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8

2005.5.8 유준이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기 마지막날

■ 정석항공관 -> 절물자연휴양림 -> 자연사 박물관 -> 공항 어느덧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이다..언제나 그렇지만 노는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 제주도 여행을 위해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얼마나 길었던가. 엄마는 출장에 아빠는 일로 계속 바빠 유준이는 계속 할머니 집에 있거나 밤에 아빠랑 집에와서 잠만자고 할머니 집으로 또 가는 날의 연속이있다. 제주도 비행기 탄것이 바로 몇분 전인거 같은데 벌써 가는 날이라니....흑흑 비행기 시간은 오후 2시 50분 이다. 렌트카는 1시 반까지 반납해야 하므로 우리는 서둘러서 숙소를 나왔다. 우리가 묵는 동안에 여러가지 조언과 친절을 베풀어 주셨던 주인 아저씨와 아줌마에게 인사를 하고 우리는 정석항공관으로 향했다. 정석항공관은 대한항공이 비행기 관련 주제로 꾸..

국내여행기 2008.03.05

2005.5.7 유준이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기 셋째날

■ 7시30분 기상 ->약천사->용머리해안 -> 송악산 -> 오설록->금릉석물원 -> 제주오일장-> 1100 도로 -> 롯데호텔 화산쇼 ->숙소 제주도 셋째날이다...비로소 날씨가 화창히 개인 날이다. 7시 반에 일어난 우리는 즉석미역국으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주인아저씨의 자랑이 자자하던 숙소 옥상에 올라갔다. 숙소옥상에서 바라본 제주의 풍경은 그야 말로 장관이다 . 앞으로 범섬과 마라도 가파도가 보이고 뒤로는 월드컵 경기장과 한라산이 보인다. 사진을 찍고 우리는 약천사로 향했다. 원래는 오늘 우도를 들어가려 했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 차라리 근처인 마라도를 가기로 정하고, 가는 중간에 약천사를 들렸다. 약천사는 약 10년 전에 지어진 절로서 제주 앞바다를 한아름으로 안고있는 절이다. 절 안으로 들..

국내여행기 2008.03.05

2005.5.6 유준이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기 둘째날

■ 8시 기상 -> 파라다이스 호텔 ->정방폭포 -> 외돌개->익스트림 아일랜드->야구명예의 전당->초컬릿 박물관 ->중문 킹마트 ->숙소 도착 6시 날씨 갬. -> 제주월드컵경기장 조용필콘서트 리허설 제주도 둘째날이다...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날씨는 약간 흐린 날씨다. 8시에 일어난 우리는 주인아저씨가 추천한 기사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향했다. 서귀포 시내에 있는 조그만 기사식당에서는 1인분 4000원에 갈치조림과 자그만 옥돔구이가 나왔다. 가격대비 성능짱인 아침이다....오전일정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었는데, 친절한 주인아저씨가 여러 조언을 해주셔서 일단 날씨가 별로 안좋은 오늘은 중문과 서귀포 근처에서 보내기로 했다. 우선 우리가 찾아간 곳은 서귀포쪽의 파라다이스 호텔...옛날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

국내여행기 2008.03.05

2005.5.5 유준이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기 첫째날

■ 제주공항->거부한정식->함덕해수욕장->종달리 갯벌 체험장->오조해녀의 집(전복죽) ->앙크레( http://www.angkre.com) 숙소 드디어 제주도로 떠나는 날이다. 유준엄마가 계속 중국출장가 있는 바람에 사실 떠날 수 있을지도 장담못했던 여행이다. 따라서, 마일리지로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렌트카만 예약해 논 상태였다. 유준엄마는 어제 밤에 귀국을 했고, 엄마를 다시 만난 유준이는 신이나서 난리다...비행기는 낮 12시 20분 비행기라서 대충 짐을 챙기고 집에서 9시정도에 차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김포공항에 도착하자 주차서비스료가 그 사이 하루 만원으로 올라 있었다. 4일 주차료는 4만원....다음부터는 그냥 공항버스를 타고 오는 것이 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차를 맡기고 공항에서 배회하던..

국내여행기 2008.03.05

2003.5.3 유준이의 제주도 여행기 마지막날

■ 차귀도 배낚시-오설록 녹차박물관-공항으로 벌써 여행 마지막 날이다...어제 마신 술때문인지 속이 별로 안좋다...아침을 역시나 가져온 일회용 사골우거지국으로 해결한 다음,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는 오늘 일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원래 오늘 또 다른 가족과 만나 그 가족이 해봤다던 배낚시를 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이 가족하고 연락이 안된다. 그래서 마침 콘도 근처에서 열리는 은어축제에 가서 은어도 잡고 개울물에서 놀기도 하고 그럴려구 행사장으로 갔더니만, 오후에나 행사가 시작된단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은어축제는 포기하고 우리는 배낚시를 하기로 결정, 렌트카 회사에서 준 가이드에 나와있는 배낚시 하는 집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물어봤다...위치는 차귀도앞의 수용횟집...중문에서 서쪽방향으로 12번 도로를..

국내여행기 2008.03.05

2003.5.2 유준이의 제주도 여행기 셋째날

■ 여미지식물원-성산일출봉-섭지코지 근처-큰엉해안경승지-죽림횟집 아침 햇살에 눈을뜨니 오늘도 날씨가 죽인다.... 가져온 일회용 미역국으로 아침을 해결한 다음 우리는 여미지 식물원으로 향했다...10시쯤 도착했는데도 벌써 사람이 많다...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에는 각종 식물원들이 있고, 야외에는 드넗은 잔디밭들과 정원들이 있다...아이들은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뛰어노는걸 더 좋아하는 거 같다...야외에는 국가별 정원들이 있는데, 일본정원안의 연못에서는 잉어들이 엄청많이 있다..우리의 유준군은 과자를 잉어한테 준다며 연못가를 떠날 줄을 모른다... 여기서 한참을 고기 밥주고 놀고 있는데, 한쪽에서 한 여자분이 "어? 봄이나라네네" 하고 유준이를 알아본다...평소에 봄이나라를 방문하던 유진이네 가족..

국내여행기 2008.03.05

2003.5.1 유준이의 제주도 여행기 둘째날

■ 테디베어 뮤지엄-산굼부리-아부오름-도깨비도로-신라호텔-주상절리 아침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후, 우리는 테디베어뮤지엄으로 향했다... 테디베어뮤지엄은 중문관광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기를 갈때는 할인쿠폰을 홈페이지( http://www.teddybearmuseum.com/member/log_index.html)에서 꼭 챙겨가자. 테디베어 뮤지엄에 도착하니 약 9시 45분...일찍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무지 좋다. 테디베어뮤지엄은 실내 전시장과 야외공원이 있는데, 실내 전시장에는 각종 테디베어들이 유리상자안에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의 유준군은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난리를 쳐서, 실내는 대충 보고, 야외공원으로 나왔다...테디베어뮤지엄의 야외공원은 그 야말로 동화속에 나오는 그런 이쁜..

국내여행기 2008.03.05

2003.4.30 유준이의 제주도 여행기 첫째날

■ 제주 공항-용두암-이마트-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풍림콘도 드디어 제주도로 떠나는 날이다...비행기가 오전 8시 50분 비행기여서 집에서 6시 45분쯤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리버리대다가 7시가 넘어서 출발했다... 출근시간대에 올림픽대로의 체증은 익히 아는바라 와이프보고 궁시렁대며 가고 있는데, 다행이 막히지는 않아 제대로 도착했다...장기주차를 할 요량이었는데, 공항 주차요금이 하루에 만원으로 올랐다. 4일이면 4만원..차를 괜히 가져왔나하고, 갈등때릴때 주차대행 서비스라는 것이 국내선 출발청사 앞에 보였다. 하루 5천원 주차 요금에 주차대행 5천원 즉, 4일이면 25000원을 지불하면 차를 가져가고 가져오고 해주는 편리한 서비스가 있었던 것이었다. 땡잡은 느낌으로 차를 맡기고, 우리는 비행기에 몸을..

국내여행기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