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 45분 픽업 -> 카이섬 전일투어 -> 3시 호텔 귀환 -> 비 엄청옴 -> 라면 먹고 -> 저녁은 근처 식당 오늘은 카이섬 스노쿨링 투어가 있는 날이다...어제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침에 보니 비는 오지 않는다. 이번 푸켓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로 이 스노쿨링이다...TV에서나 보던 바닷속 풍경과 물고기떼를 드디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 호텔 픽업이 8시 45분이라 비교적 여유있게 아침을 먹으면서, 물고기 줄 식빵을 잔뜩 챙겼다.. 픽업차량 타고 한시간 정도 가니 요런 부두에 도착한다. 요기서 구명조끼 빌리고, 스노쿨링 장비를 빌린다. 오리발은 별도로 돈을 내고 빌리는데, 난 한국에서 원래 수영할때 쓰던 그 큰 오리발을 여기까지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