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엄마가 사내에서 주최하는 파주 영어마을 탐방행사에 신청했다가 탈락되서 그냥 그런가 부다 했는데, 가기로 한 가족이 일이 생겨 못가는 바람에 대신 저희 가족이 지난 주말 어부지리로 다녀왔습니다. 1시반까지 가야한다고 해서, 집에서 10시 반에 출발하며 내비게이션을 찍으니 죽전에서 무려 80Km 정도 되더군요... 파주 근처에 도착하니 12시가 다되어서 점심을 먹으려고 근처 식당을 찾는 중에 다음과 같은 플랜카드를 발견~~!! 좋은사람들에서 하는 창고개방 행사 플랜카드 우리의 유준엄마..이걸 그냥 지나칠리 없다. 차를 주차하고 행사장으로 가보니, 각종 속옷, 아이들 내복, 와이셔츠등을 아주 싼값에 팔고 있더군요... 우리도, 유준이 속옷, 어른용 속옷 및 슬리퍼등 이것저것 마구 사주고.... 유준엄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