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은 이제 ‘가깝고도 먼나라’가 아니라 친숙한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다. 온천 3000여개, 일본은 온천 대국이다. 특히, 규슈는 일본의 대표 온천 지역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 여행지이다. 규슈 6개 현에 이름난 온천과 료칸·호텔 17곳을 프라이데이가 직접 다녀왔다. 올 겨울 ‘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로 규슈의 온천 지역을 소개한다. 일본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규슈의 온천 지대이다. 이름이 알려진 곳만 해도 30여 개가 넘는다. 규슈 지역의 온천들은 수량이 풍부하다. 각 지역들은 관광지나 휴양지로서 잘 정비가 돼 있다. 마을 전체가 마치 공장 지대처럼 하얀 연기를 내 뿜는 벳부가 있고(벳부에서 목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