랜디는 포도, 사과, 버찌 등 과실의 발효액을 증류하여 만든 증류주로서 일반적으로는 오랜 역사를 통하여 제조되어 온 포도 브랜디를 뜻한다.

* 브랜디의 종류
브랜디는 과실을 원료로 하여 발효, 증류한 술이므로 그 원료과실명을 따서 포도 브랜디(grape brandy), 사과 브랜디(apple brandy), 버찌 브랜디(cherry brandy, Kirschwasser), 자두 브랜디(plum brandy)로 나누어지며 보통 브랜디 하면 포도 브랜디를 뜻한다.

포도 브랜디는 유럽 각지에서 생산된다. 프랑스에서는 코냑에 대응하여 아르마냑(armanac)도 생산되고 있다. 또한 노르망디 지방에는 사과주의 증류주인 칼바도스(Calvados)가 제조되며, 스위스, 독일에서는 버찌의 증류주인 키르쉬바서(Kirschwasser, 프랑스는 kirsch) 등이 생산되고 있다.

1. 꼬냑
프랑스의 cognac지방에서 A.C법에 따라 규격에 맞게 생산되는 BRANDY를 말한다.
포도 품종으로는 쌩 떼밀리옹을 사용 한다.
토질의 영향을 받아 이곳 포도는 고산도 저당도 이다.

2. 아르마냑(ARMAGNAC)
프랑스 아르마냑 지방에서 A.C법에 중하여 생산되는 Brandy이다.
포도 품종은 St.Emilion을 주로 사용하고 그외 몇개의 품종이 허가 되어 있다.
반 연속식 중류기로 1회 증류 한다. Black Oak Cask에 저장 숙성시킨다.
저장 연수 표시는 Cognac에 준하여 사용하고 있다.
상품명 : Chabot(샤보), Janneau(쟈노), Malliac(마리약), Marquis de Vibrac(마르끼 드 비브락) , Sempe(상뼤)

3. 프렌치 브랜디
cognac, ARMAGNAC이외의 Grape brandy를 총칭하며 cognac, ARMAGNAC주변 또는 기타 지역에서 생산 되고 있다.
증류는 주로 연속식증류기를 사용한다. 숙성은 단기간이며 오래 숙성하여도 품질향상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일반적이고 저렴한 Brandy이다.

4. 이탈리아 그라빠(Grappa) 브랜디
Wine을 만들때 압착 과정후 나머지(건데기 등)를 증류해낸 브랜디




3. 리큐르 (Liqueur)

* 리큐르 란?
곡류나 과일을 발효시켜 증류시킨 증류주에 약초, 향초, 과일, 종자류 등 주로 식물성의 향미성분과 색을 가한 다음 설탕이나 벌꿀 등을 첨가하여 만든 혼성주의 총칭으로서 아름다운 색채, 짙은 향기, 달콤한 맛을 가진 여성적인 술이다.

* 리큐르의 역사
리큐르의 기원은 옛날 연금술사들이 증류주에 식물 약재를 넣어 만든 술이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가 쇠약한 병자에게 힘을 주기 위하여 포도주에 약초를 넣어서 일종의 물약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리큐르의 기원이라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명의 회복이나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영약을 얻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리큐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리큐르라는 말은 ‘녹아 든다’는 의미의 라틴어 리케파세레(liquerfacere)에서 유래한 프랑스어이다. 18세기 이후에는 의학의 진보에 따라 의학적인 효용을 술에서 구한다는 초기의 생각은 약화되고 과일이나 꽃의 향미를 주제로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어 상류사회 부인들의 옷색과 어울리는 리큐르가 유행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리큐르는 색채의 아름다움과 향미를 강조하여 여성의 술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오늘날 리큐르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으며, 칵테일의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의 각 가정에서 담그는 과일주 또는 약용주도 모두 이 리큐르의 범주에 속한다.

* 리큐르(혼성주)의 분류

   -> 원료에 의한 분류 : 과실류, 종자류,약초, 향초류
   ->
제조법에 의한 분류
       증류법: 증류주에 담갔다가 울어난 다음 증류한다.

       침전법: 증류주에 담가서 향취, 향미가 술에 배어들면 여과한 것이다. (우리나라 과실주).
       에센스법: 방향유를 알코올에 혼합하는 방법으로 품질은 약간 좋지 못하다.

* 양념주 : 칵테일 제조 시 양념 역할을 하는 술
   앙고스트라 비터(Angostura Bitter) : 활명수 맛 나며, 소화제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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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칵테일 (Cocktail)

* 칵테일이란?
칵테일(cocktail)이란 여러 종류의 술을 기주(base, 基酒)로 하여 고미제(苦味劑), 설탕, 향료 등을 혼합하여 만든 일종의 혼합주(mixed drink)이다.
칵테일은 마시는 사람의 기호와 취향에 맞추어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혼합하여 독특한 맛과 빛깔을 내고 알코올 도수를 낮춘 알코올 음료로서 술의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칵테일은 기주와 부재료로 구분되는데, 기주란 주재료를 말하며 주로 알코올분이 높은 증류주가 사용된다. 부재료로는 탄산음료, 주스, 계란, 크림, 리큐르 등이 있다.
현재 칵테일은 3,000여 종에 이르는데 함께 먹는 음식의 종류와 마시는 때에 따라 종류를 달리하며 단맛, 쓴맛, 신맛 등 여러 가지 변화를 주어 칵테일의 특색을 살린다.
또 기주 이외에 칵테일의 향미에 뉘앙스를 주고 풍미를 돋우기 위해 비터스(bitters)를 넣는다. 칵테일이나 양주를 마실 때에는 소량의 고미(쓴맛)가 필수적이므로 비터스는 빼놓을 수 없으며 동시에 건위제나 강장제 구실도 한다.

* 칵테일의 분류

   1.용량에 따른 분류
        ·롱 드링크(Long Drink) : 용량이 많은 8 OZ 이상인 것
        ·숏 드링크(Shot Drink) : 용량이 적은 6 OZ 미만의 칵테일

   2.맛에 따른 분류
        ·Sweet Cocktail : 단맛이 강한 칵테일
        ·Sour Cocktail : 신맛이 강한 칵테일
        ·Dry Cocktail : 담백한 맛의 칵테일

   3.용도에 따른 분류
        ·Aperitif : 식용증진을 위한 식전 칵테일
        ·After Dinner(Dessert) Cocktail : 식후주로 단맛을 지닌 칵테일

   4.형태에 따른 분류

        ·하이볼(High Ball) : 증류주를 Base로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청량음료를 넣어 혼합한 것
                                    (스카치소다, 버버콕)
        ·피즈(Fizz) : 진, 리큐르 등을 베이스로 설탕, 라임(또는 레몬)주스, 소다수를 넣고 과일로 장식한다.
                          (진피즈, 슬로진피즈, 카카오피즈)
        ·사워(Sour) : 증류주에 레몬 주스를 많이 넣어 시큼한 맛의 칵테일로 얼음을 제외하고 레몬체리를 장식.
                            (위스키사워,진사워)
        ·슬링(Sling) : 피즈와 비슷하나 약간 용량이 많고 리큐르를 첨가하여 과일을 장식한다. (싱가폴슬링)
        ·코믈러(Cobbler) : "구두 수선공"이란 뜻으로 여름철더위를 식히는 음료이다.
                                   알콜 도수가 낮고 Fruity한 과일주를 베이스로 한다.(와인코블러, 커피코블러)
        ·쿨러(Cooler) : 술, 설탕, 레몬(또는 라임)주스를 넣고 소다수로 채운다.
        ·펀치(Punch) : 펀치볼(큰 그릇)에 과일, 주스, 술, 설탕, 물을 혼합하여 큰 얼음을 띄워 여러사람이 떠먹는 음료.
        ·프라뻬(Frappe) : 프랑스 어로 잘 냉각된 뜻. 가루 얼음을 칵테일글라스에 가득 채우고 술을 붓고 빨대를 꽂는다.
        ·타디(Toddy) : 뜨거운 물(또는 차가운 물) 에 설탕, 술을 넣은 것이다.
        ·에그녹(Egg Nog) : 미국 남부 지방의 전설에서 유래된 연말(크리스마스)칵테일이다. 달걀과 우유를 사용한다.
        ·플립(Flip) : 대개 와인을 사용하며 달걀, 설탕을 넣은 것으로 에그녹과 비슷하다.
        ·플로트(Float) 또는 Pousse Cafe : 술의 중량을 이용하여 섞이지 않게 띄운 것이다.
        ·스노 스타일(Snow Style) : 눈송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경우에 따라 설탕 또는 소금을 사용한다.
        ·미스트(Mist) : 프라뻬와 비슷하고 Crudhed Ice를 사용하며 용량이 약간 많다.
        ·픽스(Fix) : 약간 달고, 맛이 강한 것으로 코블러와 비슷하다.
        ·데이지(Daisy) : 증류주에 레몬, 라임쥬스, 그레나딘시럽(또는 리큐)등을 혼합한 뒤 소다로 채운다.
        ·칼린스(Collins) : 칼린스가족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다.
                                  술에 레몬이나 라임즙과 설탕을 넣고 소다수로 채운다.
        ·크러스타(Crusta) : 술에 레몬주스, 약간의 리큐르(또는 비터)를 넣은 것으로 레몬껍질이나 오렌지 껍질을 넣음.
        ·쥴립(Julep) : 민트 줄기를 넣은 칵테일이다.
        ·릭키(Rickey) : 라임을 짜서 즙도 넣고 그 자체를 글래스에 넣고 소다수 또는 물로 채운 것으로 달지 않은 칵테일.
        ·생거리(Sangaree) : 와인 또는 증류주에 설탕,레몬주스를 넣고 물로 채운다.
        ·스매쉬(Smash) : 쥴립과 비슷하나 Shaved Ice를 사용하며 설탕, 물을 넣고 민트 줄기를 장식한다.
        ·스위즐(Swizzle) : 술에 라임주스 등을 혼합하여 Shaved Ice와 함께 글래스에 서리가 맺히도록 젓는다.
          스매쉬와 비슷하지만 알콜도수가 훨씬 낮은 시원한 칵테일이다.(원래는 Hot Chocolate를 넣는다.)
        ·트로피칼 칵테일(Tropical Cocktail) : 과일 주스, 시럽 등을 이용하여 달고 시원하며 과일을 장식한 양많은 칵테일.
        ·스쿼시(Squash) : 과일즙을 짜서 낸다음 설탕, 소다수를 넣은것.
        ·에이드(Ade) : 과일즙에 설탕, 물을 넣은 것.
        ·스트레이트 업(Straight up) : 슬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로 마시는 것.
        ·온더락스(on the rocks) : 얼음만 넣고 그 위에 술을 넣은 상태로 마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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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음한 프랑스산 Yacht Club 위스키와 PETRI 브랜디.

둘다 모두 알콜 40% 였고, 브랜디의 경우 특유의 캬라멜 향이 좋았습니다.

사실 양주의 경우 매일 술이 취해서 2차나 3차에 가서 마시니 그맛이 그맛이고, 또 폭탄주에 스트레이트 원샷에 별로 안좋은 기억만 있어서 꺼려했는데, 이렇게 맨정신에 조금씩 맛을 음미하면서 먹으니 나름 괜찮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