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얘기

우리집 새식구 - 또치

봄이나라 2009. 5. 12. 01:43
어제 유준이 친구 수빈이네서 분양받은 고슴도치 새끼입니다. 생후 5주 된 녀석이구요...

아직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뒤집어서 배를 확인해야 하는데, 기회를 안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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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다가도 사람만 다가가면 털을 세우고 쉭쉭 소리를 냅니다....무서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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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박스안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밥도 잘먹는 거 같은데, 사람만 나타나면 숨어버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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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다 꺼내놨더니 웅크리고 있다가 한참을 기다리니 고개를 빼꼼...

빨랑 주인 냄새를 적응시켜야 할텐데......유준이는 마냥 신기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