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여행 2

국내 와이너리 투어 정보

국내에서도 와이너리 투어가 가능하다. 현재 와인을 빚는 곳은 10여 곳. 그중에는 와인 기차를 운행하고, 와인을 직접 빚는 곳도 있다. 개성 만점 와인과 볼거리가 풍부한 와이너리를 소개한다. 충북 영동 와인코리아 오크통 카브(지하의 와인 저장고·위)에 들어서면 와인 향이 진동한다. 시계추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늘어지게 쉬고 싶은가. 달콤새콤한 ‘신의 물방울’과 푸근한 자연이 있는 와이너리는 어떨까. 다행히 우리나라에도 고집 센 ‘와인 마스터’들 덕에 가볼 만한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가 적지 않다. 지도를 펼쳐놓고 와이너리를 연결해보니 선이 제법 여러 가닥이다. 그 중 몇 군데를 둘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과연, 1박2일간의 ‘맛보기 여행’에서 와이너리의 멋과 맛과 개성을 만끽할 수 있을까. 첫 행선..

와인이야기 2009.02.09

와이너리 투어 관련 정보

와인이 태어난 곳, 보르도 취재기 세상 모든 음식이 제 짝을 찾을 수 있는 와인 천국 와인 숍과 대형 마트에서 와인을 사고 레스토랑과 바에서 와인을 마실 때마다 다짐한다. 언젠가는 이 와인이 태어난 그 땅을 밟고 공기를 직접 마셔보겠노라고. 그런 꿈을 실현할 여유가 생기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보르도다. 이름만으로도 우리를 취하게 만드는 그곳에서 만난 와인과 음식. 보르도 시내의 레스토랑 겸 스튜디오 ‘세크레 데 셰프’에서는 와인과 음식 매치 강좌를 실시하는데, 셰프가 눈앞에서 직접 요리하며 조리법과 특색을 설명해주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볕 좋은 오후에는 중세의 모습이 남아 있는 보르도 시내 카페에서 와인 한 잔 시켜놓고 휴식을 즐긴다.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는 “취하라, 항상 취하라. 시간의 ..

와인이야기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