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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일단 꽤 높은 곳임을 눈치챌 수 있듯 겐팅 하이랜드는 울창한 열대 우림 속에 우뚝 솟은 해발 1천768미터 울루칼리 산정에 세워졌다. 이곳에 이르려면 구불구불 그 높은 산길을 돌아가는 찻길보다는 간편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케이블카도 장장 14.5킬로미터에 이르는 장거리로 최고 속도로 달려도 20분은 족히 걸린다. 아래에 끝없이 펼쳐지는 열대 우림의 경관은 예기치 못한 볼거리다. 이 광경에 한참 동안 넋을 빼앗기다 만나는, 마치 마법의 성같은 현대식 건축물들과 주제공원, 리조트들은 또 한번의 탄성을 이끌어 낸다.
휴식과 레포츠, 도박, 주제공원의 짜릿함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즐거운 것들을 산 꼭대기에 마련해 놓은 겐팅 하이랜드. 마치 산정상의 열대 우림을 풀 뽑듯 몽땅 덜어낸 것은 아닌가 싶은 풍경에서부터 이미 심상치 않은 기대를 품게 만드는 곳이다.
“돈만 있다면 평생 내려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는 소문이 이미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할리우드와 홍콩, 일본 등의 영화 제작사들이 영화 속 호사스런 휴양지를 촬영하고자 수없이 이곳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겐팅 하이랜드의 가치를 대신 전하고 있다.
1969년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해 1970년 문을 연 뒤로 국내외 관광객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은 아예 도시 하나가 들어와 있다 싶을 만큼의 규모를 자랑한다. 걸리버 여행기의‘라퓨타’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규모와 조직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창업자인 중국계 사업가 림고통의 탁월한 사업 수완 덕분에 주말이면 10만 명에 가까운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지난 2000년 이후 연간 1천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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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내려오고 싶지 않은 곳'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국가 가운데서도 상당히 엄격한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것은 자칫 밋밋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겐팅 하이랜드는 누군가의 유머러스한 표현처럼‘말레이시아의 소돔과 고모라’라고까지 표현될 만큼 파격적인 즐거움들이 가득하다. 이슬람 율법이 엄금하는‘술과 도박’이 무한히 허용된다는 사실과 말레이시아 유일의 카지노가 이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겐팅 하이랜드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유난히도박을즐기는중국계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대접받고 있다.
산 정상에는 18층짜리를 포함한 7동의 호텔과 리조트, 최신 놀이기구가 설치된 주제공원, 생태 공원, 카지노 등이 세워져 있다. 호텔 단지 내 총 객실 수만 해도 모두 1만여 실. 뿐만 아니라 겐팅 하이랜드를 움직이는 직원만도 1만 5천 명에 이른다. 이들이 거주하는 마을이 따로 조성돼 있고, 마을에는 학교까지 세워져 있어 이곳의 규모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주제공원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다양한 탈것과 위락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하루 숙박료가 50링깃(1만4천 원)에 불과한 3천여개의 객실을 비롯해 다양한 수준의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와 호텔은 지금도 여전히 확장 공사를 감행하고 있다.
세계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없을 18홀 골프장‘아와나 골프 컨트리 리조트’도 있어 골프마니아들의 기호도 잘 맞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식 요리를 먹을 수 있어 쿠알라룸푸르와 인근 지역을 찾은 한국의 비즈니스맨들이 즐겨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겐팅 하이랜드는 무엇보다 기온이 연중 섭씨 19도 정도를 유지해 습한 더위가 심한 말레이시아에서는 별천지로 통한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인들은 이 산정에서만큼은 세상의 시름을 2천 미터 아래에 던져놓고 마음껏 휴 가를 즐기는지도 모른다.
<글=남기환(월드콤), 사진=KaMP 스튜디오>
지난 5월 제주도 갔다 오면서 본 대한항공 기내지의 한 토막이다...
위의 내용에 혹한 우리는 겐팅하이랜드 여행계획에 돌입하게 되는데.....
* 추가 정보
+ 교통정보
개요
" 쿠알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51Km를 가면 "파항" 주와 "슬랑고르"주 국경에 위치한 2000m 높이의 겐팅 하일랜드 리조트를 만난다. 1970년 초에 개발되어 최초로 말레이시아 내의 카지노 허가와 고원지역에 18층의 호텔이 세워진 최대의 고원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환상적이고 모험적이며 흥미진진한 전천후 고원 휴양지 "겐팅 하일랜드 리조트"는 누구든지 찾아와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 후
평균기온 19도의 서늘한 지역으로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를 띤다 . 겐팅 하일랜드로 가는 길
쿠알라룸푸르에서 51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버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부터 이곳까지 오는 셔틀버스가 있으며 택시나 리무진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버스로 이동하는 것은 시간대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겐팅 하일랜드로 가는 택시요금은 출발하기 전 흥정을 해야한다.
보통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겐팅하일랜드 까지는 RM15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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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팅"내 도박장은 반바지나 티셔츠 차림의 입장이 금지되어 있으며 도박장 입구에서 옷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 (여성은 복장 제한 없음) 카지노에는 미성년자는 물론 입장이 금지되며, 내국인 중 말레이인의 출입을 허가하지 않는다. 동남아 최대의 규모를 갖고 있다는 카지노에서 재미로 즐기다가 수 억원의 행운이 당신에게 돌아올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멀리 싱가폴에서 여기 고원 휴양지를 찾는 여행자들의 수요가 엄청나기에 일찍 출발하는 것이 내려올 때 조금 여유가 있다. |
숙박시설
"겐팅 하일랜드 리조트"에서는 방문객이 원하는 가격에 맞추어 묵을 수 있는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토요일과 현지 공휴일은 숙박요금이 상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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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겐팅 호텔 | 리조트 호텔 | 아와나 타워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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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겐팅 카지노(Genting Casino)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겐팅 카지노는 말레이시아의 유일하며, 화려하고 넓은 공간의 시설과 다양한 식당이 위치해 있다. 다양한 카지노 시설로 흥미와 매력을 더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곳이다. 테마파크겐팅 하일랜드 리조트가 자랑하는 테마 파크는 실내외 오락장은 물론 롤러 코스터, 3차원 영상관, 가상 게임관, 국제적인 극장식 식당, 말레이시아에서 유일한 공인 세계적인 카지노, 영화관과 셀 수 없이 많은 식당,32레인의 볼링장인 아와나 이퀘스트리언 렌치 그리고 18홀 골프 코스도 겐팅 하일랜드 리조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즐거운 위락시설이다. 스카이웨이(Skyway)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곤도라를 탈수 있는 곳.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곤도라의 속도는 21.6 Km / h 이며 가장 빠른 속도로 움직일 때는 초당 6미터를 질주한다고 한다. 총 길이 3.4km인 곤도라를 스카이웨이라(Skyway) 부르며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약 20분간 오르는 동안 아래의 정글 속에 동물과 원주민(오랑 아슬리)의 모습을 모형조각으로 만들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말레이시아의 정글과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앞 칸의 모습에 긴장을 하지만 점차 구름 위의 낙원에 가까워진다는 기대감으로 두려움은 어느새 사라진다. 겐팅 실내 테마공원 (Genting Indoor Theme Park)겐팅 고원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놀이 공원이다. 한가운데 호수를 지나가는 Skyway, Roller-Coaster 및 GP Circuit 등 다양한 시설로 맞이하고 있으며, Arena of Stars에선 각종 행사로 분위기를 더욱 띄워준다. + Virtual Reality : 흥미진진한 액션이 돋보이는 가장 세계의 한 가운데로 들어간다. + Safari Game Park : 실내 카니발에서는 푸짐한 상품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Motion Master Simulator : 초현실의 가상세계로 따나는 첨단의 모험여행 + 3-D Experience : 화면 속의 등장 인물들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입체영화의 현실감이 고객들을 압권 한다. + Fascinating Malaysia Boat : 보트를 타고 떠나는 환상적인 말레이시아의 다채로운 풍물 탐험 + Around The World Train Ride : 실내 기차를 타고 이국적인 장소들을 멀리 돌아보면서 창 밖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세계를 구경할 수 있다. + Terror of The Pharaohs :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악몽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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