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주의 세계
맥주의 기원
맥주는 B.C 4,000년경 ...중동지역(이라크)인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수메르 민족에게 최초로 제조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만든 맥주는 보리를 건조하여 분쇄하고 그것으로 빵을 구워 낸 후 그 빵을 부수고 물을 가하여 자연발효 시킨 것으로 원시적인 맥주제조 방법 이었다.
B.C 3,000년경에는 이집트에서도 나일강변에서 수확한 대맥을 맥주를 제조했고 그리스나 로마에까지 전파 되어갔다.
로마·그리스시대
맥주에 대한 평가는 와인에 비해 질이 낮은 것이었으나,중세에 들어서면서 수도원을 중심으로 우수한 품질의 맥주를 만들게 되었다.
당시 지식인 사회였던 승려들은 양조지식에도 뛰어난 여러가지의 향초와 약초를 조합하여 향미제인 루르트를 사용한 구르트비어를 만들었다.
맥주의 대중화
15세기 이후 비로소 맥주에 호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도시의 발전과 길드제도의 정착과 더불어 폭넓게 대중화되어 갔으며 품질 또한 향상되어 갔다.
맥주순수령
맥주의 품질향상을 꾀하기 위해 원료등을 규제하는 법령이 제정되었는데 독일에서 1516년 빌헬름 4세가 공포한 "맥주순수령"이 유명하다.
이것은 대맥,호프, 물의 세가지 원료 이외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당시 맥주의 품질유지, 향상에 유용하게 쓰여졌다.
우리나라
맥주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구한말이었다.
1876년 개항 이후 서울과 개항지에 일본인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일본 맥주들이 흘러 들어왔는데, 초기에 들어온 것이 '삿뽀르맥주' 였고, 그후 1900년을 전후해서 '에비스맥주'와 '기린맥주'가 들어왔다.
당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계층은 일부 부유층과 상류층에 한정되어 있었다.맥주는 B.C 4,000년경 ...중동지역(이라크)인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수메르 민족에게 최초로 제조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만든 맥주는 보리를 건조하여 분쇄하고 그것으로 빵을 구워 낸 후 그 빵을 부수고 물을 가하여 자연발효 시킨 것으로 원시적인 맥주제조 방법 이었다.
B.C 3,000년경에는 이집트에서도 나일강변에서 수확한 대맥을 맥주를 제조했고 그리스나 로마에까지 전파 되어갔다. 맥주의 종류
맥주는 발효형태, 효모의 종류 및 특성, 숙성기간의 장단등에 따라 하면 발효 맥주와 상면 발효 맥주로 구분합니다.
발효 형태
하면 발효 맥주
하면 발효맥주는 발효가 끝나면서 가라앉는 효모를 사용하여 만드는 맥주로, 비교적 저온에서 발효되며, 일반적으로 라거 맥주(Lager Beer)라고 부릅니다. 라거 맥주는 영상 7~15'C의 저온에서 7일~12일 정도간 발효 후, 다시 0'C이하에서 1~2개월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라거 맥주 양조 방법은 맥주의 품질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근세에 개발된 보다 우수한 정통 맥주 양조 방법으로, 현재에 이르러는 영국을 제외한 전세계 맥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체코의 필젠(PILSEN) 맥주, 독일의 도르트문트(DORTMUND) 맥주와 뮌헨(MUNCHEN)맥주, 아메리칸 맥주, 오스트리아 빈(WIEN) 맥주가 이에 속합니다.
상면 발효 맥주
발효 도중에 생기는 거품과 함께 상면으로 떠오르는 성질을 가진 효모를 사용하여 만드는 맥주입니다. 상면 발효 맥주는 18~25'C의 비교적 고온에서 2주 정도 발효 후 15'C정도에서 약 1주간의 숙성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냉각 설비가 개발되지 않았던 15세기 이전까지 주로 사용되던 양조 방법인데, 현대에도 영국 등지에서는 이 방법으로 맥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영국의 에일(ALE) 맥주, 스타우트(STOUT)맥주, 포터(PORTER) 맥주가 이에 속합니다.
색깔 형태
맥주 색의 진한 정도에 따라서도 맥주의 종류를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맥주의 색깔은 대부분 사용하는 맥아의 색깔에 의해 나타납니다. 건조시킬 때 고온에서 장시간 건조시킨 맥아를 사용하면 색깔이 진해지는 것입니다.
담색(淡色) 맥주
옅은 색의 맥아를 사용해 양조한 맥주로, 짙은 색의 맥주에 비해 깨끗한 맛이 납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이 담색 맥주의 소비량이 농색맥주에 비해 많습니다.
농색(濃色) 맥주
짙은 색의 맥아와 특수한 맥아, 그리고 옅은 색의 맥아를 섞어 양조한 맥주로 담색 맥주에 비하여 깊고 풍부한 맛이 있고 진한 풍미를 갖고 있습니다.
라이트 맥주
일반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적은 맥주, 또는 알코올 농도가 4~5%인 일반 맥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맥주를 라이트 맥주라고 부릅니다.
비알코올성 맥아 음료(NON ALCOHOLIC BEVERAGE)
맛과 향, 겉모습은 맥주와 같은데, 알코올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맥주가 있습니다. 이는 맥아, 홉 등의 맥주 원료로 담금, 발효된 후 알코올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알콜 함량이 1%미만으로 음료에 속합니다.
비알코올성 맥아 음료는 술을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나 운전자 등 맥주를 마실 수 없는 상황에서, 혹은 사회적으로 음주를 전혀 허락하지 않는 이슬람권 등 일부 국가에서 음용됩니다. 맥주의 원료
맥아
맥주를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원료는 바로 "맥아"입니다.
"맥아"란 보리를 싹 틔워 건조시킨 것으로 "엿기름"이라고도 합니다. 보리는 지금으로부터 6000년 전 인간이 처음으로 맥주를 만들던 때부터 주원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보리에는 일반보리(6조맥)와 두줄보리(2조맥)가 있는데,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맥주 보리는 두줄 보리입니다.
일반 보리는 보리 이삭에 보리알이 6열로 달린 보리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주로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반면 두줄 보리는 보리 이삭에 보리알이 두줄로 나란히 달려, 낟알의 크기가 일반 보리에 비해 크며, 단백질 함량이 적고, 전분질 함량이 높아 맥주양조에 적합합니다.
일반보리로도 맥주를 만들 수는 있지만, 발효가 순조롭지 않게 되거나 맛이 좋지 않습니다.
두줄 보리는 봄보리와 겨울 보리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 보리를 사용하여 가을에 씨를 뿌려 초여름에 수확하는데, 월동기인 1월의 최저 평균 기온이 영하 3'C이상이 되어야 재배가 가능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유럽, 호주, 캐나다, 남미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수확한 보리는 수분을 가하여 싹을 틔운 후 건조시켜 맥아로 만듭니다. 싹을 틔우는 과정에 양조에 필요한 효소가 생깁니다.
홉
맥주가 갖고 있는 독특한 특징으로,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쌉쌀한 맛과 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맥주 원료의 하나인 홉에서 유래 합니다.
홉은 6~12m까지 자라는 뽕나무과의 다년생 넝쿨 식물로, 암수가 각기 다른 자웅이주 식물입니다. 홉은 위도 35~55도의 서늘한 지역에서 잘 자라며, 유명한 산지로는 체코 자쯔(Saaz)지방, 독일 남부의 할레타워(Hallertau), 테트낭(Tettnang) 지방, 미국 북서부의 오레곤(Oregon), 워싱턴(Washington), 아이다호(Idaho) 지방,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럼비아(British Columbia)지방 입니다.
홉에서 맥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부분은 작은 솔방울 모양의 연두색 암꽃입니다. 꽃의 수확기는 8월이며, 수확한 홉은 바로 말려서 압축하거나 가공하여 맥주 공장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홉은 맥주의 향과 쌉쌀한 맛을 낼 뿐 아니라 맥주에서의 거품을 보다 좋게 만들며, 맥주를 맑고 깨끗하게 해줍니다.
효모
효모는 맥즙(주:맥아를 분쇄한 후 물과 섞어 적당한 온도로 당화시켜 끓인 것)속의 당분을 발효시켜 알콜과 탄산 가스로 분해시 킵니다.
양조 효모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풍부한 향을 만들어내는 효모, 맛을 조화롭게 하는 효모, 깨끗한 끝맛을 특징으로 하는 효모 등 여러 가지입니다.
맥주효모는 다양한 특성을 갖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효모의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효모는 살아있는 생명체로 특성이 변하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순수 배양한 효모만을 사용합니다. 전분질 부원료
주원료인 맥아 외에도 맥주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분질을 함유한 전분, 옥분, 쌀 등의 부원료를 사용합니다. 이들 부원료는 맥즙을 만드는 공정에서 맥아와 함께 당화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세법을 통해 부원료의 함량이 맥아 사용량의 1/2을 넘지 않도록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
2. 한국의 술

- 고려시대의 술의 종류 고려시대는 우리나라 술의 3대 분류인 탁주, 약주, 소주의 기본형태가 완성된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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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의 술의 종류 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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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술은 탁주, 약주, 소주로 대표된다. 이 세 가지 가운데 제조방법으로 볼 때 탁주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탁주에서 재(滓)를 제거하여 약주가 되었으며, 이를 증류하여 소주가 만들어졌다.
◆ 탁주
오늘날에도 널리 애음되고 있는 막걸리인 탁주는 약주와 함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도시의 서민층과 농민에게까지 널리 기호층을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의 토속주이다. 탁주는 예로부터 자가제조로 애용되었기 때문에 각 가정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만들어져 그 맛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대중주로서의 위치도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다. 탁주는 지방방언으로 대포, 모주, 왕대포, 젓내기술(논산), 탁배기(제주), 탁주배기(부산), 탁쭈(경북)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삼국시대 이래 양조기술의 발달로 약주가 등장했지만, 탁주와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았다. 같은 원료를 사용해서 탁하게 빚을 수도 있고 맑게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 이래로 대표적인 탁주는 이화주(梨花酒)였다. 이 이름은 탁주용 누룩을 배꽃이 필 무렵에 만든 데에서 유래했으나 후세에 와서는 어느 때나 누룩을 만들었으므로 그 이름이 사라지고 말았다. 일반에 널리 보급된 탁주는 가장 소박하게 만들어진 술로서, 농주로 음용되어 왔다.
탁주와 약주는 곡류와 기타 전분이 함유된 물료나 전분당, 국 및 물을 원료로 한다. 여기에서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 제성했는가의 여부에 따라 탁주와 약주로 구분된다.
◆ 약주
약주는 탁주의 숙성이 거의 끝날 때쯤, 술독 위에 맑게 뜨는 액체 속에 싸리나 대오리로 둥글고 깊게 통같이 만든 ‘용수’를 박아 맑은 액체만떠낸 것이다.
약주란 원래 중국에서는 약으로 쓰이는 술이라는 뜻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용주라는 뜻이 아니다. 한국에서 약주라 불리게 된 것은 조선시대 학자 서유거(徐有渠)가 좋은 술을 빚었는데 그의 호가 약봉(藥峰)이고, 그가 약현동(藥峴洞)에 살았다 하여 ‘약봉이 만든 술’, ‘약현에서 만든 술’이라는 의미에서 약주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약주에 속하는 술로는 백하주, 향은주, 하향주, 소국주, 부의주, 청명주, 감향주, 절주, 방문주, 석탄주, 법주 등이 있다. 이밖에 보다 섬세한 방법으로 여러 번 덧술한 약주에 호산춘, 약산춘 등이 있는데, ‘춘(春)’자를 붙인 것은 중국 당나라 때의 예를 본뜬 것이다. 그리고 비록 ‘춘’자는 붙지 않았어도 같은 종류의 술로 삼해주, 백일주, 사마주 등이 있다.
◆ 청주
청주는 백미로 만드는 양조주로서 탁주와 비교하여 맑은 술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청주는 음료로서 사용되지만, 육류와 생선요리 등 각종 요리에 조미용으로도 사용된다.
청주는 삼국시대부터 만들어진 한국의 술이다. 일본 「고사기(古史記)」에는 백제의 인번(仁番)이 응신천황(應神天皇, 270-312년) 때 일본에 건너와 새로운 방법으로 미주(美酒)를 빚었으므로 그를 주신(酒神)으로 모셨다고 전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미주는 청주의 전신인 듯하다.
고려시대 「동국이상국집」의 시(詩)에서는 “발효된 술덧을 압착하여 맑은 청주를 얻는데 겨우 4-5병을 얻을 뿐이다”라고 했고, 「고려도경」에서도 “왕이 마시는 술은 양온서에서 다스리는데 청주와 법주의 두 가지가 있으며 질항아리에 넣어 명주로 봉해서 저장해 둔다”라고 했다.
이로 미루어 보아 고려시대에는 발효된 술덧을 압착하거나 걸러내어 맑은 술을 빚었고, 이미 덧술법을 사용하여 알코올 농도가 높은 청주를 빚은 듯하다. 즉 발효가 끝난 술덧을 잘 걸러내어 부드럽게 마실 수 있게 맑게 한 술이 청주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우리나라에서 현대식 청주가 만들어진 것은 1900년 이후이다.
◆ 소주
소주는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일반 양조주의 결점을 없애기 위해서 고안된 술로서 발효원액을 증류하여 얻는 술이다.
소주는 인도나 이집트 등지에서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이나 2,800년 전부터 만들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국내문헌에 의하면, 600년 전 중국 원나라 때 처음 생산되었다. 이때는 감로(甘露), 아라키(亞刺吉)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술을 만주에서는 이얼키(亞兒吉)라고 하고 아라비아에서는 아라크(Araq)라고 했다. 아라키라는 이름은 아라비아의 아라크에서 유래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소주는 징기스칸의 손자인 쿠빌라이가 일본 원정을 목적으로 한반도에 진출한 후 몽고인의 대본당이었던 개성과 전진기지가 있던 안동, 제주도 등지에서 많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원나라가 고려와 함께 일본을 정벌할 때 안동을 병참기지로 만들면서 안동소주가 알려지게 되었는데, 안동소주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더욱 발전했다. 당시 원나라는 페르시아의 이슬람 문화를 받아들였으며 세력이 중국은 물론 한반도에도 미쳤다. 원의 이러한 세력확장에 따라 페르시아 증류법이 한반도에 들어온 것이다.
한반도에 들어온 소주는 지역마다 명칭을 달리했다. 개성에서는 ‘아락주’라고 했고, 평북지방에서는 ‘아랑주’라고 했다. 경북과 전남, 충북 일부에서는 ‘새주’, ‘세주’라고 했다. 진주에서는 ‘쇠주’, 하동과 목포, 서귀포 등지에서는 ‘아랑주’, 연천에서는 ‘아래지’, 순천과 해남에서는 ‘효주’라고 불리었다.
고려시대 중국에서 전래된 소주는 오랫동안 약용으로 음용되다가 조선시대에 와서야 ‘술’로서 일반인들이 마시게 되었으며 ‘약소주’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반도에서는 평양에서 만든 ‘감홍로(甘紅露)’가 최초의 소주이고, ‘재소주’(두 번 증류하여 강도가 높은 소주)는 태국으로부터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 가향주(加香酒)
술에 독특한 향을 주기 위해서 꽃이나 식물의 잎 등을 넣어 만든 술이다. 진달래꽃을 쓰는 두견주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화주(花酒)가 있는데, 빚는 방법으로는 일반 처방에다 가향재료를 넣어 함께 빚는 것과 이미 만들어진 곡주에 가향재료를 우러나게 하여 빚는 가향 입주법이 있다.
* 우리술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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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의 술 사케
쌀, 누룩, 물을 원료로 하여 빚어서 걸러낸 맑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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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국시대를 누볐던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이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뒤를 이은 다테 마사무네 (正家)라는 무사가 있었는데 이 무사의 가문이 자랑하는 두가지가 바로 마사무네도(正家刀:마사무네집안의 名刀)와 쌀과 국화로 빚은 국화주 였습니다. 이집안의 술맛은 좋기로 유명하여 사람들이 국정종(菊正宗)으로 부르기 시작하였으며, 우리가 부르는 '정종'은 여기서 비롯된 이름으로 정종이란 일번오의 뜻도 ①잘드는칼 : 명도(名刀)와 ②정종(正宗): 고급일본주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일본 청주는 쌀로 만든 술중 잘 거른 맑은 상태의 술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그냥 술이라는 뜻의 '오사케라 불릴정도로 일본의 술을 대표해 왔습니다. 각종 외국술이 전래되면서 쓰이기 사작한 '니혼슈'라는 이름이 처음에는 탁주와 청주, 소중등 모든 일본 전통주를 가리키다가 지금은 청주를 가리키게 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즉, 일본주(니혼슈), 사케(오사케)등의 명칭은 일본 청주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청주는 쌀의 품질과 정미도, 그리고 물이 그 품질과 맛을 결정합니다. 일본과 우리의 산천이 다른것과 같이 물과 쌀이 다른 것이 일본주와 우리 청주의 맛을 가르는 또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또한 일본청주는 오랜기간동안 국주(國酒)로서 발전하여 쌀의 정미도와 쌀의 등급에 따라 빚은 술의 등급을 달리 발전시켜 우리 청주보다 더욱 세밀한 맛의 차이를 만들어 낸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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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월계관(月桂冠 gekkeikan) 74,500kL 교토 |
2위 | 백학 (白鶴 hakushuru) 68,500kL 효고 |
3위 | 대관(大關 ohohjeki) 57,200kL 효고 |
4위 | 일본성(日本盛 nibonsakeri) 47,900kL 효고 |
5위 | 송죽매(松竹梅 showchikubai) 46,900kL 교토 |

■ 사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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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酒는日本에서 서기 400년경 처음으로 "淸酒"(스미사께)라는 문헌이 발견되었고, 그 이후 8세기에 "만엽집"에도 기록이 나오며 13세기 가마꾸라(鎌倉) 막부시대와 19세기의 막부(幕府)시대에 이르기 까지 주세에 대한 각종 세금이 정립되는 과정을 거치며 발전되어왔다. 현재는 일본에서 맥주 다음으로 가장 널리 음용되고 있는 國酒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사께(酒)"라는 명칭으로 가장 넓게 보급된 아시아권의 주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현대에 와서 다양해진 소비자의 입맛과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주조기술의 발전으로 일본 청주의 다양한 장르를 만들어냈습니다. 쌀의 정미율과 함께 새로운 주조기술을 결합하여 준마이-나마사케나 긴조-고슈와 같은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장르의 사케가 생산되게 되었습니다.
![]() (1) 일본주의 표시기준 일본 국세청이 만든 표시 기준에 의하면 사케는 품질을 나타내는 향·원료·제조법에 따라 순미주(純味酒), 음양주(吟釀酒), 본양조주(本釀造酒), 보통주 등으로 나누고 용기 등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케의 등급 : 佳撰(가센) → 上撰(죠센) →特撰(도꾸센) →超特撰(초도꾸센) |
사케의 종류 및 주조방법 원료에 따른 명칭이 붙습니다.
예를 들면
정미도가 50% 인 쌀로 양조알콜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청주의 경우 100% 쌀을 사용했다는 쥰마이란 이름과 정미도의 분류에서 따온 다이긴죠 란 이름을 결합시켜 쥰마이 다이긴죠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됩니다.
또는 이찌시마와 같이 브랜드 이름과 더불어 40%가량 깍아낸 쌀로 빚은 청주의 이름을긴죠 이찌시마 라는 식으로 붙이는 것입니다.
고슈의 경우 월계관 로망긴죠 10년비장주와 같이 10년동안 숙성시킨 뜻을 가진 10년 비장주란 이름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로망이란 이름 그리고 40%가량 깍아낸 쌀로 빚었다는 긴죠 라는 이름이 붙어 완성됩니다.(참고로 비장주는 7년이상 숙성시킨 청주를 가르치는 명칭입니다)
사케의 명칭은 각 주조사에서 주조시 특징과 원료 및 정백도에 맞추어 이름을 명명하며 독특한 이름은 병의 디자인이나 소비층의 취향에 따라 명명되기도 합니다.
■ 사케의 생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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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참고 자료 클릭!!
3. 중국의 술
중국은 각 지방마다 한두 종류쯤 특산 술이 있을 만큼 술의 종류도 많고 술에 얽힌 이야기도 많다. 중국술은 전통습관에 따라 백주(白酒), 황주(黃酒), 맥주, 과실주, 노주, 약주 등으로 나누고 술 담는 방법에 따라서는 증류주, 발효주, 배제주로 나눌 수 있다. 증류주는 원료를 당화 발효하여 다시 증류 기술을 통해 양조한 술로 백주가 여기에 속한다. 발효주는 원료를 당화 발효하여 다시 압착하거나 여과하여 만든 술로 황주, 맥주, 과실주가 여기에 속한다. 배제주는 증류주나 발효주, 식용 알코올에 일정비율의 한약재와 향료, 당분을 배합하여 만든 것으로 노주와 약주가 여기에 속한다.
중국 酒의 역사와 10대 명주 중국 술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중국 술이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옛날부터 의견이 분분하다. 기원전 중국 전통 술은 사회의 통치자들이 즐겨 마셨으며,발효한 곡식으로 제조한 水酒로 다시 술을 빚는 형태를 띠고있었다. 북송시대에 이르러서는 술 제조법을 기록한 책이(酒浩) 저술되었고,新豊酒등 유명한 술이 발명되었으며, 黃酒, 果酒, 樂酒, 포도주 등으로 발전하였다.
이 시기는 구라파, 아시아,아프리카 등 지역과의 무역이 흥성하였기 때문에 중국과 서방 술 문화가 상호 교류되어 중국 백주의 발명 및 발전에 기초를 닦아주었다.이 후 西域의 증류기가 중국에 전해 들어옴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백주의 발명을 탄생시켰고 이 술은 중국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마시는 飮料가 되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명주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중국의 남서부 쓰촨성(四川省)과 원난성(雲南省)을 경계로 구이저우성(貴州省)이 자리잡고 있다. 이 구이저우성은 양자강의 상류 지역으로, 산수가 빼어나고 기후가 온난하며 물자가 풍부하다. 삼국지에서 유비의 본거지였던 파촉이 바로 이 지역이다. 이 구이저우성에서는 중국의 명주가 많이 생산되는데, 그 가운데 우리양예(五粮液)가 유명하다. 이 술은 중국의 증류주 가운데 가장 판매량이 많다. 당나라 시대에 처음으로 양조된 우리양예주는 5종의 곡식(수수, 입쌀, 酒米, 밀, 옥수수)을 원료로 하여 술을 빚었는데 당시는 '雜糧液'이라고 이름하였으며 금세기 20년대에 와서야 五糧液라고 불렀다.
이 술을 처음 빚은 사람은 진씨라는 사람으로만 알려지고 있다. 우리양예의 독특한 맛과 향의 비결은 곡식 혼합비율과 첨가되는 소량의 약재에 숨어 있다. 이것은 수 백년 동안 진씨 비방으로 알려져 내려왔다. 1949 년 현재의 중국 정부가 들어선 뒤 해마다 열리는 주류 품평회에서도 우리양예는 마오타이와 함께 중국의 대표하는 명주로 꼽힌다.
1956년 중국 경공업부에서 주체한 曲酒질량감정회에서 五糧液는 농향형 술부분 1등상을 차지하였다. 그 후 五糧液는 여러 차례 국내외의 금상을 수여받았다. 술의 향기가 입에서 풍겨져 술맛이 오래 가고, 우리양예는 주액이 맑고 투명해서 도수가 60도나 되어도 강한 자극성 없이 술맛이 감미롭다고 한다. 우리양예는 특히 양조과정에 아주 엄격한데 양조용수는 岷江중심의 물로 사용해서 이 물을 순정하기 때문에 불순물이 없고, 발효기간만 70일 이상이 라고 한다.

중국 貴州省에서 생산하는 마오타이주는 알콜도수가 53도이며 마오타이村의 물로 생산된 것이라 하여 마오타이주로 불린다.
기원전 135년에 모태선민들은 이미 한무제(漢武帝)께 "감미지(甘美之)라는 술을 만들어서 진상했고, 명대말 청초까지 황제들에게 인정을 받은 술이다. 2000 년 역사의 마오타이주는 고원지대의 질 좋은 고량과 소맥을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가공방법 또한 매우 독특하다. 고온 발효를 통한 고온 액체를 발취해 7번 찌고, 8번 발효, 9번 삶고 다시 찌기, 장기 양조 등의 특별한 양조방법이 필요하다. 장향 냄새가 아주 좋고 여운이 오래 가는 마오타이주는 세계3대 명주중의 하나로 중국의 대곡장향(大曲醬香)형 백주의 시조격임과 동시에 중국의 국주로 불리고 있다.
1915 년 파나마 만국박람회에서 스카치위스키-코냑과 함께 세계의 3대 명주로 평가 받은 계기로 세계 도처로 퍼져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모택동이 중국혁명을 승리로 이끈 이후 정부공식만찬에 반드시 등장하는 술이 되었다.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였을 때 이 술을 대접받고 원샷에 들이켜 감탄함을 표시한술로도 유명하다.

죽엽청주와 분주를 생산하는 山西省은 중국술의 전통적인 발원지이기도 하다. 산서분양심화촌주공장(山西汾陽杏花村汾酒廠)에서 생산하는 죽엽청주(竹葉靑酒)는 분주에 대나무 잎, 단향, 사인 등 10여 가지의 귀중한 약재와 얼음사탕을 넣어서 만든 술로 연한 노란색의 빛깔을 띠고 있으며, 대나무의 특유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적당히 마시면 음주 후 나타나는 두통등의 부작용을 전혀 느낄 수 없으며 기(氣)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혈액을 잘 순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양혈(養血), 윤간(潤肝), 소기(疏氣), 건체(健體)등에 상당히 효과가 있어서 일본, 한국, 동남아 및 유럽 각 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도수는 48%~50%의 이고, 최고급 스테미너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술은 오래된 것일수록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가피는 인삼과같은 효과가 있어 옛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한약재이다. 중국이 원산지이나 오늘날에는 우리나라, 일본 등지의 골짜기와 개울가에서 자생하고 있다. 중국 음식점에 가면 오가피주를 쉽사리 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오가피를 강장, 강정제로 애용해 오고 있다. 소련은 시베리아에서 생산되는 오가피를 원료로 하여 엑기스를 만들어 "시베리아 인삼"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동의학에서 오가피의 작용 및 용도를 살펴보면 다음과같이 설명하고 있다. 보약, 신경강장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와 병후 쇠약에 쓴다. 특히 신경쇠약, 히스테리에 좋다. 이밖에 당뇨병, 동맥경화증, 류머티즘에도 쓴다. 열성질병, 급성전염병, 고혈압과 가슴두근거림, 기외수축과 같은 심장병에는 쓰지 않는다.
강한 중국인의 소화력으로 중국 술이 되어버린 일본 술. 이름만큼이나 깊고 그윽한 맛은 다양한 계층과 기호를 만족시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코올 농도 38%의 비교적 순한 백주.소맥과 고량을 주재료로 해서 찹쌀등으로 만든 누룩을 발효시킨 후에 증류해서 나무통에 장기간 숙성시킨후 출하하기 때문에 백주중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깊으면서도 잘 조화된 맛과 안정적이며 온화한 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엄격한 제조과정과 오랜 숙성으로 백년고독이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고 한다.

1970년대에 중국에서는 진시황릉의 무덤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작업이 있었다.전세계 메스컴에 보도된 중국 호남성 사시동쪽 마왕추에서 2천년전의 서한나라 옛무덤을 발굴하여 천여점의 진귀한 문물이 출토되었는데 귀주는 바로 마왕추에서 나온 술이며 맛이 기가 막히게 좋았던 것으로 보아 진시황제가 즐겨마시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후 이와 똑같은 술맛을 내기위해 최고의 양조기술과 최고의 원료를 사용하여 술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그결과 주귀주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무덤에서 발굴된 술이라하여 그 술 이름이 주귀(酒鬼)가 된 것이다. 귀(鬼)는 영어로 메니아(mania)라는 의미가 있는데 진정으로 술맛을 아는 사람들이 즐겨하는 술이 주귀(酒鬼)이다.
색, 향, 맛 모든면에서 고대의 짙은 풍미를 갖추고 있으며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온갖 정성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술이다. 그 결과 향기가 독특하며 술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주기주는 입술에서 목에 넘어가기까지 7번의 맛의 변화를 가지고 있으며 그 맛을 음미할줄 아는 술 메니아는 이를 모두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등소평이 애용하던 보약주. 한국의 모 재벌기업 회장이 5천만달러를 제시하며 비법을 사려했으나 거절당해 더 유명해진 중국 귀주성의 약주다.
녹용, 동충하초, 대항정 등이 주요 성분이며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었고, 약리, 병리실험을 거쳐 독성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증명된 보주.
15년산. 두 번 고아 걸렀다고 하여 이과두주라 부른다. 중국인들은 이 술맛에서 고향을 느낀다고 할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다.
보통 유리병에 담아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은 1~2년 숙성시킨 것. 오래 숙성시킬수록 깊고 그윽한 맛으로 탄생한다. 이과두주의 종류에 따라 술의 도수가 다양합니다. 30도, 40도, 50~60도의 도수가 일반적입니다. 곡류를 원료로 해서 당화발효를 거쳐 증류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지며, 증류주이고 무색이기 때문에 지방성이 높은 중국요리에는 잘 어울립니다. 가장 서민적인 주류라 하겠습니다.
“술이 없으면 자리를 마련했다고 할 수 없다”는 중국 속담이 있을 만큼, 술은 중국 식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제사, 명절, 손님접대,축하연회 등의 자리에 술이 빠지는 법이 없다. 장구한 술의 역사 속에 흐르고 있는 중국의 주도 가운데 우리 것과 다른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잘 어울립니다. 가장 서민적인 주류라 하겠다.
② 식사가 시작되면 주인이 손님들에게 돌아가면서 술을 권하는데 보통 첫 잔은 건배(乾杯; 잔을 완전히 비운다)한다. 또 상대방의 술잔에 술이 얼마가 남았든 첨잔하는 것이 예의다. 상대방이 술을 따라줄 때 연거푸 절해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하지만 검지와 중지로 탁자를 가볍게 두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③ 술 마실 때 부지런히 권하고, 혼자 잔을 들어 마시고 내려놓는 법이 없지만 술잔을 돌려가며 바꾸어 마시지는 않는다.
④ 술을 못하는 경우에는 음료수 잔을 들어 상대방에게 술을 권해도 실례가 아니다. 상대방이 술잔을 들어 자신에게 권했을 경우에도 음료수를 마시는 것으로 화답을 해도 무방하다.
⑤ 주의해야 할 말은 건배(乾杯). 중국에서 건배는 말 그대로 잔을 비우라는 뜻. 건배를 외치고 난 후 잔을 비우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마시고 싶은 만큼 마십시다’ 라는 뜻으로는 수의(隨意:쑤이이)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