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76

CEO 위한 지상 최고의 휴양지 5

이국 정취가 그대 가슴 씻는다 이집트 샴엘셰이크·그리스 에피루스 등 여름 휴가지 특선 CEO 위한 지상 최고의 휴양지 5 틈틈이 바람을 불어넣지 않으면 일상은 썩는다. 마음보다 머리 쓸 일이 많은 CEO라면 더욱 그렇다. 팍팍한 일상에 한 줄기 청량한 바람을 넣어줄 세계 최고의 여행지 5곳을 한데 모았다. 많은 사람이 미처 알지 못하는 곳,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곳, 오롯이 마음을 누였다 올 수 있는 곳을 우선 조건으로 선택했다. For luxury relaxation, 이집트 샴엘셰이크 사막의 땅, 시나이(Sinai) 반도 끝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리조트 타운, 샴엘셰이크(Sharm el Sheikh)는 철저하게 휴양과 휴식만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도시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은둔의 땅? 이젠 옛말! 칭짱철도 타고 티베트를 가다

중국 티베트의 상징이자 1959년 달라이 라마 14세가 인도로 망명하기 전 집무실이었던 포탈라궁(또는 부다라궁). 14일 오후 비가 그치고 날씨가 화창해지자 관광객들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라싸=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 넘치는 관광객, 즐거운 비명=13일 오전 시짱(西藏) 자치구의 성도 라싸(拉薩) 시 심장부에 위치한 부다라(布達拉·티벳어 포탈라)궁 앞. 미처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내일 표를 예약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하루 1000여명 정도이던 관광객이 칭짱철도 개통 후 갑자기 하루 3000여명으로 늘어나자 부다라궁 관리처가 하루 입장객을 1600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단 매일 1000여 명에 이르는 현지 장족 농목민은 얼마든지 입장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정보 2008.03.05

홍콩, 내 눈과 입도 그 곳에 올인

▲ 빅토리아 항을 배경으로 붉은 돛을 펼친 선상 바(bar) '아쿠아 루나'호. /아쿠아 레스토랑 그룹 제공 사진 홍콩에 가야 하는 이유? 딱 좋은 비행시간(3시간30분), 초고속 열차를 타면 20분 만에 공항서 도심 진입(티켓가격 1인 100달러·1홍콩달러는 약 120원). 노선이 쉽고 단순한 지하철. 그리고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한 택시요금(택시 타고 시내를 맘껏 돌아다니는데 30홍콩 달러를 좀처럼 넘지 않는다). 영어가 비교적 잘 통하고, 서비스 매너가 세련돼 불편하지 않다. 쇼핑과 다이닝에 올인한 도시라 마음이 급하면 급했지, 지루하거나, 심심하거나, 실망할 틈이 없다. 게다가 10~2월까지 평균기온은 섭씨15도. 더위와 습도에 숨이 헉헉 막히던 홍콩이 아니다. 쾌적의 극치다. ‘대표선수’만 골라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내 여행은 내맘대로 - 개별 자유 여행의 모든것

금융권 회사에 근무하는 조영은(31)씨는 지난해 말 남은 휴가를 모두 모아서 직장 선배와 함께 유럽으로 일주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인터넷 여행사에서 런던으로 들어가 파리에서 나오는 항공권과 런던-파리 구간의 유로스타 열차티켓을 구입하고, 숙소는 인터넷으로 호텔과 한인민박을 예약하였다. 처음 가는 유럽여행이지만, 자신만의 일정과 비용 절약을 위해 스스로 일정을 정하고, 항공권, 열차티켓, 숙소를 인터넷으로 예약하여 준비한 것이다. 낯선 여행지라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가이드북을 통해 정리된 여행정보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블로그, 카페에서 최근에 다녀온 사람들의 생생한 정보를 수집하여 꼼꼼하게 여행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마음이 놓였다. 물론 여행은 만족스러웠고 비용도 절약되어서 더욱 뿌듯함이 느껴졌다. 최근 들..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저가항공의 모든 것] 버스비보다 싼 비행기값???

▲ 항공권 가격-노선 비교 사이트'스카이 스캐너'에서 검색한 저가항공 가격 중 가장 싼 요금을 뽑은 것이다. 6월 4일에 7월 15일 항공권을 예약했을 때 기준으로 날짜에 따라 가격은 변할 수 있다. 세금 포함 가격이며 단위는 '원'. / 그래픽 유재일 기자 ::: '음료수 한 잔'도 돈내고 먹는다 저가항공 탑승권에는 '좌석 번호'가 없다. 심지어 탑승권이 없고, 카드 영수증 크기의 얇은 종이 한 장을 주는 곳도 있다. 버스처럼 먼저 타는 사람이 좌석 '임자'기 때문에 저가 항공 게이트 앞에서는 양복을 차려 입은 '신사'가 탑승이 시작되는 순간 달려가는 재미있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좌석 전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일부 항공사가 제공하는 '빠른 체크인' '좌석 지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봄 직 하다..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여행의 기술] 시시콜콜 유용한 여행비법

"연애에만 기술이 필요한가요? 여행에도 기술이 필요해요!" 짐 하나를 싸도, 옷 한 벌을 골라도, 티켓 한 장을 예약해도 똑 소리 나는 '여행의 고수' 세 명을 만났다. 세계 40여 개국을 여행한 조은정, '다음' '네이버' 등에 세계 맛집 소개를 연재하는 블로거 황수영, '나만의 스타일 여행'의 저자 김선경씨에게 시시콜콜하지만 유용한 '여행의 기술'을 물어봤다. 고수들의 특급 기술을 살짝 훔쳐보자. ::: 조은정 ('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팜파스) 저자) ▶ 여행가방은 어떤 것을 쓰나 검정색 이스트팩 배낭, 가로 50㎝, 세로 60㎝ 정도 크기의 검정 샘소나이트의 트렁크를 쓴다. 낡았지만 편하고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린다. 대신 짐 찾을 때 알아 보기 쉽게 형광 주황색의 네임 태그를 달아준다..

해외여행정보 2008.03.05

베트남/캄보디아 추천 여행지

호치민 시내 지도 호치민시는 남베트남에 있으며, 대륙으로 3km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시의 북쪽으로는 티네(Thi Nghe)운하, 동쪽으로는 사이공 강, 남쪽으로는 벵에(Ben Nghe)운하로 둘러싸여 물에 의해 3면이 보호되는 천혜의 요새라고 할 수 있다. 시의 서쪽으로는 광활한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시는 해발 10m의 해발고도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는 이나라의 수도인 하노이의 인구보다 훨씬 많은 베트남 최대의 도시다. 그 만큼 인구집중률이 높고, 개방화 이후 베트남의 경제적인 중심지로 발전함으로써 이곳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은 어느 곳이 베트남의 수도인지 어리둥절하게 된다. 옛 총독부 건물인 이곳은 1868년 프랑스에 의해 세워졌으며, 당시 에는 노로돔궁 (NORDOM PALACE)이라 불렀다. 현재는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어디라도 간다!! 오지여행 베스트!!

오지여행을 논하기에 앞서, 달나라 여행이 가능한 요즘 세상에 오지란 과연 무엇일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그렇다면 오지 여행을 하는 사람은 콜럼버스라는 말인가? 쉽게 갈 수 없는 특수지역이 있을 뿐 지구상에 더 이상 오지는 없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론이다. 특수지역은‘직항이 닿지 않고 여행인프라가 미비한 곳, 그래서 여행객의 발길이 뜸하고 원시의 자연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할 수 있다. 혜초여행사 김진석 차장은 “인도도 10년 전엔 오지였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 오지는 사라진다. 마음의 고향이라 불리던 티베트도 더 이상 옛 모습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요즘 인기 있는 특수지역은 어디일까? 아프리카와 중남미 그리고 시베리아와 남극 등이다. 기본적으로 오지여행은 혼자서 ..

해외여행정보 2008.03.05

해외여행 -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아시아의 다른 거대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도시를 꼽으라면 필리핀의 마닐라가 아닐까 싶다. 한국에서 3시간반 정도의 비행 거리에 위치한 이 도시는 1960년대에는 한국보다도 빠른 성장을 보여 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코스모폴리탄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갔지만 거듭되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 실패로 인해 이제는 상당히 늦은 성장을 보여주는 도시로 자리잡게 됐다. 아직도 마닐라를 생각하면 거리의 데모 행렬과 빈민촌을 떠올리는 한국인들이 많으리라.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옛 얘기가 되고 있다. 최근 경제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필리핀 정부는 각 부문 중 ‘관광산업’에 대한 비중을 더욱 높게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 한국에서도 필리핀의 세부와 보라카이 ..

해외여행정보 2008.03.05