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같던 세부 여행이 다 지나가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프런트에 들려 공항픽업을 문의하니, 분명히 세부애를 통해 예약할때는 호텔에서 공항까지 무료 픽업이 제공된다고 들었었는데, 프런트에 문의하니 예약되어 있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호텔 한국인 직원보고 세부애랑 통화해서 확인하고 예약해 놓으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고, 연락을 방으로 준다고 하더군요...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11시까지 유준이와 저는 수영과 미끄럼틀, 유수풀을 돌아다니며, 최후의 물놀이를 하고..... 물놀이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와 정리를 하고 있는데, 체크아웃 시간인 12시가 다 되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프런트로 가니 예약을 다 했다면서 1시 30분에 로비로 나오라고 하더군요...워낙 이번 설 연휴에 임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