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대관령에서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유준엄마도 없는 주말에 집에서 뒹굴거리기에는 힘들꺼 같아, 금요일 저녁때 어디 놀러갈데 없을까 찾아보다가, 대관령 축제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고 해서, 진원이네랑 같이 가기로 하고, 금요일 퇴근길에 이마트 들려 이거저거 먹을거리를 사가지고 와서 떠날 준비물을 챙기는데.... (유준엄마가 맨날 짐 챙기다가 내가 혼자 챙기려니깐 뭐가 이리 정신이 없는지....) 토요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자는 유준이를 깨워서 아침 대충 먹고 7시에 출발하니 벌써부터 영동고속도로가 막힌다... 횡계 IC를 나와 축제장소에 도착하니 10시 반 정도....근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축제장에 들어 가니 벌써 사람들이 꽤 있다. 대관령 눈꽃축제장의 규모는 생각보다 그리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