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크리스마스 설악산 여행
올 2008년도 이제 며칠 남지가 않았다... 언제나 그렇듯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어디든 콘도 잡아서 떠나보자라고 계획한 후, 숙소를 알아보니, 11월 초에 예약할 수 있는 곳은 설악산의 코레스코 콘도였다. 콘도가 오래되서 후지다는 사람들의 이용후기에도 굴하지 않고, 3박을 예약해 놓고, '집나간 마누라 언제 돌아오려나'하는 심정으로 거의 두달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다가온 2008년 크리스 마스~!!! 실제로 유준엄마는 크리스마스 며칠 전까지 무려 6주간을 영국출장을 갔었으니, 그 기다림이 더 간절했었다... 원래는 진원이네랑 창신이네랑 같이 가려고 했으나, 창신이는 26일 휴가를 내기가 힘들어, 진원이네 가족과 같이 가기로 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7시 반쯤 집에서 출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