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산지 5년만에 분당을 떠나게 되었네요... 2000년에 결혼해서 수지에서 전세살다가 그 다음해 태어난 유준이를 분당에 있는 본가에 출퇴근 하면서 맡기는게 너무 힘들어서 본가 근처인 샛별마을로 이사온게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중앙공원이 단지랑 바로 연결되어 있고, 뒤로는 불곡산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정말 살기는 좋은 곳이었는데, 떠나게 되서 약간 서운한 마음이 앞섭니다. 저의 올해 목표가 수영 배우는 거와 집 옮기기, 차 바꾸기 였는데, 차만 빼놓고는 다 달성이 된거 같아 뿌듯합니다. 막연히, 이제 집을 좀 옮겨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진게 올해 초였는데, 좀 더 큰 평수로 옮기려니, 분당은 너무 많이 올랐고, 그래서 수지쪽을 다시 알아봤는데도 역시나 성복동, 신봉동이나 동천동쪽 많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