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층 2

2007년 4월 8일 옥탑에서의 삼겹살 구이~~~

오늘 낮에 옥탑에서 몇달전에 구입했던 바베큐 그릴을 사용해서 삼겹살 구이를 시도했습니다. 옥탑 테라스에서 바베큐 파티를 위해 저희는 바베큐 그릴과 참숯, 그리고 테라스에서 사용할 테이블을 하나하나 준비해 놓았었는데, 날씨가 계속 추워서 시도를 못하다가 오늘 낮에 비로소 개시를 했습니다. 옥탑테라스에 사용할 테이블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결국은 유준엄마가 인터넷에서 나무로 된 테이블을 사서 직접 페이트 질을 해서 만들었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밤늦게 열심히 페이트 칠을 하는 유준엄마 열심히 페인트 칠과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기존에 있던 의자도 색칠을 해서 완성을 해 놓으니 그럴듯 하더군요..... 완성된 테이블과 의자 날씨가 바람이 좀 불었지만 일단 개시하기로 하고, 바베큐 그릴에 숯을 넣고 ..

사는 얘기 2008.03.05

저희 집 탑층을 공개합니다.

분당에서 산지 5년만에 분당을 떠나게 되었네요... 2000년에 결혼해서 수지에서 전세살다가 그 다음해 태어난 유준이를 분당에 있는 본가에 출퇴근 하면서 맡기는게 너무 힘들어서 본가 근처인 샛별마을로 이사온게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중앙공원이 단지랑 바로 연결되어 있고, 뒤로는 불곡산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정말 살기는 좋은 곳이었는데, 떠나게 되서 약간 서운한 마음이 앞섭니다. 저의 올해 목표가 수영 배우는 거와 집 옮기기, 차 바꾸기 였는데, 차만 빼놓고는 다 달성이 된거 같아 뿌듯합니다. 막연히, 이제 집을 좀 옮겨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진게 올해 초였는데, 좀 더 큰 평수로 옮기려니, 분당은 너무 많이 올랐고, 그래서 수지쪽을 다시 알아봤는데도 역시나 성복동, 신봉동이나 동천동쪽 많이 올..

사는 얘기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