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

2010년 2월 세부 여행기 1일차

■ 9시30분 체크아웃->10시 셔틀 아얄라몰->12시 제리스그릴 점심-> 택시로 마르코폴로복귀 후, 가방찾아서 임페리얼 팰리스->리조트 물놀이-> 저녁 크루아타이->저녁 리조트 산책 전날 늦게 새벽에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8시에 눈이 떠져서 대충 씻고, 아침을 먹으러 부페로 고고~!! 마르코폴로는 세부 본섬 시내 언덕배기에 위치한 호텔로, 가격대비 조식이 괜찮고, 시설도 나름 괜찮아서 인기가 있는 호텔입니다. 1박에 방당 $74 정도로 방을 2개 예약했었습니다... 마르코 폴로 호텔 전경 마르코폴로 오션뷰 룸의 전망 마르코폴로 마운틴뷰 룸의 전망 마르코폴로 마운틴뷰 룸 객실 내부- 아침에 일어나서 어질러진 상태에서 찰칵~ 마르코폴로 조식 부페 아침을 신나게 먹고 설을 맞아 로비에서는 왁자지껄 행..

해외여행기 2010.02.22

필리핀의 재발견 - Dive Philippines!!

예전엔 미처 몰랐었다.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나라’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감춰진 필리핀 여행의 소박한 즐거움을. 아직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민도로섬. 그곳에서 발견한 ‘휴양지’ 필리핀의 같고 또 다른 야누스적 매력을 공개한다. 글·사진 오경연 기자 취재협조 루카스여행사 02-884-4490/ www.lucastour.com Where’s Mindoro Island? 민도로는 필리핀 루손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필리핀 제도를 통틀어 7번째로 큰 섬이다. 섬의 총 면적은 제주도의 4배, 경상북도와 비슷한 정도. 우리나라에서 민도로섬으로 가려면 마닐라에서 차로 약 2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바탕가스 선착장까지 이동, 보트로 갈아타고 다시 1시간 정도 가야 한다. 민도로섬에서..

해외여행정보 2008.10.04

천국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비상구 `필리핀 보라카이 & 팔라완`

열도의 태양은 뜨거웠고, 까띠끌란 선착장에는 이미 수많은 여행자로 북적이고 있었다. 양쪽 옆으로 날개를 단 벙커(Banker)는 보라카이로 가려는 사람들을 쉴 새 없이 태워 나르고 있었다. 보라카이까지는 배로 15분 거리. 날씬한 벙커는 속력을 내며 빠르게 섬으로 다가갔다. 바다를 들여다보다가 울렁증이 일어날 뻔 했다. 수면에 부딪혀 부서진 햇볕은 바다를 말캉거리는 젤라틴처럼 보이게 했다. 그 반짝임에 눈이 부셨고, 속이 울렁거렸다. 여기가 바로 그 천국이로군, 배에서 내린 후 주위를 둘러보았다.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을 겁내지 않는 아이들이 바다 속에서 춤추고 있다. 키 큰 코코넛나무와 희고 고운 모래는 여느 동남아 휴양지의 그것보다 더 선명하고 생생한 컬러로 눈에 들어왔다. 양쪽이 뭉툭하고 가운데 부분..

해외여행정보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