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교육환경

독일 교육제도

봄이나라 2008. 4. 30. 17:46
오래전 부터 독일의 교육제도를 잘 정리를 하여 꼭 소개를 하고 싶었다.

기록으로 정리가 된 내용을 전달을 하기보다는 여기서 살면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을 교육을 시키면서 얻은 내용을 잘 정리를 하고 싶다.
이제 내 아이를 대학으로 갈 준비가 끝난 시점에서, 이들의 대학 전, 초등에서 고등학교 까지의 학교제도를 정리를 하면서, 부모들이 느끼는 이들의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적고 전달을 하고 싶다.

어린이들의 나이는 생일이 지난 나이로만을 인정을 한다.
만 3세 - 만 6세 : 유치원
6세에 초등학교 입학- 초등학교 4년제 에서 3단계의 학교로 분류 진학을 하는데,
초등학교 ( 4년) - Gymnasium(김나지움, 인문계 학교) 5학년 - 13학년
                      - Real Schule ( 레알 슐레, 실업학교) 5학년 - 10학년
                      - Hauptschule ( 하웁트슐레,보통학교) 5학년 - 10학년
으로 구분이 되어 진학을 한다.

지금 소개를 하는 이러한 학제는 학교의 기초이며, 세분적으로는 예외가 되는 몇몇 주들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학교의 시스템은 이러한 기초를 바탕으로 그려진다.
초등학교 4년 후 졸업을 하여, 학생들을 3개로 나뉜 학교로 진학을 하여 공부를 하나 그 들은 항시 더 높은 학교로, 부족할 경우 낮은 학교로 이동을 할 기회는 부여된다.

오늘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입학까지를 소개를 한다.
만 3세가 되면 유치원을 보내게 되는데 유치원은 의무는 아니다. 부모 가운데 집에서 아이를 볼 경우는 약간 늦게 유치원을 보낸다. 원칙은 없이 약 3세에 유치원 준비를 한다.
의무교육에 들지 않는 유치원은 부모의 수입 수준에 따라 원비를 책정을 하는데, 부모의 수입이 좋은 경우는 전체의 원비를 내고, 수입이 좋지않거나 현재 직업이 없는 경우로는 시에서 지원을 해준다.
그 동안 이러한 유치원의 시설이 부족하여 미리 자신이 사는 지역 유치원에 등록을 하여 기다리는 좋지않은 형편이였으나, 정부가 그 동안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는 정책으로 선생과 유치원의 수는 많이 늘어났다.

유치원을 3년을 보내게 되는데 이들의 교육의 내용은 기초사회생활의 훈련이다.
3년동안 글 하나를 가르치지를 않는다. 읽지도 못하고 자신의 이름 자도 쓰지를 못하는 그러한 교육이다.
이제 부모를 떠나 하루 4-5 시간을 지내게 되는데, 혼자 자란 아이들이 가지는 부사회적 성향들을 여기서 훈련을 받아 다른 어린이들과 공동을 생활을 하고, 그리고 시간에 맞추어 생활을 하는 습성을 기른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게 편성이 되어있고, 무용, 율동, 이야기 듣고, 선생님과 자유스럽게 이야기하고 그리곤 밖에서 다른 반 아이들과 자유스럽게 노는 일정이다.
아주 단순한 하루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시간표에 따라 움직인다. 중간에 간식등을 하게 되며, 준비를 하고 정리를 하는 모든 것이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하게 교육을 시킨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들을 여기서 지초적으로 몸에 익히는 훈련을 받는다.
에너지 절약, 쓰레기 분류, 전기 물 아끼기, 학예품아끼기, 인종에 차별이 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어울려 지내는 훈련등등. 참으로 선진국의 국민들이 몸에 배인 습성들이 여기서 훈련이 되어진다.

인종이 다름으로 인하여 소수민 부모들이 많이 미리 염려를 하는데, 유치원에 아이들이 다니고 부터는 그러한 염려는 전혀하지를 않는다.
왕따라는 단어가 없다. 전체의 선생님들이 한 학생이 소외되는 모습이 보이면 전체의 어린이들을 상대로 이러한 현상이 좋지 않음을 잘 설명을 하고 소외된 아이가 단체 가운데서 적응을 하도록 주시하며 특별히 챙긴다.
기독교 종교의 국가로 종교행사를 빼지않고 진행을 하고 다른 종교를 가진 아이들이 자연 독일의 기독교를 받아들일 수가 있다.

독일학교들의 종류이다. 국가에서 운영을 하는 국립에서 부터 개인이 운영을 하는 사립까지 그리고 학교들이 연합으로 사용을 하는 수영장, 실내경기장등등이 한 지역에 모여있다. 상류층 중산층 극빈자 들의 구분이 없는 사회의 환경에 학교까지 일류, 2류의 구분이 없이 한 지역에 인문계, 실업계 그리고 보통학교가 같이있다.

4년제를 하는 초등학교의 모습이다. 70년대의 학교의 모습으로 지금은 많이 현대식으로 변하여 더 넓은 장소에 큰 건물로 되어있다. 학교 운동장은 거의 없다.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어린이들이 쉬는 시간에 나와서 활동을 한다.

이 유치원을 다니면서 보유한 아이들은 가난한 가정에 생일에 초대를 받아 하루 종일 그 곳에서 놀고, 가난한 아이들도 역시 부유한 가정에 초대를 받아 그 환경에서 함께 놀면서 그들이 가지는 격차를 줄이며 함께 어울리는 습관을 가진다. 이 습관은 장성을 하여서도 부와 가난을 나누지 않고 청소년, 청년의 시간을 보낸다. 모든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훈련을 이미 유치원에서 부터 한다.


자신들이 진학을 할 초등학교를 가끔 방문을 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환경이 바뀌게 되면 부정적으로 반응을 하는 경우를 보아, 이미 유치원에서 시간을 내어 진학을 할 학교를 보고, 그 학교에 다니는 형들과 어울려 노는시간 그리고 교실의 환경도 보면서 교실에서 놀기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유치원생들이 진학을 잘 하여 빨리 적응을 할 수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을 하여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해 6월 30일로 생일을 지내 만 6세가 되는 어린이는 여름 방학이 끝나는 8월경에 학교를 진학을 할 수가 있다. 일류학교라는 개념이 없는 환경이여서 초등학교도 원칙적으로 가장 가까운 학교로 진학을 시킨다. 부모에게 진학통지가 오면서 방학중에 어린이와 부모를 면담으로 교장이 초대를 한다. 그 날자로 하여 학교를 방문을 하면 교장이 보모 가운데 어린이를 앉히고는 종이와 연필을 주면서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 그리고 어린이와 이야기를 천천히 하면서 그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글을 배우지 않은 어린이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면서 교장과 친구같이 이야기를 한다. 그 과정이 입학의 조건을 보는 과정인데, 아이가 한 자리에 몇분이상 앉아 있을 수 있는지와 손목의 힘을 보는 것이다. 물론 장애의 증상도 볼 것이고....



1학년에 들어가는 입학식이 없다. 어린이들이 학교를 들어가면 가장 좋은 옷을 입고, 새 가방을 메고, 단 것과 학용품이 들은 세모꼴 뿔같이 생긴 원통을 하나씩 보모로 부터 선물을 받는다.

강당에 모여 형식을 가진 입학식은 없다. 이들을 전쟁 때의 모든 잔상을 사회에서 없애는데, 강당에서 행사도 전쟁의 잔상으로 본다. 즉시로 반 편성을 받고 담임선생과 교실로 들어가 1시간 정도의 서로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갖고는 집으로 돌아온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느끼는 것은 참으로 편리한 제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약간의 오버도 좀하고 비용을 들이고도 싶은데, 제도는 그러한 것을 허용을 하지를 않는다. 아이를 교육을 시키면서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비용만이 들어가고 전혀 사교육이 필요하지 않음에 감사를 한다.

원본 출처 : http://blog.daum.net/dspark4/3738542


독일의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의 교육은 1명의 담임선생이 있고, 학생들은 4년간 반이 바뀌지를 않고 한반에 25-30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4년간 공부를 한다.

주로 담임선생이 전체의 과목을 가르치며, 체육시간까지 담당을 한다. 아이들이 사회 생활을 처음으로 하는데, 이 4년의 과정에서 사회생활의 기초인 학교의 생활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10분 이상을 집중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수업의 40분간을 버티기가 쉽지가 않을 것이나 선생님은 꾸준히 아이들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의 어린이들을 똑 같이 취급을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업의 방식으로 사회 초년생들인 학생들을 가르킨다. 4년의 과정을 거치면서 4학년 졸업을 할 때, 어린이들의 진학을 결정을 하게 되는데, 4년간 학생들의 성향을 가만히 분석을 한 담인선생님은 어린이 부모를 불러 면담을 하면서 아이가 진학을 할 학교를 결정을 하여 알려준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까지 12년인 우리와는 달리

이들은 1학년에서 4학년까지를 Grundschule(초등학교)로 구분을 하고,

5학년에서 13학년까지  그냥 몇학년이라는 표현으로 우리와는 다른 교육 구분을 하고 있다.

자세히 내용을 보면, 5학년과 6학년을 Orientierungsstube( 적응 과정)이라 칭하며,

7학년에서 10학년까지는 Sekundarstufe I (제2학급의 I과정, 즉 중학교정도이다) 그리고

인문계인 경우는 11학년에서 13학년을 Sekundarstufe II (제2학급의 II과정, 고등학교) 로 구분을 한다.

Realschule(실업학교) 는 10학년을 마치고 2년의 과정으로 Fachoberschule (전문고등학교)나 Berufschule(직업학교) 를 마치어야 한다. 총 12년의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10학년까지 다니는 보통학교를 합쳐 진학은 3가지로 구분이 된다,

초등학교 과정에서 담임선생님이
4년 간 학생을 관찰하는 것은 이들의 성적과 태여날 때 부터 가지는 재능이다. 기독교국가에 역사가 기독교의 역사여서인지 이들은 아이가 태여 날 때 가진 재능에 대하여 존중을 하고 그 방향으로 교육을 시킴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집중을 하여 공부를 잘하는 아이, 사회성이 좋아 일찍 사회로 나가 활동을 할 아이, 손재주가 있어 기술자로 교육을 시킬 아이 등등으로 구분을 한다. 교육자로서 반듯한 사명을 가지고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결정을 하는 임무를 4년간 수행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 아이들의 진학을 결정을 하여 마지막으로 부모를 불러서 상담을 한다. 이 들의 사회가 건강함을 부모들의 자세를 보며 다시 확인을 하는데, 거의 모든 부모들이 담임선생님의 의견을 존중을 한다는 점이다. 자신은 우리 아이를 인문계로 보내고 싶은데 선생님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면 서로 아이의 장래를 보아 어느 길이 더 아이에게 맞는 길인지를 의논을 한다.

물론 다른 경우도 많을 것이나, 이들의 교육의 전반적인 모습을 소개를 하며 교육의 내용이나 시스템들은 간단하게 요약을 하고 전체적으로 보아, 이들이 현 실행하는 교육을 받는 학생들, 그리고 사회는 어떻게 정부의 교육을 신용하고 믿는가, 등등으로 넓게 보면서 소개를 하고 싶다.


초등학교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린이들은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는데, 아침 7시30분 정도에서 시작을 하여 4시간이나 5시간을 마치면 11시 30분에서 12시 정도에 학교가 끝나 집으로 돌아온다.

많은 시간을 학교에 두지를 않고 가능하면 집에 일찍보내, 천천히 학교와 공부에 적응을 하면서 점점 학교에 있는 시간을 늘린다. 일찍하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오후로는 운동을 하러 나간다. 동네마다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잘 되어있어 어린이들은 약 5세부터 운동을 한가지에서 두가지 정도를 시작을 한다. 전체 운동이 클럽과 같이 운영이 되어 나이에 맞추어서 분류를 하고 대개 일주일에 2번 정도의 연습과 주말에 경기를 갖는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가 있고, 운동을 하는 친구가 있게 되어 대체로 폭넓은 친구관계를 어릴 때 부터 가지고 있다.


전체의 학교 생활과 학교이외에 놀이를 가거나, 절기의 행사등등을 함께 격으면서 이들의 4년과정의 초등학교의 교육의 목표는, 아이들의 성향을 개발하고, 사회적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담임과 면담이 1년에 2 번정도있고, 담임은 아이의 상황을 그대로 알리고 약간의 부족한 부분을 가정에서 함께 관심을 가지고 교육하기를 당부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할 교육이 있고 가정의 교육을 이렇게 만나서 조율을 한다.


전체의 학교의 시간동안에 개인적인 인사( 선물) 을 한 적이 없다. 행사로, 아니면 선생님의 생일등으로 아이들이나 부모 대표가 전체의 의견을 듣고 간단한 선물을 할 뿐이지, 촌지의 형태이든 다른 형태로도 학교에 챙긴적이 없다. 학교에 아이를 보내면 선생님들에게 교육의 모든 것을 맡기고, 교육자들은 자신의 사명으로 긴 세월 동안 인내와 계획을 가지고 한 인격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교실 모습이다. 친자연적인 소재를 사용을 하며, 작은 공부방과 같은 규모로 이 교실에서 휴식시간에 담암선생님과 가져온 이침의 식사를 함께 하면서 작은 단체의 생활을 한다.


초등학교 과정 4년을 마치면서 점점 사회적 성향에 익어가는 아이를 보게되며, 소수민으로 독일에 살면서 걱정을 하였던 인종의 차별, 우리 아이가 혹 왕따 당하지는 않는지 등등의 염려가 많았다. 독일의 교육에 감사를 한다. 한번도 인종의 차별이나 왕따 를 경험하지도 않았으며, 혹 한 학생이 왕따나 차별을 받는다 하면 전체 학교에서 문제삼아 교장에서 부터 나서서 뿌리를 뽑는다.

점점 외국인이 많이 지면서 어린이들을 독일 반 외국인 반으로 나누자는 의견을 학보모 회의 때 누군가가 제안을 하였다.  현 세계에서 가지고 있는 인종의 문제등은 어른들이 만드는 문제이지 아이끼리는 종교, 인종, 피부색 등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학교측의 설명으로 전체의 독일 부모들은 아이들을 나눈다는 발상에 반대를 하며, 어른들의 문제를 가지고 아이들을 보면 안된다며 전체의 아이들을 하나로 보고 교육을 한다.


소수민으로 독일에서 교육을 시키면서 경험을 하는 독일의 교육을 나름대로 정리를 한다. 2700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동양아이로는 딱 2명, 우리 아이로 많은 염려를 하고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보내면서 이 독일의 교육에 감사가 되는 마음, 그리고 이들이 추구하는 교육의 철학등을 우리 소수민, 유색인 그리고 학국의 교육과 비교를 하며 느끼는 점들을 파악하여 소개를 한다.

원본출처 : http://blog.daum.net/dspark4/393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