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몇몇 동문가족들과 대부도 펜션 빌리지(http://www.daebudovil.com)를 다녀왔습니다. 참석자는 윤상영(27기)+아들, 안병일(30기)+와이프+아들, 이선숙(30기)+남편, 박재범(31기)+와이프+아들, 최준우(32기)+와이프 모두 어른 9명 아이들 3명이었습니다. 대학교들어가 한참 선후배들과 술먹으며 지내던 때가 벌써 15년이 넘게 흘렀군요... 지난번 안면도에 같이 갔을때가 얼마 안된거 같았는데, 그거도 벌써 3년 전이네요... 예전에 매일 졸졸 따라다니며 명지대 앞에서 술먹던 오늘 모임의 막내 준우도 서른다섯살이라는 군요... 그래도 우리끼리 볼때는 상영이 형이 살이 좀 불었고, 나머지는 학교 다닐때 그대로라고 서로를 위안했습니다. 일기예보가 주말에 비가 엄청온다구 걱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