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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승부를 보여준 2010 준PO와 PO....
비록 KS에 나가지는 못해지만 올해 두산베어스 선수들 너무나 멋진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위의 책은 두산팬이 아니더라도,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와 명승부 장면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불사조 박철순 선수의 투혼의 일대기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각종 에피소드들과 함께 간만에 옛날 추억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책을 보다 반가운 사진 하나가 있더군요....
바로 원년 OB베어스 어린이회원 기념품 사진...
1982년 국민학교 6학년때 5천원인가 주고 가입한 어린이회원....
거의 30년전인 82년에 5천원이었으면 꽤 큰돈이었네요....
다른 물품은 기억이 생생한데, 곰돌이 인형은 받았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나머지 가방이랑 티셔츠 책받침 스티커등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특히, 저 노란색 곰돌이 반팔 티셔츠는 닳고 닳을때 까지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왜 OB베어스를 선택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의 선택으로 30년 가까이 베어스 팬으로 살고 있네요....
내년 2011년도 두산 베어스 화이팅입니다!!!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